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장의 취임 후 의정활동이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덕영 의장은 제8대 후반기 개원을 맞이하며 무엇보다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해왔다. ‘일하는 의회’라는 의정목표에 성큼 다가선다면,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과 신성장을 바라는 시민의 기대에도 부응하게 된다는 것. 특히, 제8대 양주시의회 후반기에는 결의안과 건의안 채택이 유난히 많았다. ‘시민이 고단할수록 시의회는 더욱 시민 속으로 향해야 한다’는 굳건한 믿음 때문이다. 지방자치법 제30조에 따르면,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의(代議)기관으로서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거나 의회 운영 관련 사항에 대하여 의회의 의사를 대외로 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의안 또는 건의안을 발의할 수 있다. 결의안과 건의안 채택은 주민을 대표하여 의회가 취할 수 있는 최고의 의사 표현 방식인 셈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이 낯설고 익숙지 않은 일상을 매일 경험하고 있지만, 이처럼 힘든 시기에 시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충실히 담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했다. 개원 100일이 지난 현 시점에서 지난 5개월 동안 채택한 결의안 5건과 건의안 3건은 의정활동의 빛
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 독서문화 진흥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책 읽는 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올 한 해 다양하게 추진했던 독서문화 진흥사업 참여자 중 우수자, 우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시상식 참여 인원과 수상자 등 최소한으로 제한해 진행했다. 앞서 시는 2020 독서문화 진흥사업으로 ‘2020 양주 올해의 책 대상 독후감·독후화 공모전’을 비롯해 ‘2020 양주 올해의 책 대상 단체 독서토론 대회’, ‘스쿨북 릴레이’, ‘독서 영상 콘텐츠 공모전’, ‘독서마라톤 대회’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책 우수독후감 ▲올해의 책 우수독후화 ▲올해의 책 우수독서토론 단체 ▲스쿨북 릴레이 우수 참여학교 ▲독서 영상 콘텐츠 공모전 우수 작품 ▲독서마라톤 대회 완주 우수자 등 6개 부문에 개인 34명 단체 16개 등 총 50명에게 상장과 독서마라톤 완주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시상식이 시민들이 책을 더 가까이하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서를
양주시 남면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포스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감동양주 연합모금 프로젝트’에 동참, 지역 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목표모금액을 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선녀 회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성금인 만큼 소중히 잘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수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남면 연합모금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제일 먼저 기부에 나서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남면장은 “남면을 위해 언제나 궂은 일에 앞장서 봉사하고 힘써주신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 새마을부녀회는 고추장 나눔행사를 비롯한 재가노인 반찬배달 봉사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주 = 이
경기도의회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1)이 11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환승주차장 북부 설치 미흡 및 화물차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박 의원은 “현재 경기도 환승주차장 전체 22곳 중 경기북부에 설치된 곳은 의정부 3곳, 파주 1곳으로 단 2개시, 4곳뿐이다. 환승주차장 설치 계획을 확인해보더라도 향후 북부지역 환승주차장 비율이 매우 저조하다”고 현 상황을 지적하며 그 원인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북부지역의 경우 대부분이 일반철도라 지원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에 지원범위 확대를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박 의원은 현재 도에서 환승주차장 설치 예산지원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관련 법령개정도 중요하지만, 시·군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광역교통특별회계를 활용한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 지적에 대해 남 국장은 “광역철도만이라 제한되는 사항이지만, 관련 법령 개정 및 지원범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화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태희 의원(양주1)은 지난 9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내버스 도민서비스 평가단의 운영 부실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박 의원은 “평가단은 ‘경기도 시내버스의 도민서비스평가단 운영 조례’에 따라 출·퇴근, 등·하교 등 통행목적을 위해 시내버스 이용이 많은 사람을 구성하도록 되어 있으나, 10대는 단 1명도 없다”며 거의 매일 버스를 이용하는 10대가 평가단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박태환 교통국장은 “평가단을 모집할 때 공개경쟁을 통해 진행하였지만, 10대 신청자가 없었다”고 답했다. 특히 박 의원은 “평가단 구성 시 조례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들도 정기·수시·개별평가 방식으로 등·하교시 충분히 버스 서비스에 대해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평가단 구성에 대해 지적했다. 박 국장은 “충분히 공감하여 올해부터는 모바일 서비스평가를 운영하여 누구든지 버스 서비스 평가가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며 모바일 서비스의 도입을 설명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조례에 따라 특정 성별이 60%를 넘지 않아야 하나, 현재 구성된 평가단은 여성이 66%를 차지하고 있다”며
