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영흥발전본부가 지난해 1천400만t의 유연탄을 수입하며 개별소비세 3천205억 원 등 총 4천477억 원을 성실히 납부함으로써 건전한 납세문화 풍토조성에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의회는 최근 구민감사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구민감사관제도’는 구 감사행정의 객관성을 높이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구민의 자율적 행정통제와 구민참여 확대’를 목표로 운영돼 오고 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이 도서주민들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한 야간운항 규제의 완화를 추진한다. 2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도서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서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허용된 여객선 야간운항이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이유로 인천 서북도서에서 만큼은 제한받고 있다. 서북도서는 기상악화의 안개 등으로 며칠간 여객선 통제가 빈번한 가운데 오전 출항이 지연된 뒤 오후에는 운항이 가능해진 경우에도 야간운항 불가 방침으로 인해 여객선이 강제 통제되고 있어 주민들이 발이 수시로 묶이고 있는 형편이다. 이 때문에 주민 및 관광객 등 여객선 이용객들은 의지와 관계없이 육지에 강제 체류해야 함으로써 경제·시간적 손해가 발생, 수시로 불만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평등한 교통권을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는 불평이 쏟아지며 서북도서 여객선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북도서 주민들은 여객선 야간운항 허용과 야간운항 제한 규정 완화를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은 서북도서 주민 대표를 구성해 지난달 28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청원서와 주민 1천200명의 서명부를 제출했다. 군 관계자는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원(노원구을)이 부평구 복합쇼핑몰 유치가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입점 반대 입장을 밝혔다. 2일 부평구는 을지로위원회 전 위원장인 우 의원을 초청, ‘복합쇼핑몰 난립에 따른 골목상권 피해와 대책’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원은 ‘을지로위원회가 복합쇼핑몰에 주목하는 이유’란 강의를 통해 “대기업이 지속적으로 계약을 통해 힘없고 배경 없는 사람들을 부당하게 대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우 의원은 실제 서울과 고양, 파주 등의 사례를 들어 대형 복합쇼핑몰이 입점할 경우 주변 전통상가 34%, 상점가 41%, 도로변상가 35.4%, 집합상가 56%가 수입 감소 현상을 겪었다는 보고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복합쇼핑몰이 심각한 현안으로 떠오르게 된 배경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전문서비스업종의 대기업 진입장벽을 완화시키는 등 ‘갑’중심 정책을 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부천시가 신세계복합쇼핑몰이 들어 올 경우 세수가 증가한다고 판단하는 것은 다시 생각해야 할 부분”이라며 “자영업자가 망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오히려 세수가 줄어들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홍미영 구청장도 “지난달 말 유정
인천 부평구 십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십정2동 샘터작은도서관에서 ‘2016년 하반기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동암초 최현정(2) 학생이, 우수상은 백운초 문상범(2)·동암초 신익희(2) 학생이, 장려상은 동암초 박채우 학생 등 9명이 각각 수상했다./이정규기자 ljk@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인천 강화군은 관광객이 주로 찾는 주요 관광지 5개소를 돌아볼 수 있는 ‘강화도 스티커 투어 BEST 5’로 명명된 3월 관광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강화도 스티커 투어 BEST 5’는 강화도 스티커 투어 12개소 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5개소를 대상으로 캐릭터 스티커를 모두 부착하면 완성되는 이벤트다. 대상지는 평화전망대, 강화역사박물관(고인돌), 고려궁지, 광성보, 초지진 등 5개소로 일괄 구매 시 20%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5개소 스티커를 완성한 참여자에게는 강화섬쌀(500g)과 강화도 노트를 기념품으로 지급하며 기념품은 갑곶돈대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강화 지역 소재 5개 관광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 삼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7일 직접 발효된장과 고춧가루, 엿기름, 멥쌀가루 등을 준비해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10여명의 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고추장은 찬거리 장만이 어려운 지역내 저소득 부자가정 35세대에 전달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가 미군부대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제7기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이하 부평의제)를 출범시켰다. 1일 구에 따르면 부평의제는 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기업·행정이 서로 협력, 지역적 과제를 해결하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 창립했다. 부평의제는 올해 5개의 분과위원회가 ▲굴포천 모니터링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견학프로그램 ▲부평미군부대 활용방안 지원 사업 ▲부평 워킹투어 등 1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는 ‘미군부대 활용방안 모색 지원 사업’과 ‘부평워킹투어 사업’은 구 최대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부평의 역사를 알고 직접 현장을 견학, 지역사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사업이다. 홍미영 구청장(부평의제 행정대표)은 “부평의제가 우리와 우리 후손들이 다 같이 행복한 정의가 실현되는 부평을 만들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국가와 지구촌의 지속가능발전에도 기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협력기구로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의회 김윤순 의원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포스코에너지 등 4개소 화력발전소에서 주민과 약속한 내용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 2011년 포스코에너지는 발전 설비 증설시 환경유해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동의가 필요했다”며 “주민동의 당시 환경친화적 시설확보를 위해 미래관을 건설해 주민에게 개방하고 공원조성 및 주민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조건하에 건축허가와 준공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주민과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미래관은 주민을 위해 운영한 사실이 없고 홍보전시관, 음악회, 영화상영 역시 홍보되거나 운영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공원조성 역시 당초 계획대로 준공됐는지, 현재 진행이 제대로 되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태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또 “기업의 이익을 위해 기업의 윤리와 도덕적인 약속마저 지키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는 포스코에너지를 포함한 4개소의 화력발전소에 대해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며 “구청장을 비롯한
스위스와 독일의 중등 직업교육 모델을 국내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한 ‘한국형 도제식 교육’을 진행하는 인천지역 학교가 올해 11개교로 확대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인천하이텍고, 인천생활과학고, 인천뷰티예술고, 인천정보산업고 등 7개 학교(중복 지정 제외)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추가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인천기계공고가 시범학교로 지정된 뒤 해마다 지정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 학교는 협약을 맺은 기업 현장에 매주 학생들을 보내 숙련된 기술자들에게 전문기술을 배우고 시교육청은 시설장비 예산 지원과 학교-기업간 연계를 지원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