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일 덕계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과정 실무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직무연수는 관내 일반고 교육과정 담당·수업계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부 수강 신청 프로그램과 2학기 지역 공동교육과정, 주문형 강좌 등의 나이스 활용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교육은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에 따른 수업과 교육과정 담당교사로서의 어려움을 공유하여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이날 동국대 부속여고 A교사의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열띤 강의 속에서 참석자들은 교육부 고교학점제 수강 신청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생 수요 조사부터 학생 개별 시간표 작성까지 실습하여 고교학점제 수강 신청 시스템 활용 능력을 함양했다. 또한, 2학기 지역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주문형 강좌 등 과목 확대에 따른 과목 편성, 성적 처리 등에서의 예상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나이스에서 구동하는 방법들을 실행해 보았다. 오정호 교육장은 “2022 경기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교육과정 마을캠퍼스지구 사업의 안착을 통해 학교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
개발이 지연된 양주지역에 각종 교통 인프라가 확충된다. 10일 양주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교통망 확충 사업은 전철 7호선 연장, GTX-C 노선 건설, 교외선 운행 재개 등 철도사업 3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 은현~서울 고속도로 건설, 국지도 39호선 확장 등의 도로 건설사업이다. 7호선 연장은 7562억 원을 들여 1호선 도봉산역에서 장암역, 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지구까지 총 15.1㎞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9년 12월 착공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했다. 이 노선은 1조1762억 원이 추가 투입돼 양주 옥정신도시를 거쳐 포천까지 17.45㎞도 추가 연결, 2028년 개통이 목표다.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 구간의 GTX-C 노선 건설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정부가 민간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교외선 운행 재개도 추진 중이다. 1963년 개통 후 이용객 감소로 2004년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전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과 이어지며, 경기 서북부지역의 의정부∼양주∼고양 31.8㎞를 동서로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 노선이다. 교외선 개·보수를 위한 실시설계·공사비로 올해 국비 40억 원
동두천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민간기업, 개인을 위해 2021년 정기분 하천 및 소하천 점용료 25%를 감면한다. 점용료 감면 대책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소비활동 위축에 따른 소상공인, 기업 등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정기분 하천점용료 1300만 원 중 300만 원 감면, 소하천점용료 4200만 원 중 약 1000만 원을 감면할 계획으로, 공공기관과 지방 공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동두천시는 정기분 외 수시분에도 2021년 25% 감면액을 적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민간기업, 개인 등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기업들의 부담금을 경감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총괄과 하천팀(031-860-233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가 양주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임재근, 간사 한미령)는 7일부터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집행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다. 시의회는 이날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받은 뒤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올해 행정사무감사 첫 번째 수감기관인 홍보정책담당관을 상대로 양주시 홍보정책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양주시는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등으로 잠재력이 풍부하지만 도시 규모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어서 전략적, 공격적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미령 의원은 “양주시 전체 예산규모에 비해 홍보 예산의 비중이 적다”며 “추경 예산 편성 시 기획예산과와 협의해 예산을 수립하고 전략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후에는 기획행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어졌다. 기획행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황영희 부의장과 김종길 의원이 회천4동 분동 일정과 옥정실내체육관 건립 계획에 대해 각각 집중 질의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8일 복지문화국
