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청년센터 창업사무실에 입주할 예비·초기창업자 4명을 모집한다. 창업사무실 입주자는 지정좌석제로 1인 창업가를 위한 사무공간(총 면적 74㎡, 1인 전용면적 3.64㎡)과 공용복합기 등 사무기기를 지원받으며 공용공간(1인미디어실, 공동작업실, 공유부엌, 세미나실, 오프라운지)을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또 입주기업에게 전담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성장 단계에 맞는 정부지원사업 등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한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연장을 신청하면 심사 후 최대 3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양주시이거나 관외일 경우 정해진 기간 내에 관내로 사업자 등록과 이전을 할 수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입주를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나 양주시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관련서류 등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입주자 선발은 창업자의 의지, 아이템의 독창성, 시장성, 고용효과 등을 다각도로 심사하여 선정하고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년센터(031-8082-6076)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초기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 청년 누구나 창업에
동두천시 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 체험 및 직업 교육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취득 프로그램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한다. 자격취득프로그램 지원은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만 18세 이상 청소년이 계획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통해 6명을 선발해 ‘자동차 운전면허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및 계획서 제출기간은 9월 1일까지이며, 선발된 학교 밖 청소년은 9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운전면허취득 과정을 이행하게 된다. 청소년 지원센터 관계자는 “2021년 학교밖 청소년 수요조사를 반영해 ‘자동차 운전면허취득’ 지원을 확대했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상담, 검정고시 및 대학진학 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톡채널(동두천시꿈드림) 또는 동두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865-2000)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9월 테마도서로 윤석중·이영경 작가의 ‘넉 점 반’과 신현림 작가의 ‘시가 나를 안아준다’를 선정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9월 주제는 ‘시의 매력’으로 간결하지만 힘 있는 문장으로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했다. ‘넉 점 반’(윤석중 저/이영경 그림)은 윤석중 시인의 동시를 그림책 작가 이영경이 새로 해석하여 자연과 삶이 어우러진 세계가 돋보이는 정겨운 그림책으로 재치와 익살이 녹아있으며 우리의 생활과 자연을 더욱 친근하고 따뜻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시가 나를 안아준다’(신현림 편, 판미동)는 오래도록 곁에 두고 자꾸만 펼쳐보게 되는 ‘베갯머리 시’의 매력을 보여주며 동서양의 시인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에 대한 통찰과 울림이 담긴 시를 만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도서를 통해 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의 향취를 느끼며 마음에 드는 시 한 구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천4동과 LH양주권 주거복지지사는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오늘도 함께’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창열 동장, 김광석 지사장을 비롯해 회천4동 사회단체협의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했다. ‘오늘도 함께’ 사업은 회천4동의 거주 특성을 고려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1인 취약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을 위한 회천4동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사업이다.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복지서비스 지원에 필요한 제반 정책을 중점 발굴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임대아파트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추진 ∆사회적 고립 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서비스 지원 ∆취약가구등의 위기상황 정보 공유 및 조기개입 ∆주거 취약계층 대상 국민임대 및 매입임대 관련 정보의 공유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발굴 및 정책제언 상호 교류 등이다. 이창열 동장은 “이번 사업은 ‘오늘도 함께 살아가자’라는 의미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취약계층을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에서 시작하지만 향후에는 회천
양주시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형규)는 27일 조소앙선생 기념공원에서 깨끗한 남면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 조소앙선생 기념공원에서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과 남면 만들기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자치 이기원 사무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민자치위원분들의 적극 동참에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위원회가 깨끗하고 안전한 남면을 만들어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남면주민자치 양형규 위원장도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주민이 우울감, 무력감을 느끼는 상황 속에서 주민들에게 활력을 충전할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힐링 도시 남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 서재원 협의회장이 경기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해 1천만원을 양주시희망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희망장학재단 임충빈 이사장과 서재원 회장, 양주시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 행사가 진행됐다. 서재원 회장은 “저소득 청소년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꾸준히 기부해 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자 양주시희망장학재단에 관심을 가지고 시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관내 학생들을 위한 교육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서재원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전진석 동두천부시장은 지난 24일 동두천중앙역 인근 전철고가하부에 조성중인 두드림 생활체육광장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작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두드림 체육광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 도심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3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동두천중앙역 인근 전철고가하부 3개 공간 1690㎡를 사용허가 받았다. 시는 우선 동두천중앙역 큰시장 도로에 접한 전철고가하부 공간에 생활체조쉼터광장을 이달 말까지 조성하고 나머지 2개 공간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내년 상반기까지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사 현장을 찾은 전 부시장은 “작업 공정을 살펴보며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체육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는 2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 현안인 ‘마을교육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양주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양주시에서 마을교육공동체를 論(논)하다’라는 주제로 시의회와 시, 마을교육공동 협의체추진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1~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마을교육 공동체는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마을을 배움의 터전 삼아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일종의 '마을+학교 공동성장' 프로그램이다. 정덕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 현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좌장 안순덕 의원을 비롯한 양주시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논의하는 이번 토론회가 지역 공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기회의 시대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양주시의회 안순덕 의원은 토론회의 진행방식을 설명한 뒤 발제자와 토론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자로 참여한 양주시의회 이희창 의원은 “주민 피부에 와닿는 교육은 기초자치단체에서 기획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양주시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단순히 찍어내는 조례가 아니라 충분한 공감대 형성
내년 민선 8기 시장 선거를 앞둔 동두천지역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 양당간의 힘겨루기 속에서 무소속 출마예상자들이 약진하는 분위기다. 현재 동두천지역 정치 구도는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용덕 시장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광역의회는 2석(김동철·유광혁 경기도의회 의원) 모두 민주당 소속이며, 기초의회 6석은 민주당과 국힘, 무소속이 각각 2명씩으로 구성돼 있는 상황이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여당인 민주당 최용덕 후보가 박형덕 국힘 후보를 4000여 표차로 따돌리며 당선해 여권 강세 지역으로 변모했다. 하지만 현재 민주당 내 지역위원장이 없는데다 최용덕 현 시장이 야권의 견제를 견디며 지역 여당까지 이끌고 가야하는 형국이어서 내년 선거에서도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용덕(63) 현 시장의 현직 프리미엄이 가장 두드러진 가운데 유광혁(47) 경기도의회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소요동장을 끝으로 32년간 공직을 마감한 최용덕 시장은 공무원직장협의회를 부활시켜 회장직을 역임하는 등 공직사회에서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는 주한미군이 점유한 시 면적의 42%에 달하는 미군 공여지로
동두천시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9월 4일부터 아동 포함 30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마음 힐링 온라인(Zoom) 그림책 콘서트’를 운영한다. 9월 독서의 달 특강으로는 신유미 작가와 '알바트로스의 꿈'을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읽고 나의 꿈 지도 만들기,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알바트로스의 꿈'은 날개가 너무 커 한 번도 날아 보지 못한 새 알바트로스가 언젠가 날 수 있다는 꿈을 갖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내용으로 꿈이 가진 무한한 힘을 이야기한다. 특히, 안견의 몽유도원도가 20장의 현대적인 추상화로 재탄생하여 실린 삽화도 만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마음을 그림책 콘서트를 통해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꿈나무정보도서관(031-860-3281)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