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4일 과태료를 비롯한 일반회계 체납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발송한 고지서는 각 부서에 부과·관리되고 있는 과태료, 과징금, 수수료, 사용료 등 세외수입 체납고지서로 6455건의 체납액 39억 원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납부를 촉구했다. 납부방법으로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CD/ATM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은행을 가지 않고도 가상계좌번호납부, 인터넷납부(www.wetax.go.kr 및 www.giro.kr)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지서 뒷면의 해당부서나 세무과 세입관리팀(031-860-2185)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현재 연도별 세외수입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예금압류, 관허사업제한, 번호판 영치,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등 종합적인 징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 및 코로나19 상황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실은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방역대책반을 가동해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시는 동두천의사회, 동두천약사회와 협조해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에 응급의료시설 1곳, 병원과 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60곳을 지정·운영해 빈틈없는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의약품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지킴이 약국을 35곳을 운영한다. 동두천시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내내 응급진료상황실(031-860-3437)을 운영해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안내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실(031-860-3424, 3425)을 비롯해 선별진료소 등을 운영해 공백 없는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전철역, 버스정류장 등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전광판, 현수막을 활용하여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을 표시하는 안내판 1만5000개를 배부한다. 다중이용시설의 일상회복 지원방안으로 사적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를 구분, 표시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각 업소에서는 이용객의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한 뒤 백신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일행이 이용하는 테이블에 배부받은 안내판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게 세워두면 된다. 접종 완료 확인 방법은 ▲전자증명서(COOV앱, QR코드) ▲접종완료 문자메시지 ▲예방접종 스티커 ▲종이증명서 등으로 이뤄진다. 안내판 오는 16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흥보건지소, 양주시보건소 위생과 위생정책팀 등에서 업소당 최대 5개를 배부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내판을 통해 식품접객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백신접종 참여율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이 행복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역 내 기업·단체의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3일 전국한우협회 양주시지부(지부장 이장연)에서 한우불고기 45㎏, ㈔대한한돈협회 양주시지부(지부장 조영욱)에서 한돈햄 100세트를 기부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같은 날 사군자식품(대표 박서연)에서 송편 1500인분(1500㎏),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회장 오수영)에서 라면 100박스를 기탁하는 등 명절맞이 기부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0일에는 육군 25사단 소속 김희성 중사가 명절음식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도시락 세트 100개를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기부받은 성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소방서는 7일 소방청에서 벌쏘임 사고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함에 따라 벌쏘임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양주서는 올해 들어 벌쏘임 사고로 전국에서 6명이 사망했으며, 양주시에서도 지난 6일 벌쏘임 사고가 최초로 보고됐다. 특히, 벌쏘임 사고는 명절을 앞두고 벌초ㆍ성묘를 하거나 연휴를 맞아 등산을 하는 7~9월에 빈번히 발생한다.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어두운색 계열의 옷은 피하고 밝은색 계열의 옷입기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하기 △벌집을 건드리게 되었을 때는 머리를 보호하고 빠르게 장소를 벗어나기 등이 있다. 혹여 벌에 쏘였을 때는 올바른 방법으로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 및 냉찜질해야한다. 그리고 벌쏘임으로 인해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반응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119에 신고해 신속히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양주소방서는 벌쏘임 사고 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며 벌쏘임 사고 대비 출동태세 강화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비대면 홍보 그리고 주요 등산로 및 성묘·벌초 장소 순찰을 실시중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법규연구회(대표 의원 황영희)’가 지난 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자치법규연구회’는 의원별 대표 조례 제정을 위한 구체적 입법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초부터 8명의 시의원 전원은 자치 확대와 분권 확립을 위한 자치법규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 뒤, 의원별 관심분야에 따라 대표 조례 제정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이미 4명의 의원은 의원 발의를 통해 조례 제·개정을 마쳤다. 양주시의회는 이번 제333회 임시회에서 ‘양주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정덕영 의장 대표 발의)’, ‘양주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황영희 부의장 대표 발의)’, ‘양주시 농기계 대여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성표 의원 대표 발의)’, ‘양주시 취약시간대 공공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김종길 의원 대표 발의)’등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 4건이 모두 의결되었다. 덧붙여 다른 4명의 의원이 검토 중인 조례도 내달 본회의에 상정하여 곧 의결할 예정이다. 이같은 입법 논의에 앞서, 자치법규연구회는 내년 시행 예정인 전부개정 지방자치법 제130조에서 규정하는 의회의 지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공사 67개, 공단 83개, 상수도 122개 등 27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총 20여 개 세부지표가 활용됐으며, 심사는 교수, 공인회계사, 노무사,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진행됐다. 공단은 3개 분야 평가지표의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그리고 올해 새롭게 반영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대응 노력에 대하여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고, 전국단위 평가 이후, 기초 시 ․ 군 시설관리공단 중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하게 되었다. 공단은 지난 해, 지역사회 상생발전 기여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가치 선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일자리창출 △서비스품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권경영 우수기업 등의 인증을 새롭게 획득하여 경영관리 기반을 구축하였다. 그 외에도 정부의 혁신 패
양주시 첫 벼베기가 지난 3일 광적면 석우리 이대섭 농가에서 실시하며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알렸다. 수확한 벼는 경기도 육성품종인 조생종 정드림 품종으로 지난 5월 모내기 이후로 좋은 기후조건 속에서 성장해 첫 수확을 하게 되었다. 특히, 관내 조생종 벼 재배면적은 5.3%(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만생종을 포함해 10월 말까지 총 5600t(1166㏊)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추석에 맞춰 양주연합미곡처리장에서 오는 10일까지 200t을 수매해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시는 벼 드문 모심기, 최소 경영비로 쌀 생산단체 운영 등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 종합기술을 보급하여 7종 12곳에 시범사업을 투입해 생력재배를 통한 경영비 절감효과를 높였다. 또 읍면동과 지역농협이 연계해 드론과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적극적인 병해충 방제로 작황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고품질 양주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주 품종 대안벼를 중심으로 등숙을 촉진하는 물 관리와 적산온도를 감안해 적기 수확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상봉암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글로벌이앤피를 방문해 현장간담회 등 임원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상봉암일반산단에 입주한 글로벌이앤피는 화재에 피난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급기가압 및 거실제연에 관한 제품을 개발해 세계 최고 기술력을 목표로 방재분야 발전을 모색하는 기업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생산·연구시설을 시찰하고 기업 운영의 당면 어려움을 청취해 현장소통을 통한 기업 애로 및 규제 해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용덕 시장은 임원진 및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즐거운 변화-더 좋은 동두천’‘기업과 시민이 모두 만족하는 경제도시 동두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는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소요산 관광지 개발사업을 위해 2022년 경기도 관광개발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 1일 동두천시 전진석 부시장은 소요산 관광지 현장을 방문해 관광객들에게 이용불편을 주는 시설물과 관광지 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관광지 내 관광홍보판 노후화, 일부 구간 도로 포장상태 불량, 침체된 상권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보완점을 도출해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에는 관광객 대상 시정 홍보용 전광판 설치,찾아오는 소요산 관광지 만들기를 위한 경관 신설,다국어 관광안내지도·홍보물 제작과 소요산 관광지 상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로 정비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소요산 관광지는 숲과 계곡이 수려해 작년 7월에 야영시설인 ‘소요별&숲 테마파크’ 시설에 목공체험시설인 상상공작소와 산림 휴양시설인 산림욕장이 함께 개장해 가족, 유치원, 학교 등의 단위로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소요산 관광지는 관광객들에게 힐링공간을 마련해 제공중이며, 관광지 주변 상가 및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2020년 관광개발사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