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협력업체와 함께 홍보부스를 제작, 참가한다. SL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협력업체인 ㈜엔바이오컨스와 함께 친환경 폐기물처리와 폐기물 자원화, 자원순환기술 및 해외사업 등을 섹션별로 관람객이 알기 쉽게 전달하고 관람객을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부스 내 이벤트 존을 설정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친환경 위생매립과 폐자원 에너지화 등 주요사업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SL공사의 이미지를 상승시키는데 참가 목적이 있다”며 “또한 중소기업과의 동반 참가를 통해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의도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가운데 친환경 제품·기술·에너지·건축·교통·유통·서비스 등의 분야가 전시되며 총 209개사가 참가, 619개 부스로 운영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지난 14일 계양산 장미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을 대표하는 산인 계양산에 산림휴양공간의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10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계양산 장미원은 장미 67종 1만1천366주와 야생화 1만2천400본이 식재됐으며 소나무림, 무궁화동산, 해당화, 영산홍 등 다양한 수종이 4계절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게 된다. 또 연못, 계류시설, 물레방아와 같은 수경시설과 정자, 원목의자 등 휴게시설을 설치했으며 노약자나 장애인이 장미원을 즐길 수 있도록 보도턱과 계단이 없는 황토 흙포장길을 조성, 접근성을 높였다. 박형우 구청장은 “장미원은 계양산을 대표하는 자연친화적 산림휴양공간으로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학습 생태공간으로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푸르름이 가득한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강화군이 지역특산품인 강화고려인삼의 명성 되찾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과 16일 강화대교 초입 강화고려인삼센터 광장에서 ‘제4회 강화고려인삼축제’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3만여 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고품질 6년근 강화고려인삼의 염가 구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삼 튀김, 수제 요구르트 등 명품인삼과 농산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국 제일의 인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에서 전문가를 통해 강화에서 직접 생산한 6년근 최상품 인삼만을 선별, 판매했으며 농민들의 덤까지 얹어져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자리로 삼았다. 최근 값싼 중국산 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온 일부 소매업자들로 인해 고려 인삼의 명예가 실추되기도 했었다. 또 군은 주차장 확보를 위해 판매장과 동 떨어진 장소에서 축제를 진행하던 기존 방식이 아닌 판매장(인삼센터)에서 행사를 열어 개최지를 고품질 인삼 판매의 명소로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고려인삼 축제를 통해 강화군민이 잘 키운 인삼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 전 국민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가뭄대책 매뉴얼을 만들어 운영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강화군 가뭄대책 매뉴얼’은 농업용수 공급 완료시기인 9월 30일 기준으로 매년 가뭄 경보를 판단하도록 하고 있다. 관내 저수지와 하천 등 농업용수로 활용되는 수리시설의 저수율을 파악하고 강화군, 농어촌공사, 농업인단체 등으로 이뤄진 협의체가 가뭄 판단 기준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에 따라 4단계로 가뭄경보 수준을 판단한다. 이때 가뭄으로 인한 대책이 필요한 경우 지역 실정에 맞게 10월부터 다음 해 영농기인 5월까지 단계별 가뭄대책을 실시한다. 군은 단계별 가뭄 대책을 실시해 관내 양수시설 가동,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 논물 가두기, 못자리 집단화를 통한 용수절약 등으로 영농기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사전에 확보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한다. 이상복 군수는 “앞으로도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시책을 집중 발굴하고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지난 12일 부평3동보장협의체에서 시행하는 ‘홀몸어르신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이날 홍 구청장은 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주민센터 부녀복지회 주방에서 반찬을 만들어 관내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 밑반찬을 전달하고 홀몸어르신들의 고충을 들었다./이정규기자 ljk@
옹진군은 지난달 30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도서를 순회하며 관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2016년 여성사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내용으로 노년기 빈둥지증후군과 노년기 우울증에 대한 대처방법을 설명해 교육 참가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
부평구는 올해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서비스를 통해 상속인이 찾은 토지가 976필지, 56만2천200㎡에 이른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미 사망처리 된 전체 1천473명 중 900명이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서비스’를 통해 상속 토지를 찾은 혜택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속인이 사망처리 신고 할 때,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망자의 토지·자동차·지방세·금융거래내역·국세·국민연금 가입여부를 문자·온라인·우편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지방경찰청은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대형마트·아파트 주차장 4곳을 하반기 안심주차장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심주차장 인증제는 주상복합·노후아파트,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이 대상이며 셉테드 기법을 반영한 방범진단 실시와 취약시설 보강 등이 잘 이뤄진 주차장에 방범인증을 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안심주차장은 중부 송림 이마트와 부평 십정 뜨란채 아파트, 서부 경서동 태평샹베르2차 아파트, 연수 동춘 건영아파트 등이다. 이들은 CCTV를 신규·추가 설치하고, 도색 및 비상벨 안내판을 설치, LED 등 교체, 보안관 배치, 차량번호인식 출입차단기 설치 등 보안을 강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취약한 주차장을 대상으로 범죄환경 개선을 추진해 주민이 안전한 치안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찰은 전국 최초로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경비시설이 부족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255개소와 대형마트 31개소를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자와 주민과의 간담회를 열어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붐을 조성하는 동시에 자체 개발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주차장 환경을 개선했다. /이정규기자 ljk@
계양구가 국비를 지원받아 박촌동과 병방동 일원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3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12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왔던 박촌동의 소양공원과 박촌공원, 병방동의 양촌공원 조성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조성될 공원은 박촌동 38번지 일원의 소양공원 2천500㎡, 박촌동 149-3번지 일원의 박촌공원 4천9㎡, 병방동 33-2번지 일원의 양촌공원 4천306㎡ 등이다. 구는 공원조성에 필요한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이달 중 손실보상계획 열람·공고 후 보상 협의를 진행, 보상이 완료되는 공원에 대해 순차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해 부족한 재정여건 상황에서도 병방·박촌동 생활공원 3개소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은 최근 ‘명품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청도 내리에 ‘러브브릿지’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러브브릿지는 기존 도로용도 뿐 아니라 삼각산으로 이어지는 4계절 맞춤형 보행도교로 낮에는 산책로 및 전망공간 역할을, 밤에는 야간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러브브릿지는 길이 41m로 내부에는 친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해 천연목재 데크로드를 설치했으며 해풍 및 부식에 견딜 수 있는 구조의 강교 및 도장을 완료했다. 군은 러브브릿지가 앞으로 주민은 물론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휴게소 역할과 함께 힐링코스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특히 4계절 탐방할 수 있는 연계 산책로를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산책로 주변에 옹진군의 상징인 해당화 등 각종 꽃나무를 식재하고 교량 주변에 휴게의자와 포토존을 추가로 설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힐링공간을 조성해 4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조윤길 군수는 “러브브릿지로 명명한 명품 탐방교량 설치로 도서관광 활성화 및 명소로서의 옹진섬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