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2017년을 외식 및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3무(無) 운동 원년의 해’로 선포한다고 8일 밝혔다. 3무 운동이란 불친절·불청결·식중독을 근절하기 위해 지역 외식업지부 및 숙박업지부, 관광지 주변 상가번영회와 함께 추진하는 개선운동이다. 군은 성공적인 3무 운동의 정착을 위해 자정 캠페인, 친절·서비스·위생 마인드 함양을 위한 순회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지역책임담당제 지정운영으로 3무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하고, 친절한 업소로 탈바꿈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외식업 및 공중위생업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3무 운동을 통해 관광 강화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 석남1동 소재 강남시장 상인회와 강남시장 부녀회는 지난 5일 강남시장 야시장 및 청년빌리지 거리에서 ‘2017년 새해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어르신 800여 명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박충기 동장은 “이런 뜻이 잘 전달돼 석남1동 주민들과 행복을 나누고 더불어 강남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는 지난 4일 지역사회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기부금 200만 원을 중구 연안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정상호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해운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창룡건설㈜는 최근 계양구청 3층 접견실에서 ‘희망2017 계양구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동참하는 의미로 성금 300만 원을 인천 계양구청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기용 대표는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원한다”며 “앞으로도 계양구의 지역경제 및 복지여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산림청의 ‘2017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지원 공모사업’ 응모자를 오는 2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노후화된 목재 생산시설의 개선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전국적으로 51개소(총 사업비 102억 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전국 대비 약 12%인 6개소(업체당 사업비 12억 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목재생산업(제재업)을 등록한 업체로서 제조시설이 구에 위치하고 목재생산시설이 노후된 업체다. 한편 구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315개소의 목재생산업이 등록된 목재산업의 중심지로서 최근까지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 2개소, 2016년 10개, 전체 12개소가 현대화사업에 참여했다. /이정규기자 ljk@
선창산업은 5일 중구청을 방문해 중구 관내 저소득을 위해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선창산업 송해석 관리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어려운 가정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인천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7년도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제공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중기청은 설명회 자리에 지원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강의와 상담부스를 마련, 자금, 보증 등 다양한 궁금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 강화군이 한강물 미확보 지역의 4계절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농업용수 공급체계 개선 및 농업기반시설 정비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한강물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화도면 일부 지역인 여차리, 장화리, 흥왕리와 일부 도서지역인 삼산면 미법리, 서검리, 서도면 주문도리, 불음도리, 말도리 등이다. 해당 지역은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와 공급체계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이 일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공급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사업비 1억7천만 원을 투입, 양수장 신설 1개소, 저류용 배수로 정비 800m, 관정개발 4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삼산면 비법도의 농업용수 관리 효율화를 위한 수리계를 조직하고 운영경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한강물을 공급받는 대부분의 지역은 가뭄에서 벗어나 강화 농업의 일대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강물 미확보 지역에 대해 농업용수 기반시설 정비와 공급체계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군 농민이면 누구나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안
인천 부평구 공직자들은 지난해 생태하천 복원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굴포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을 가장 큰 뉴스로 꼽았다. 지역 주요현안인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 반대 24만 명 서명, 부천상동복합쇼핑몰 입점 저지를 위해 주민과 구가 함께 힘을 쏟은 일도 주요 뉴스로 선택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취합 결과 ‘굴포천 프로젝트 본격 시동’이 76%로 1위를 차지했으며 통합예비군 훈련장 부평이전 반대 활동(64%),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60%), 부천상동복합쇼핑몰 입점 저지 총력(47%), 부평풍물대축제 3년 연속 대표축제 선정 및 60만 명 참여 성황(4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여성친화도시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맞춤형복지서비스 우수상 수상, 생활임금 시급 7천200원, 부평미군기지 조기 반환 노력, 각종 분야 20여 차례 수상 등이 6~10위에 올랐다. 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앞으로 사업 우선순위 선정의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총 62억 원의 예산으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에너지복지 시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군 관내 읍지역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으나 나머지 지역에는 미공급되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난방비로 도시가스보다 56% 비싼 등유를 사용하고 있으며 취사용은 LPG를 사용해 불편함을 감수해 왔다. 이에 군은 열악한 농어촌 실정을 반영해 올해부터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집단공급사업을 전면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조례를 제정해 시설비가 저렴하고 가스공급 비용도 도시가스와 큰 차이가 없는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집단공급 사업’을 매년 1천세대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한 지역은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계획이며 민간회사와 협의해 LPG 배관망 사업과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서도면 볼음도에 15억 원을 투입, 공공시설 5개소, 민간시설 87개소에 태양광 및 지열난방 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을 통해 ‘에너지 청정 섬’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