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여성과 맞벌이, 1인 가구 등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무인 여성안심택배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무인택배함은 부재중인 주민을 위해 안전한 택배 수령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보관 시설이다. 직장으로 택배를 수령하기 어렵거나 외출 중인 상황 등에도 안심하고 택배를 수령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1인 여성 가구 범죄 예방과 배송 도중 분실 및 도난 위험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택배함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최소 48시간 보관은 무료고 48시간 초과 시에는 하루 1000원의 보관료만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심In앱이나 구 누리집(nam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택배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무인 안심택배함이 원도심 지역에 설치돼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있다”며 “도난 예방 및 대면 접족 최소화를 통해 주민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시가 올해부터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인천시민안전보험’에 킥보드 항목을 새롭게 추가했다. 사고는 빈번하지만 지원 체계는 구체화하지 않은 결과다. 20일 시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PM·킥보드) 증가에 따른 크고 작은 사고가 우려돼 사고 발생 시 사망자에겐 1000만 원, 부상자에겐 후유장애 등급에 따라 최대 1000만 원 한도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항목을 새롭게 넣었다. 인천지역에선 매년 킥보드에 따른 사고가 늘고 있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지역에서 생겨난 킥보드 교통사고는 지난 2022년 74건, 2023년 71건, 2024년에 74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시민들은 킥보드 운행 시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나 일반 자동차 면허를 소지해야 하지만 처벌 수위는 이륜차 같이 취급돼 불법 운행이 줄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린다. 이에 시가 해법을 찾기 보다 시민안전 보험에 킥보드 부문을 넣어 책임을 회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도로교통법 시행령에선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가 없는 운행자에겐 1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 동승자 역시 4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는데 그친다. 인명보호장구 미착용에 대해서는 2만 원을 부과하며
남동구가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하는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20일 구에 따르면 집중호우 및 화재 발생 시 반지하주택의 인명 피해 방지 등을 위해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개폐식 방범창은 평상시에 방범창의 기능을 하다 침수 및 화재 발생 시 현관문으로 출입이 불가능한 상황에 창문을 통해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올해 구는 반지하주택 약 30가구에 대한 개폐식 방범창 설치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 침수 우려 주택 중 노인이나 장애인, 아동 등 안전 취약계층 가구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설치 대상에 선정되지 못했다면 내년 사업에 우선 배정된다.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 구 건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메일 발송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박종효 구청장은 “노약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겨울철 월미도 바다의 풍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20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월미바다열차 겨울 사진 인증 이벤트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된다. 월미도 일대나 월미바다열차 탑승 중 겨울 바다 풍경을 촬영한 다음 안내된 네이버 폼을 통해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월미다바열차를 이용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통공사는 이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디저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안내를 통해 쿠폰을 수령하게 된다. 백보옥 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차분한 겨울 바다의 풍경을 시민들이 직접 느끼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월“미바다열차와 함게하는 겨울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건물 도색 작업에 투입된 사다리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계양구 계산동의 한 건물 앞에서 도색 작업에 투입한 사다리차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작업대에 있던 40대 A씨 등 2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다리차가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소방 관계자는 “A씨 등은 사고 당시 건물 2~3층 높이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고 있었다”며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 앞바다 해수면 상승 속도가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동구·미추홀구갑)이 국립해양조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인천 앞바다 해수면은 연평균 6.61㎜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4.72㎜보다 1.89㎜(약 40%) 이상 빠른 수준이며, 남해 3.30㎜와 동해 2.94㎜와 비교해도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누적 수치를 보면 더욱 뚜렷한 변화 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 최근 36년 동안 인천지역 해수면이 약 11.7㎝ 상승했는데, 이중 절반 이상인 6.6㎝ 가량이 최근 10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상승했다는 것이다. 상황의 심각성을 그대로 반영하듯 정부가 발표한 ‘2024 연안재해 위험평가’에서 인천은 전체 해안선 중 약 94%에 달하는 950.5㎞가 해수면 상승 지표 최고 기준 최근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해수면이 높아지면 기습 태풍이나 해일 발생 시 침수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해수면의 가파른 상승세와는 대조적으로 인천지역 내 재난 대비의 기초가 되는 연안침식 관리 공백은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2024년 기준 전국 368곳의 연안침식 실태조사 지점 중 인천
“남동구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책임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19일 오후 1시쯤 남동구청 앞에서는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동 학대사건 피해자모임과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으로 구성한 피해자연대가 모였다. 이들 단체는 지난 15일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한 언어치료사가 장애아동을 폭행한 정황이 CCTV를 통해 확인됐음에도 관할 지자체인 남동구는 뒷짐을 지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단체에 따르면 지난 15일 복지관의 한 언어치료사는 언어치료 프로그램 도중 11세 장애아동을 꼬집고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하는 장면을 다수 확인했다. 6분 가량의 영상에는 9건 정도 폭행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아동 보호자는 당시 영상을 확인한 뒤 경찰과 인천장애인권의 옹호기관에 신고했고, 이후 다른 아동 보호자 2명도 CCTV 확인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단체는 이 같은 정황을 구에서도 알지만 아직까지 치료사 전담 아동 교육기간 6개월 연장 등의 일부 대안만 내놓은 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등 관련 법률 위반 소지 우려를 이유로 CCTV 상시 모니터링 요구에 대해 거
서구는 최근 인천관광공사와 공연 연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주요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관광 및 체류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지역 내에는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청라 스타필드 공연장 개관도 앞두고 있는 만큼 관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구는 전망한다. 이에 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연 관람객들의 이동 및 소비 패턴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제고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공연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공연 중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등에도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연 관람객이 구의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공연 인프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공연과 관광이 연계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설교를 한 교회 목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부(김정현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 대해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다. 목사인 A씨는 지난해 5월 14일 오후 7시 30분쯤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신도 6명을 대상으로 한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설교를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참 친구 예수님과 나, A목사와 B후보, 다윗과 요나단’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담임 목사인 피고인이 종교상 직무를 활용해 신도들이 듣는 와중 선거 운동을 한 것”이라며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공직선거법 취지를 고려했을 때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선교를 들은 교인이 6명에 불과하다”며 “피고인의 행위가 실제 선거에 영향을 미친 정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사유를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남동구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18일 구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620억 원을 투입해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입주, 이사비 등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거주 주택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주택 개량도 돕는다. 또 쪽방 및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상향 지원과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등도 추진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에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 청년 및 취약계층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남동구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지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취약계층부터 청년, 장애인, 신혼부부 등 사회 각꼐각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거 여건이 열악한 구민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겠다”며 “사람들이 보다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주거급여 수급 가구 수는 2만 7735가구로, 이는 인천 10개 군·구 중 가장 큰 규모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