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정서함양을 위한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을 동물원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들은 일산에 위치한 ‘테마동물원 쥬쥬’를 방문해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며 먹이를 주는 등 동물들과 교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이 16일 영흥도에 실내 체육관 ‘옹진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준공식을 가졌다. 국민체육센터는 군이 지난 2014년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기금 32억원과 시비 8억원, 군비 15억5천700만원 등 총 사업비 55억5천700만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105㎡ 규모로 신축됐다. 지상 1층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904㎡)과 사무실, 사우나실, 탈의실, 방송실, 무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은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체력측정실 등으로 구성돼 인근 종합운동장과 연계해 복합 체육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열린 개관식에는 조윤길 옹진군수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행사로는 인천시립합창단과 인음챔버오케스트라, 하모니합창단이 공연하는 옹진군민을 위한 문화공연이 약 1시간 동안 펼쳐졌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앞으로 도서지역에 지속적인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현대유비스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으로 늘어나는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예비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병원은 오는 19일까지 신규간호사를 모집한 뒤, 12월10일 면접을 통해 우수한 간호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이정규기자 ljk@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13, 14일 어려운 이웃에 먹거리를 제공하는 ‘2016년 사랑의 텃밭작물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공동체, 면사무소, 부녀회, 자원봉사자, 경로당 등 인력이 합심해 버려진 휴경지 1천㎡에서 경작한 김장용 채소를 관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이정규기자 ljk@
SK인천석유화학은 15일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곰탕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곰탕 나눔행사’는 SK인천석유화학이 매년 계절별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에는 지난 2월 ‘떡국 나눔’을 시작으로 네 번째 봉사활동이다. 이날 서구지역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펼쳐진 행사에는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봉사단과 가좌1동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보양식인 곰탕을 대접하고 정성껏 포장한 약밥을 나눠줬다. 이후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봉사단은 서구노인복지관 주변의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곰탕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쇳가루에 시달리고 있는 관내 사월마을 환경오염 사태와 관련, 오염원인 폐기물 처리업체를 이동시키거나 피해 주민들을 집단 이주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6개 부서 전담팀(TF)회의를 열고 사월마을의 환경오염 대책을 논의했다. 이 날 TF팀은 주민들이 오염원인으로 지목한 폐기물 처리업체나 마을 주민을 집단 이주하는 2가지 안에 대한 방안을 검토했다. 또 환경 오염의 원인을 사월마을 일대 소규모 공장, 마을 인근에 방치된 골재 더미 1천500t, 수도권매립지 쓰레기수송로, 쓰레기수송로 건너편 공장 밀집지역 등 4가지로 판단해 각각에 맞는 대책을 마련중이다. 내년 사월마을에서 약 1∼1.5㎞ 떨어진 검단개발구역에 새로 아파트에 입주하는 약 1만 명이 환경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고 있다. TF 관계자는 “회의결과 주민 집단 이주 대책까지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단·중·장기 대책을 단계별로 다시 세우고 투입될 예산도 추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사월마을 인근에서 영업하는 소규모 공장은 200여 곳에 달한다. 대다수는 주물사 제조업, 건축 폐기물 처리업, 철공소, 목재업소다. 또한 서울시에
강화군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문안마을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강화군에 따르면 서문안마을은 주택이 노후하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강화읍의 대표적인 취약지역으로, 2015년도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군은 2017년까지 3년에 걸쳐 이 지역에 집수리 및 공·폐가 철거 등 주택정비 지원 사업, 노후 위험시설물 보수 등 안전 확보 사업 등을 시행했다. 먼저 총사업비 30억원으로 35개소의 보안등을 LED등으로 교체·신설했으며, 난방과 취사비용 절감을 위해 35가구에 도시가스 설치를 완료했다. 또 빈집으로 수십 년간 방치된 공·폐가에 대해 건물주의 승낙을 받아 5개동을 철거·완료했으며, 마을안길과 강화여자중학교 진입도로의 배수 개선 등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공사(배수로, 포장)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부의 슬레이트 처리 지원비로 진행하는 주택정비사업(11가구) 또한 주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지붕재와 창호 등을 선정하며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40여 동의 주택개량과 마을경관 사업, 안전 확보를 위한 CCTV와 주민편의 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의 한 의자 위에 놓인 종이가방 안에서 한화 5천만원이 넘는 달러 뭉치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와 인천공항 유실물 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쯤 인천공항 3층 출국장 7번 게이트 앞에 설치된 의자 위에 달러 뭉치가 든 종이가방이 놓여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인천공항을 이용한 70대 여행객으로, “중국인으로 보이는 남자가 돈 가방을 두고 갔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경찰대 소속 경찰관은 신고를 받고 7번 게이트로 출동해 내용물을 확인했다. 당시 종이가방에는 100달러를 100장씩 묶은 뭉칫돈 4개 등 현금 4만4천300달러(한화 5천98만원)가 들어있었다. 경찰은 신고자와 인천공항 유실물 센터로 함께 이동해 달러 뭉치가 든 종이가방을 인계했다. 담당 경찰관은 다음 날 출근해 종이가방이 발견된 의자 주변 CCTV를 확인했지만 돈 주인을 추정할 만한 단서는 찾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분실 신고가 들어오면 수사를 하지만 습득물은 파견 경찰관이 근무하는 유실물 센터에 곧바로 인계한다”며 “CCTV에 잡힌 단서도 없었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강화군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강남구 일원본동 주민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군은 순무와 순무김치, 속노랑 고구마, 새우젓, 강화섬쌀 및 잡곡류 등 총 27개 품목을 판매해 강화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이정규기자 ljk@
옹진군은 지난 12일 백령면 연화1리에서 두무진~연화리간 회주도로 준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주도로 개통을 통해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지 접근성 향상, 군 작전도로로 사용되어 백령면 지역 발전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