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단풍잎 돼지풀 군락지 집중제거’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토종식물의 서식을 저해하고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풍잎 돼지풀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공무원을 비롯한 환경단체, 사회단체, 시민단체, 군부대 등 인력을 최대한 협력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면 종자확산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요 서식지인 하천변, 도로변, 농경지, 목초지, 군부대훈련장 등을 중심으로 유시기인 5월부터 보름간격으로 자라나는 돼지풀을 뽑아낼 방침이다. 또한 읍·면·동별 제거 실적을 평가하고 전문제거단 용역을 통한 위험지역의 돼지풀을 제거함은 물론 단풍잎 돼지풀 일제 제거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인적자원과 네트워크를 통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확대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돼지풀은 서식지 환경에 따라 최대 3m까지 성장하며 시기를 놓치면 제거작업에 어려움이 있기에 뿌리째 뽑는 것이 돼지풀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도시미관과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노스페이스’의 국내 첫 공장이 양주시에 들어섰다. 양주시는 아웃도어 ‘노스페이스’를 생산하는 영원무역이 양주에 공장을 완공, 하반기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원무역 양주 공장은 광적면 석우리에 지하 2층, 지상 3층, 전체면적 5천88㎡ 규모로 건립됐다. 인근 검준·홍죽산업단지에서 원단을 공급받아 니트와 아웃도어 등 소품종 특화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영원무역은 베트남, 중국 등 해외 4개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노스페이스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국내 공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해 문을 연 LG패션복합단지, 코오롱머티리얼 공장과 함께 영원무역까지 완공돼 명실상부한 섬유패션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4년 양주시 소상공인 스마트 창업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양주시에 등록된 사업종사자로 5인 미만의 생활형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 업종전환자, 예비창업자등이며 광업·제조업·운수업의 경우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사업장에서 지원 가능하다. 단, 금융기관으로부터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자영업자, 사치향락업종을 영위하는 업체, 상시근로자 수가 소상공인 범위를 초과하는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경기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마련된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syj@gsb.or.kr), 팩스(031-850-7110), 또는 경기북부 기업지원센터 특화산업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850-7126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18일 관내 모든 관공서 및 시민을 대상으로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녹색출근길 실천운동’을 실시한다. 녹색출근 실천운동에는 양주시 전 직원은 물론 모든 시민이 참여해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타기, 걷기 등 승용차 없이 출근해 녹색생활을 실천하게 된다. 단 임산부, 장애인, 유아동승차량, 공용차량은 이번 행사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녹색출근길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체험함으로써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오는 28일 장흥면에 위치한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을 개관한다. 개관식 전시행사에는 장욱진의 대표 유화작품 60점과 덕소화실에 있던 벽화 2점, 기증소장품 유화 19점, 유품, 건축자료 등을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정영목 서울대 교수는 “개관전이니 만큼 미술관의 탄생을 제시할 개념으로 대표성과 아카이브 성격을 전시에 반영하고자 노력했으며, 천년의 미래로 나아갈 그 첫걸음의 자료들이 양주시와 우리 미술계의 역사로 남아 원본으로 보존돼야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예술인이 백남준이라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예술인은 장욱진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미술관을 건립했다”며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선보일 첫 무대인만큼 이번 개관식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기간은 개관식 다음날인 29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관람요금은 성인 2천원, 청소년 1천원, 어린이 500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장욱진은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박수근&mid
양주시는 신용과 담보능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섬유업체 특례보증 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지역 내 특화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섬유·니트 관련 기업 중 특별금융 지원이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특례보증 추천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기준은 현재 양주시 공장등록 및 사업자 등록을 필하고 1년 이상 계속해 운영하고 있는 섬유관련 업체 중 부동산 등기부등본 상 압류, 가압류, 가처분 결정이 없어야 한다. 또한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하며 보증금액이 5천만원 초과인 경우 신용등급이 CCC등급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 이내의 금액을 경기신용보증재단 양주지점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공장등록증명원, 최근 2년 재무제표, 지방세완납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등의 서류를 준비해 산북동 소재 경기신용보증재단 양주지점을 방문, 심사에 거쳐 보증서가 발급된다. 섬유업체 특례보증 지원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31-8082-60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2市, 상시관리지역·주요 시가지 등 나눠 마련<br>“새정부 정책맞춰 부문별로 체계 만들어 조성” 양주시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청소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상시관리지역(인구밀집·주요이면지역), 주요 시가지(덕정·덕계·고읍지역), 외곽지역(도심외곽) 등으로 나눠 각 지역에 맞는 효율적인 청소 체계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시관리지역은 읍·면·동 단위별로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인구밀집 및 주요 이면지역 등에 대한 상시적 수거 및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고 주택밀집지역인 덕정, 덕계, 고읍의 주요 시가지는 시민들이 청소와 관련해 느끼는 체감정도가 가장 높고, 상시적 수거가 가장 필요함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행업체(협동조합) 위탁을 통한 상시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외곽지역은 국토대청소, 도로입양 사업, 도로환경감시단 활동과 연계해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주민참여 청소체계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청소 종합 계획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협동조합 육성 등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부문별로 효율적인 청소
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의 준법·정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장후보자 및 기초의원선거 후보자들에게 ‘양주시민이 바라는 SNS 선거공약 공모전’을 오는 5월8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양주시민(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후보자들에게 바라는 선거공약을 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지도계) 트위터(@yangjunec3644)로 트윗하거나 본 계정의 게시글에 댓글로 공모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2014년 G-디자인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양주시 소재 공장등록을 필한 지방세 완납 중소기업이다. 세금체납액 또는 자본잠식이 있는 기업, 기업 및 개인(대표) 신용조 조사에 문제가 있는 기업, 기존의 G-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수혜 기업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디자인 전문가의 1대1 현장방문을 통해 체계적인 디자인 사전 진단을 하는 ‘디자인닥터 지원’, 디자인 컨설턴트의 현장지원으로 디자인 트렌드 및 개발방향 등을 제시해주는 ‘디자인 컨설팅 지원’, 디자인 개발을 통해 제품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디자인개발 지원’ 등이다. 오는 25일까지 관련 서식 작성 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성장지원팀(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8082-6014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여성보육비전센터가 부모와 아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활동하며 새로운 놀이를 경험하고 행복한 가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아빠와 함께 하는 놀이체육’은 30개월 이상 자녀를 둔 50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26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실시한다. 또 아동성폭력의 심각성과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부모를 위한 아동성폭력의 이해와 대처방안’ 교육은 지역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센터 소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홍혜숙 가정문제 상담소장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성지식 알기 ▲부모가 자녀의 성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아동 성폭력 실태와 대처방안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 시 영유아의 동반은 불가능하다. 신청은 여성보육비전센터 홈페이지(http://vision.yangju.go.kr) 회원가입 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