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김길자 총장은 24일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 포장인 ‘국제자유장’을 수상했다. 2005년부터 시행된 국제자유장 시상에서 김 총장은 교육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정규기자 lj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는 폐기물처리 및 매립장 운영관련 핵심특허기술을 무상으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특허는 ‘생활쓰레기매립지 침출수 정화처리방법’과 ‘우수배제장치를 구비한 폐기물매립장 및 폐기물매립장의 형성방법’, ‘차수매트를 활용해 매립가스 누출을 방지할 수 있는 폐기물매립장’ 등 총 10건의 원천기술이다. 공사의 특허공개는 공공기관으로서 경제 활성화와 지식산업 및 환경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독점운영 특허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집약적 친환경매립장 운영기술과 폐기물 처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에너지화·자원화·매립 등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올해에도 OECD 환경성과 평가단이 방문, 선진폐기물 처리기술과 노하우로 친환경적으로 운영,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는 등 국제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어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검증된 매립장 운영기술을 공유할 경우 국내 환경산업 전체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공유경제, 상생협력 등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특허권을 공개하게
최근 서해 상으로 북한 주민 3명이 귀순한 데 이어 연평도에서도 북한 주민이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구조됐다. 24일 연평도 어민들에 따르면 오전 7시 10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서쪽 해상에서 북한 주민 A(27)씨가 스티로폼을 잡고 표류하는 것을 군 관측병이 발견했다. 때마침 이 해역을 지나던 어선도 A씨를 발견하고 약 5분 만인 7시 15분쯤 A씨를 구조했다. 어선 선장 이모씨는 “아침에 어구를 설치하러 가는데 사람이 스티로폼을 잡고 표류해 끌어올렸다”며 “나중에 몇 마디 할 때 북한 사투리를 쓰는 것을 보고 북한 사람인 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기진맥진한 표정의 A씨는 표류 당시 팬티만 입고 있었다. 선장은 어선을 몰고 연평도로 귀항해 이 남성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보안당국은 A씨가 스스로 탈북했는지, 해양조난사고를 당한 것인지를 조사하며 귀순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 보안당국 관계자는 “북한 주민이 오늘 오전 구조된 사실은 있지만 구체적 내용은 보안 사항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연평도와 북한은 가까운 곳은 10여㎞ 떨어져 있어 조류를 타고 오는 것도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귀순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2일 슬러지자원화시설에서 ‘2016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유사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실시, 자원화시설 피폭에 따른 화재진압훈련, 유독물 유출사고에 따른 대응조치 등을 실시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4동주민센터는 23일 부평깡시장 상인회와 원일식품, 부4친친(부평4동 모두 친한친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건전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부평깡시장 ‘원일식품’에서 매월 10상자의 맞춤형 식자재 세트를 부평4동 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면 부4친친 위원이 직접 아동이 있는 가구를 방문해 제공하게 된다. /이정규기자 ljk@
강화군 조산초등학교는 사교육 의존 풍토를 개선하고,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조성, 전인교육의 차원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16~20일 여름방학 문화예술캠프를 운영했다. 조산초는 문화예술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학습자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추진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능력을 함양했다. /이정규기자 ljk@
준결승전 점수 앞선 상태서 선수 코치가 ‘흰수건’ 던져 학부모, 시태권도협회 고발예정 市 “코치간 담합… 처벌 지시” 지난달 열린 인천광역시장기 태권도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승부조작이 이뤄져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해당 경기에 참가한 A선수 측에 따르면 A군은 지난 달 16일 인천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광역시장기 태권도대회 고등부 경기 준결승전에서 14대 7로 상대 선수 B군에 앞서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A군의 코치가 경기 도중 흰 수건을 매트에 던지며 기권 의사를 밝혔고 결국 A군은 기권패했다. 결승에 나간 B군은 우승을 거머쥐었다.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대해 A군의 아버지는 “아들이 ‘밀어주기’를 당했다”며 “신성한 스포츠 경기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대학교에 가서 태권도와 관련된 학위를 딴 뒤 해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길 바랐는데 젊은 학생의 꿈이 짓밟혔다”며 “최근 아들을 학교 선수부에서 탈퇴시켰으며, 집 근처 태권도 학원에 등록해 계속 운동을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A군의 아버지는 인천시태권도협회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실제 A군 코치는 경기 직후 A군의 아버지를 찾아가
인천 강화군이 이달 말까지 지원단을 구성, 본격적으로 ‘고품질 쌀 육성단지’ 조성에 나선다. 군은 내년 사업비 11억2천500만원을 투입해 고품질 쌀 육성단지 1천500ha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고품질 쌀 육성단지’는 다수확 품종 식재에 따른 강화쌀 품질저하와 이미지 훼손 등의 악순환의 고리를 차단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단백질함량 6.3%, 완전미율 97% 이상, 품종 혼입율 5% 이하의 최고의 밥 맛 좋은 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최근 김승희 부구청장이 공원녹지과 직원들과 함께 현무체육공원 조성공사 등 4개소 공원·녹지 관련 주요 현안사업 현장 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부구청장은 사업추진의 진행사항 및 애로사항을 듣고 서구 주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이정규기자 ljk@
경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학의 우수한 강사진과 함께 ‘생존수영 및 수상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인근지역 5개 초등학교 32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물 적응교육, 구명조끼 착용, 수상 인명구조법,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