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에 위치한 동인천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쌀 25㎏을 지역 저소득 주민 65명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인천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 모인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26일부터 기존 강화~신촌 구간에 3000A번 2층 버스를 도입, 직행 좌석형으로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3000A번 버스 운영으로 운행시간이 종전보다 20분 이상 단축되며 군은 김포시와 서울시에서 군으로 가는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소방서는 25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원 임용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대원 13명은 평소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지역주민들로 앞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 현장보조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부소방서는 직원들의 예술 문화공연 등 여가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문화 예술행사로 통(通)해라’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심신건강 회복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마음속의 불도 꺼요’라는 슬로건으로 정기적인 휴식과 힐링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이정규기자 ljk@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최근 ‘설 맞이 전통시장 보기 행사’를 진행, 구입한 200여만 원의 물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부일 본부장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안타깝다”며 “본부가 먼저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에 자주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에서 강화도를 잇는 해안도로가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넓어진다. 강화군은 초지대교와 연결되는 서구 거첨도~김포시 약암리 간 해안도로 6.4㎞ 구간을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안도로는 인천 도심과 강화를 잇는 가장 빠른 길이지만 도로 폭이 좁아 병목 현상과 차량 정체가 잦았다. 인천시와 김포시는 사전 협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설계를 마치고 사업 시기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름길인 해안도로가 확장되면 인천과 경기 일대 수도권에서 유입되는 관광객이 늘고 군민의 교통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영하 10℃ 안팎의 맹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인천 경인아라뱃길 일부 구간이 얼어붙자 ‘쇄빙선’이 등장했다. 24일 한국수자원공사의 ‘인천터미널~김포터미널 구간의 결빙 상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천교에서 인천터미널에 이르는 약 5㎞ 구간의 가장자리에 최대 5㎝ 두께의 얼음이 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아라뱃길 양쪽 육지 주변 가장자리에는 비교적 두꺼운 얼음이 얼고 가운데 수로에는 얕은 살얼음이 꼈다. 가운데 수로는 부분적으로 얼어 최대 2㎝ 두께의 살얼음이 꼈고 김포터미널 인근은 얼지 않았다. 이에 공사는 올겨울 처음으로 23일 오후부터 쇄빙선 그린호 12t을 인천터미널 인근에 투입했다. 배 앞에는 굴착기가 설치돼 다른 선박이 원활히 수로를 지나다닐 수 있도록 얼음을 깨는 작업을 한다. 아라뱃길 관계자는 “조위가 낮아 바닷물이 유입되지 않으면서 인천터미널 구간에 얼음이 비교적 두껍게 얼었다”며 “내일부터 다시 바닷물이 유입되면 대부분 구간이 해빙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지역은 지난 22일 최저기온이 영하 9℃를 기록하고 강화군 일대가 영하 13.8℃까지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강추위가 시작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활동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 중점관리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통해 배출업소에 대한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설 연휴기간 24시간 환경종합상황실 운영해 하천 순찰 등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해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한다. 또 설 연휴 이후에는 노후된 설비와 미가동 시설의 초기 작동 시 연휴와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취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만일에 있을 환경오염사고에도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사업장에서는 폐수 누출, 환경 사고 등 환경오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 연휴에 대비하여 배출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무재해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SL공사는 6년 연속 무재해 달성이 시설 및 설비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체계화된 안전점검과 효과적인 안전관리기법을 선도적으로 적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또 경영진의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하는 경영철학과 경영자·관리자·근로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 문화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공사는 1차 현장 사업장의 자체점검과 2차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3차 기관장 및 총괄부서의 안전점검 활동을 전개하는 등 3중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자연 및 사회재난에 대비, 단계별 위기관리 활동 및 조치사항을 미리 마련하고 있으며 자체 재난 25개 유형별 현장훈련과 안전한국훈련 등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는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선진적인 안전관리 기법을 적극 도입하고 사업장 내 안전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라며 “SL공사 뿐만 아니라 30여개 이상의 협력업체와 함께 근로자의 안전관리에도 힘써 무사고 무재해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제정과 협의회 구성 등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3평(평온·평등·평안) 도시를 목표로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과 2단계 재지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모든 구민의 권익 향상과 행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모든 구민이 차별이나 편견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의롭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