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12일 남면지역 저소득 독거 가정을 위한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남면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행사에는 김재규 남면장, 박주수 위원장, 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와 여름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 5㎏ 50통과 함께 삼계탕과 마스크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박주수 공동위원장은 “나눔행사는 여름철 식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고자 실시했다”며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면장도 “1차 여름김치사업에 이어 이번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 행사에 동참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이웃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름김치 나눔행사뿐만 아니라 주거환경개선사업, 도시락 전달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식 인스타그램 ‘인마음그램’ 오픈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이달 28일까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좋아요’ 및 ‘오픈기념 축하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이 담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공식 인스타그램인 ‘인마음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손쉽게 이용 가능한 SNS를 활용해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청소년 집단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어려움에 놓인 위기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여 1388청소년지원단과 연계한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현 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위기청소년을 위해 상담·보호·자립 등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858-13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0일 장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흥 청정계곡 활성화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조학수 양주부시장, 한미령 시의원, 상인회,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 청정계곡 상인회에서 제출한 주민건의서에 대한 검토결과 보고로 시작됐다. 또 참석자들은 장흥계곡 복원지역 활성화를 위한 언론보도, 전광판, IPTV, 유튜브, SNS 등을 통한 홍보현황을 공유하고 시민 환원과정을 담은 시정뉴스, 여름 행락철 대비 환경정화 활동, 힐링 버스킹 공연 등 자체 제작한 총 6편의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어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 정비 현황, 안전하고 쾌적한 청정계곡 환경 조성을 위한 편의시설, 휴게시설, 수변산책로, 수변데크로드 등 테마친수공간 조성 실시설계 용역 관련 추진현황,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계곡 내 불법건축물에 대한 철거상황,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실질적인 생계대책 방안, 지역적 특색을 살린 장흥계곡의 관광명소화 개발 방안 등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계곡 인근 부족한 편의시설 지원을 위해 화장실을 개방한 업소에 화장지, 청소용 락스, 소독용 분무기, 생
양주시가 여름 휴가철 행락질서와 행락객 안전 확보를 위해 9월 13일까지 주·정차 특별계도 기간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쾌적한 주차질서를 확립,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 8개소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 우선, 특별계도기간 교통 혼잡 등 행락객 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주차지도를 위해 2인 2조 단속반을 편성, 평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주·정차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구간은 장흥면 삼상리, 일영리 일대 유원지와 송추계곡, 장흥계곡 등 계곡·하천관광지 등 휴가철, 주말에 인파가 몰리는 지역이다. 단속 대상은 ▲이중주차 ▲버스정류장 주차 ▲인도 위 주차 ▲횡단보도 위 주차 등 통행에 장애가 되는 차량이다. 주정차 금지구역 추가 지정 지역은 ▲덕정 국민은행~양주예쓰병원 사잇길 ▲선영볼링장(삼숭동) 앞 ▲옥정동 더파크포레 맞은편 ▲덕현중학교 앞 ▲3번국도~마전2교 사잇길 ▲광적면 꼬끼오 일원, ▲회천지구 임시개통도로(1단계) ▲덕정동 220-8 일원 등 총 8개소이다. 한편, 시는 해당 구역(총연장 7.6㎞)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을 위해 행정예고를 진행 중으로
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V-나눔스쿨’을 운영한다. 청소년 V-나눔스쿨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중·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학습활동을 진행,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봉사활동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환경분야(12일, 19일), 사회분야(13, 18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자원봉사 기초교육,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인형 제작, ▲환경정화 활동, ▲의식개선 캠페인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 나눔스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일정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박종성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6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운영을 위해 양주시장, 경기도교육감, 정성호 국회의원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학수 양주부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정성호 국회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경기 북부 최고 수준의 유아 체험시설 설립 추진을 통한 유아체험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들은 ▲유아체험교육원 부지 제공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 ▲유아·놀이중심의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관 상호 간의 협약사항 이행 여부 점검 및 적기 지원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상호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유아체험교육원 설립을 통해 각종 재난상황, 안전사고에 대한 유아 인식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유아 체험 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올바른 안전의식과 신체적·정서적 성장발달을 높일 수 있는 교육환경조성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유아·학부모 맞춤형 체험교육기관 활성화를 위해 협력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유지해 양주시가 명실상부 경기북부 아동친화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양주소방서가 소화기를 활용한 피해저감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소화기 사용을 장려했다. 소방서는 지난 7월 24일 오전 8시 20분쯤 광적면 덕도리 소재 농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신고자가 스스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현장에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당시 최초 신고자는 “광적면 희망아파트에서 보메기 낚시터 방면으로 운행 중 다량의 구름을 목격 했으며, 연기가 나는 현장으로 가서 봤을 당시 샌드위치 패널 외벽면 일부가 소실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화재현장인 광적면에 소방대원이 도착한 이후에도 샌드위치 패널 외벽면과 지붕에서는 연소가 진행중으로 관계자로 보이는 신고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 실시 후, 수도 호스로 진압을 시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공장내부에서 발생한 화재였기 때문에 소화기 사용없이 시간을 지체하면 더 큰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상황이었지만, 초기 진화에 성공하여 작은 피해로 끝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화재라고 평가하고 시민여러분도 평상시 소화기 위치를 잘 파악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양주시가 개인·법인 택시의 콜센터를 통합한 ‘양주 브랜드 콜’ 택시 서비스를 운영한다. ‘양주 브랜드 콜‘은 시민의 택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개인 택시와 법인 택시로 분리돼 운영되던 기존 콜택시 방식을 하나의 콜센터로 통합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에서는 그동안 연합콜(개인택시)과 한영콜(법인택시)의 분리운영으로 택시배차 대수 한정, 출퇴근·심야 시간대 배차 지연 등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기존 콜택시업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 콜센터 통합에 합의, 통합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통합콜센터는 삼숭동에 위치한 양주시택시복지센터에서 8명의 삼당원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지역 내 모든 택시와 승객을 연결되며 콜 서비스는 통합콜센터 번호(031-844/858-6000)로 전화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양주 브랜드 콜‘ 운영으로 승객의 승하차를 비롯한 이동경로 등 운행정보를 모두 기록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택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콜센터 운영비용 절감을 통한 콜택시 서비스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택수 교통기획팀은 “이번 통합 서비스 운영은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뿐만 아니라 택시운수 종
양주시가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어린이 교통정책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사회문제로 이슈화되는 등 스쿨존 내 어린이 보호 등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민식이법’은 스쿨존 내 과속단속카메라, 과속 방지턱, 신호등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스쿨존에서 13세 미만 어린이 사고를 낸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안을 포함한 2건으로 이뤄져 있다. 이에 시는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 보행환경 개선,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등 다양한 교통정책을 통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나섰다. 우선,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를 30㎞ 이내로 제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무인교통단속장비, 노랑신호등, 신호기 등을 확충한다. 실제로 시는 주원초등학교 등 8개소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노랑신호등’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된 옥빛초등학교에 신호기를 설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은현 쉐마기독학교 등 12개교에 19개의 신호기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스쿨존 내 제한속도 준수 유도와 과
양주시가 서정대를 비롯한 지역대학과 손잡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거버넌스 기반 구축을 위해 서정대·대진대·경동대·예원예술대(이하 지역대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학수 양주부시장, 김성수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위상배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영훈 경동대학교 대외협력홍보처장, 신동은 예원예술대학교 디자인연구소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학들은 ▲도시재생 관련 사업 자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지원 ▲창업·일자리 창출 관련 학술적 연구 및 프로젝트 등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 대학의 전문지식과 인적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연구를 시행하는 등 도시재생뉴딜 연구과제 토의를 위한 정기적인 도시재생 대학협력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해 일반근린형 부분에 선정된 양주시는 총 사업비 167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4년간 덕정역 140-1번지 일원에서 ‘어울림 되살림 더불림 사람모이는 덕정’을 주제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