인천 중구는 주말·공휴일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차이나타운 인근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달 23일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가결을 받아 차이타타운 내 일부 도로를 차없는 거리로 지정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차이나타운 1공영주차장 입구∼공화춘∼신일아파트까지 380m 구간으로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되며 긴급차량 외 모든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구는 차없는 거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설물을 설치 후 시행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복지는 지난 5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국수(5㎏) 150 박스를 옹진군에 전달했다. 기탁된 국수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 7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복지는 지난해부터 자체 제조한 국수를 옹진군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이정규기자 ljk@
지난 5일 서구 서곶근린공원 축구장에서 ‘2017 인천시 서구축구협회 청년부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지역 청년부 10개 클럽,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가 2017년 재정을 구 홈페이지(www.gyeyang.go.kr)에 공시했다. 6일 구 재정공시에 따르면 구의 2017년도 살림규모는 3천740억 원으로 자체수입은 747억 원, 의존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2천760억 원, 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은 233억 원 등이다. 또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22.95%이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44.92%다. 구의 2017년 당초예산(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기준 통합재정수지(순세계잉여금 포함)는 16억 원 흑자를 나타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가 3월을 맞아 관내 곳곳에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신영복 ‘처음처럼’ 중)이란 문안을 내걸었다. 6일 구에 따르면 ‘2017년 봄편 공감글판’ 최우수작인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을 구청사, 부평어울림센터, 구립도서관, 육교 등 9개소에 대형현수막 형태로 게시했다. 2017년 봄편 공감글판 문안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지난 1월 13일까지 공모했으며 모두 208명이 401편의 문안을 제출했다. 구는 최근 문안선정위원회를 개최, 새봄을 맞아 처음처럼 다시 새날을 시작하자는 메시지 전달한 점을 높게 평가해 이번 문안을 최우수작으로 뽑았다. 우수작에는 ‘잊지 말아요. 여린 새싹도 커다란 바위를 밀쳐낼 힘이 있다는 것을’(창작), 장려작은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김남권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중)를 각각 선정했다. 우수작과 장려작은 구립 도서관 내에 게시되며 2017년 여름편 공감글판 문안은 이달 하순경 공모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 어린이들의 영어실력을 발휘하는 축제가 열렸다. 6일 구에 따르면 최근 서구복지관에서는 ‘2017 LFA 키즈 클럽(Kids Club) 졸업식 및 영어 페스티발’이 개최됐다. ㈜교연학원의 ‘LFA 키즈클럽’은 초등전문 외국어교습학원으로, 그동안 원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적게는 1년, 많게는 3년여 동안 영어를 가르쳤다. 이날 개최된 영어 페스티발은 평소 학습공간이 아닌 또다른 장소에서 쌓은 어린이들의 영어 실력을 졸업시즌에 맞춰 부모님들과 친구들 앞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발표회다. 원생 어린이들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그동안 배운 영어실력으로 ‘피터팬’ 등을 공연했다. 김명호 원장은 “그동안 어린이들에게 제2모국어라는 영어를 가르치며 또한 배우는 아이들과 같이 성장하고 진학하는 과정속에서 중,고등학교에 진학한 졸업생들의 성공수기를 접하며 교사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이 이달부터 남부지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화군 선원면,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58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공사가 완료되면 1일 1만5천t의 한강물을 농업용수로 공급할 수 있는 양수장 3개소와 송수관로 12㎞가 설치된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사업과 2020년 완공 목표인 북부지역의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군 전체에 안정적인 농업용수가 공급돼 만성적인 가뭄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최근 ‘매립지의 황화수소 발생 제어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SL공사에서 매립장 악취관리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지난해 3월 출원한 것으로 매립장 현장에 억제물질을 직접 주입, 주요 악취물질인 황화수소를 저감할 수 있는 첨단 매립장 운영관리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SL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경기대, 위즈이노텍이 공동 개발했으며 매립장 내 황화수소 농도 모니터링을 통해 억제물질 주입량을 판단하고 주입장치를 제어, 현장 맞춤형 악취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특허는 2016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창의성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으며 특허와 관련한 ‘매립지의 황화수소 발생 억제물질 주입장치’도 특허등록 심사 중에 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은 최근 ‘2017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공익활동 5개 사업단(우리동네실버캅, 실버유아에디슨키움선생님, 노-노은빛교육단, 해피딜리버리예술단, 남동실버도우미) 340명이 참석해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규기자 ljk@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지난 2일 CJ대한통운과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나눔 후원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 온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식에서 인천·경기지역 내 심장병 환우의 치료지원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또 인천·경기 지역 내 택배 배송기사들의 걸음수를 측정해 그에 해당하는 기금을 지원하는 ‘택배기사 희망의 한걸음’ 캠페인도 진행한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전달받은 기금을 심장병 환우 치료에 사용하게 된다.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는 “CJ대한통운이 가진 역동성과 건강한 에너지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가진 심장 관련 전문역량과 융합돼 심장병 환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개원이라는 뜻깊은 날에 소외계층을 위해 서로의 나눔철학이 일치하는 CJ대한통운과 같이 후원을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공식적 첫 번째 협약인 만큼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