양주시 양주2동(동장 최계정)은 지난 7일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현재 운행 중인 서울지하철 7호선을 장암에서 옥정까지 연장해 경기북부지역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경기 북부 택지개발지역의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교통지체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경기도 및 양주시, 사업시행사, 양주2동 통장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준희 통장협의회장은 “시민의 숙원사업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착수를 축하하며 이를 통해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계정 동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차질 없는 신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박태희 경기도의원이 7일 양주시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회천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백미 100㎏을 전달했다. 회천·은현·남면 지역구 도의원인 박태희 의원이 백미를 기부하게 된 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박태희 도의원은 지난달 13일 경기도의회와 케이블TV 딜라이브가 공동기획한 “경기도 발전소 100분 도발” 프로그램에 경기도의원 3인과 함께 참여했다. 포스트코로나 이후 경기도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열린 정책토크쇼에는 전대미문의 코로나 사태 종식 후 경기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지향적 도정전략 수립에 대해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논리적인 사고와 민주적인 토론자세로 최종 토크왕에 선정된 박태희 도의원은 부상으로 받은 백미 100kg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구 주민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 사랑의 이웃돕기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이날 기부받은 성품은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태희 경기도의회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양주시립 예술단에서는 장욱진 미술관, 회암사지박물관, 양주관아지에서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6월 양주 명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공 문화시설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공간을 직접 찾아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제한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지난달 찾아가는 음악회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달에도 연속해 양주 명소 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순백색의 미술관과 광활한 회암사지, 양주 대표 유적지 관아지를 앞에 두고 푸르게 펼쳐진 잔디와 함께 시민들이 싱그러운 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클래식, 가곡, 팝페라, 가요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시립예술단은 이달 매주 토요일에 맞춰 오후 1시 30분 장욱진 미술관, 오후 2시 30분 양주관아지, 오후 4시 30분 회암사지박물관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솔로, 듀엣, 앙상블, 합창 등 소규모(8명)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야외공연이
양주시는 오는 5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대공연장에서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제56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로 출발, 관객과 연희자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서막고사를 지낸 후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인 수영야류의 초청공연도 진행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탈 만들기, 민속놀이 등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특히 별산대 놀이마당 주변에는 양주관아지, 양주향교, 어사대비, 송덕비군 등 많은 문화유산이 있어 공연장에 방문하는 시민들은 공연도 관람하고 소중한 문화유산들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시는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문화관광과(031-8082-56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즐거움과 우리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최근 양주시민축구단이 FA컵에서 전북현대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면서 양주시가 축구도시의 메카로 한층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전북현대 홈경기에서 역대급 승부차기 승부를 펼쳐 10 PSO 9로 신승을 이뤄냈다. 양주시민축구단은 2007년 3월 양주시를 대표하는 축구단 운영을 통한 시민들의 화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대한축구협회 K3 출범에 맞춰 창단됐다. 이후 2008년 K3리그(프로축구 3부리그) 통합 우승을 비롯해 2018년부터 FA컵에 첫 참가한 이래 2021년 현재 FA컵 8강진출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고덕생활체육공원 축구장이 홈 경기장인 양주시민축구단은 2008년 K3리그 우승, 2011년 K3리그 준우승, 2016년 K3리그 4위, 2019년 K3리그 베이직 3위의 성과를 거뒀다. 양주시민축구단의 한 해 예산 규모는 7억 원으로 전액 시비로 운영 중이며 지난해 책정된 4억 원 예산을 올해 3억 원 증액해 대한축구협회 운영규정에 따른 부대 비용과 선수단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축구단이라는 태생적 한계에도 부딪히고 있다. 현재 예산 규모는 양질의 우수선수를 확보하기에는
양주 가온로타리클럽이 지난 31일 양주섬유지원센터 대강당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소속인 양주가온 로타리클럽은 신임 김선훈 초대회장의 취임사를 시작으로 창립회원 21명의 신입회원 선포식으로 진행되었다. 창립식에는 양주시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로타리총재 특별대표로 송암 최상기 회장, 보경 김정환 회장, 대해 김태석 회장, 청운 김현수 회장이 참석했다. 김선훈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돼지열병을 시작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에서도 헌혈봉사와 취약계층 방역봉사로 나름의 역할을 자임했다”고 자평하고 “올해에는 글로벌 보조금 사업에 의양지역 5개클럽이 합심해 임기내에 목표를 이루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116년의 역사를 통해 인류사랑을 실천하며 세상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찾아 헌신과 봉사의 등불을 밝혀가는 국제 봉사단체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