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와 양주시 여성보육비전센터는 지난 22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형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청소년이 행복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는 학교폭력 가·피해자, 어머니폴리스 30명, 경찰관 10명, 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참여해 경찰서 체험활동,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부모·자녀관계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예절·인성교육 및 마음열기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 경찰관, 어머니폴리스와 함께 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평재 양주경찰서장은 “이번 힐링캠프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청소년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는 선도 및 보호활동을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앞으로는 자동차 매매 시 필요한 인감증명서를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로 대체해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양주시에 따르면 본인서명 사실확인제도는 2012년 12월 시행된 제도로 관련서류에 인감도장을 날인하는 대신 서명을 하고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인감증명서를 제출하는 것과 같은 효력이 있는 제도다. 인감도장 분실과 대리발급 시 사고 위험이 있는 인감증명서를 대신해 100년 만에 인감제도를 개혁했지만 민원인의 인식부족과 수요처의 거부사례 등으로 제도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시는 자동차 매매용 인감증명서를 대신해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도 받게 된 만큼 발급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매도용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발급 시 법개정으로 인해 매수자의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하므로 매수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를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본인서명 사실확인제도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민원팀(☎031-8082-5317)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과 건전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설 명절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설 성수품 28개 중점관리 대상 품목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과 성수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 강화,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 기타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설치, 전통시장 3개소(신산·덕정·가납시장)와 대형마트 3개소(이마트·롯데마트·리치마트)를 대상으로 중점 관리품목의 수급상황과 불공정 거래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 밖에도 불공정 상거래행위 근절과 개인서비스 요금인상 자제, 건전한 소비생활을 당부하는 ‘기관장 명의 서한문’을 게시하며, 전광판을 활용한 설 명절 물가안정 홍보, 공직자의 검소하고 활기찬 설 명절 보내기 운동 등을 전개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공공기록물 관리법의 전면 개정에 따른 법정 사무 이행과 문서의 생산, 이관, 보존에 이르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기록물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신뢰성 및 이용가능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자기록물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시는 매년 평균 1만5천여권씩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행정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2년 후반기부터 사업계획을 착수했다. 이번에 구축된 기록물은 ▲전자문서 기록물 이전의 수기문서 기록물 12만2천여건 ▲구전자문서 기록물 9만6천여건 ▲신전자문서 기록물 704만1천여건 ▲비공식문서 기록물 53만2천여건 등 총 779만1천여건에 달한다.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시는 기록물의 이관, 평가, 폐기, 보존 등 기록관리업무의 전자적 수행이 수월해지며 종이기록물, 구전자문서, 신전자문서 등 기록물 통합검색을 통한 업무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 표준기록관리시스템 시험 가동한 후 직원교육을 거쳐 2월부터는 본격 가동해 시에서 생산된 기록물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기록관리
크라운-해태제과와 함께 하는 ‘양주눈꽃축제’가 오는 17일부터 열흘간 ‘양주 아트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눈과 예술, 하얀 감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개막되는 이번 행사는 겨울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눈꽃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손꼽히는 일본 삿포로 눈축제와 중국의 하얼빈 빙설제를 답사하는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양주눈꽃축제는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이 만든 1천개의 눈떼조각 전시존을 중심으로 지난달 27일 개장한 씽씽썰매존과 눈놀이광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1천명과 20여명의 조각가가 만든 눈떼조각 작품들은 ▲즐거움, 공간, 공유, 낯설음을 주제로 한 감사존 ▲12지신 동물들의 스토리를 표현한 행복존 ▲숲의 신령과 수호신과 소통하는 드림존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작품들이 많은 사랑존 ▲행복한 세상에서 만나는 자연, 순수, 사랑의 세계를 표현한 상상존 등 5개의 테마 구역으로 나눠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나는 겨울놀이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시민 대상으로 ‘2014년 농업인 실용교육 도시농업반’ 교육생 80명을 모집한다. 학교, 사무실, 집안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실내공기의 오염도를 인지하고 환경 기능적 측면에서 손쉽게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오는 2월5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실내식물 전문가인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연구팀 김광진 박사를 초청해 공기정화식물의 관리방법과 거실, 공부방, 주방 등 공간별 적합한 실물이 무엇인지를 과학적인 근거사례를 통해 알려줄 예정이다. 농촌관광과 관광농업팀(☎031-8082-7220)으로 신청할 수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올해부터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권 무료 등기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는 다문화가정, 장애인(1~3급), 65세 이상 홀몸노인 중 발급된 여권을 택배로 수령하기를 희망하는 자에 한해 여권 접수 후 교부 시 재방문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처리 절차는 여권 신청 시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신청서를 작성하면 발급 여권 교부 시 훼손방지를 위한 에어캡이 내재된 ‘안전봉투’에 포장 발송되며, 여권 신청자는 여권을 등기로 수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실시로 여권 수령을 위해 시청을 재차 방문해야 하는 사회 취약계층의 불편 해소와 직장이나 가정 등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여권을 수령할 수 있어 민원편의 증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여권 수령기간은 직접 방문 수령시보다 1~2일 정도 추가 소요되므로, 신속한 수령을 원할 때는 시청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여권 무료 등기서비스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민원팀(☎031-8082-531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내년 1월7일부터 2월11일까지 광적면 농업기술센터에서 ‘201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영농성과에 대한 종합평가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경영마케팅 등 6차 산업을 뒷받침할 교육으로 농업인에게 영농수행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공통과목의 경우 국정과제 및 변화된 농업정책, 농업재해대책 및 재해보험, 기후변화 등 이슈 중심의 내용과 안전농산물 생산, 농기계 안전사용 등 지역현안 중심으로 편성된다. 또한 전문과목은 품목기술교육, 농촌자원 개발 활용기술, 농업경영마케팅을 통한 농가소득수준 향상, 농가사례를 통한 실천사항으로 편성하여 농업인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된다. 교육 강사진은 양주 농업현황과 농업인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도하는 자체 우수 전문지도사와 유명 외래강사를 초빙할 예정이며, 양주실정에 맞는 신기술과 품목별 성공·실패사례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꿈과 희망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강소농 육성을 위한 영농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모두가 실용농업 지식을 갖춘 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