양주시는 백석읍 방성리 어린이공원 일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도로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보행자가 다닐 수 있는 인도가 없어 지역주민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양주시는 기존 협소한 도로 확장과 인도 확보를 통해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인접 도로망과의 체계 개선을 통한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착공, 11월 준공했다.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연장 270m, 도로폭 10m의 왕복 2차로로 확장하고 편측 인도를 개설하는 등 도로이용자의 교통 편익 증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도로시설 지상민 팀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지역주민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시민과 함께 공유해 온 ‘양주시정뉴스’가 30년을 함께하며 지난 6일 1000회를 맞이했다. 양주시정뉴스는 신속·정확한 시정소식 전달을 위해 시청 내 감동제작소에서 자체인력으로 제작하고 있는 10~15분 분량의 뉴스로 시정정책, 문화, 관광, 생활정보, 행사 등 시정 전반의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1990년 2월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제작돼 지난 30년간 끊임없는 진화를 통해 시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창간 초기 월 1회 제작하는 월간뉴스 형식으로 7개 읍면동 유선방송사에 녹화테이프를 제공해 지역유선 방송채널에 편성·송출했으며, 이후 1997년부터 월 2회로 확대했다. 이후 2000년대 들어서며 현재와 같은 주 1회 주간뉴스로 확대·개편했으며, 인터넷, 전광판, IP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양주시와 시민을 잇는 ‘소통 채널’로 성장했다. 특히 2003년 도농복합시 승격, 옥정신도시 개발, 양주역세권‧경기양주 테크노밸리 개발, GTX-C노선 건설, 전철 7호선 광역철도 건설,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등 굵직한 지역사와 발자취를 함께했다. 한편, 창간 1000호를 맞은 시정뉴스는 현재 주요 시정정책을 비
장애인종합 사회복지타운 조성사업으로 양주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고 균형있는 복지정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삼숭2지구 내(삼숭동 640-14번지 일원) 들어설 장애인종합 사회복지타운에는 장애인 체육센터, 장애인 종합복지관, 장애인 재활서비스센터, 장애전담 곰두리 어린이집, 장애인 보호작업장, 경기북부 장애인 복지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양주실내체육관과 경기북부 택시복지센터가 인접하게 된다. 사회복지타운 내 장애인 전용시설 6개소에는 장애전담 곰두리 어린이집과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완공되어 운영중이고 장애인 보호작업장, 장애인재활서비스센터와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내년 상반기 개관과 운영을 시작한다. 장애인 체육센터는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회복지타운 조성사업은 양주시가 문화체육부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 40억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지난달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퍼스트’ 본선에서 장려상을 받아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원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양주시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인구는 1만1890명으로, 장애인 보호자가 포함된 경우도 2만3870명에 달해
양주 고암초등학교가 4일 본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주관하는 미래사회 대비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주최된 사업으로, 3학년 학생 59명이 해당 과정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미래교육’은 코딩을 주제로 하여 1교시 메이키메이키(엔트리 기초), 2교시 전자피아노 만들기(영어 자판기를 눌러서 원하는 음을 내는 피아노), 3교시 미로게임(화살표를 이용하여 목적지에 도착하는 게임), 4교시 타이머 번개 게임 총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고암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프로그램 속에 녹아있는 코딩을 발견하고 적용해보았으며, 이 과정에서 코딩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코딩이 어려운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우리 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음을 알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도로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관내 시도와 농어촌도로 노선을 재정비한다. 앞서 시는 지난 27일 시도, 농어촌도로 노선 재정비 결과를 고시·공고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는 급격한 도시 여건변화와 상위 도로개설계획에 부응하고 장래 개발방향에 적합한 종합 도로망 체계를 개선하는 등 현실적인 노선 조정을 위한 것이다. 재정비 시도 노선은 ▲신규노선 4개소 24.7㎞ ▲변경노선 23개소 117.5㎞ ▲폐지노선 5개소 등 총 34개 노선 182.62㎞이다. 농어촌도로 노선은 ▲신설 1개소 2.5㎞ ▲변경노선 35개소 68.9㎞ ▲폐지노선 4개소 등 총 39개 노선 73.4㎞이다. 도로시설 관계자는 “상위계획과 법령이 허용하는 테두리 내에서 주민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로 노선을 정비, 체계적인 도로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