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지방자치에서 주관하는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무원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지방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추천대상은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관광, 지역경제, 지역개발, 주민안전, 규제개혁, 정부3.0 등 8개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남다른 열정으로 업무 수준이 ‘달인’의 경지에 이른 공무원이다. 추천방법은 6월27일까지 이메일(nerepe2000@korea.kr) 또는 총무과 인사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방행정의 달인 후보자는 현지 확인과 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 등을 거쳐 최종 20여명을 선정하게 되며, 오는 10월 말 달인 인증패 수여 및 정부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관내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만 19~32세 시민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모의면접을 통한 취업스킬 향상을 위한 ‘청년뉴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51~59세 시민들을 위한 ‘베이비부머 재취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만30~50세 여성 시민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프로그램을, 만55~65세 시민을 대상으로 고령자 재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전문계 고등학생과 대학생, 전역군인,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 기업니즈파악, SWOT 분석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단기특강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구직자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8082-6080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11일 오후 2시 19분쯤 양주시 은현면의 한 플라스틱 문틀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공장 건물 2채 500㎡를 태워 2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긴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공장 내부에 인화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새정치민주연합 이성호(사진) 양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가족행복 약속시리즈’로 ‘만수무강 효도약속’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양주시에서 추진하는 600명 수준의 노인일자리사업을 두 배 이상 확대한 ‘소일거리 봉사단 창단’을 통해 어르신들의 수익창출과 경륜을 살려 일하는 보람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만성질환과 치매관리를 위한 ‘노인건강증진센터’를 설치, 무료검진과 약제비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예방교육과 비약물적 치료 및 재활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음주 운전 차량이 높이 2m 축대 아래로 떨어지며 동사무소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쯤 양주시 회천1동 도로에서 주행하던 스파크 승용차가 빌라 담에 부딪힌 뒤 2m 아래 동사무소 뒤편으로 추락했다. 승용차는 동사무소 건물 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으며, 건물 철제 난간과 유리문 등이 파손됐다. 운전자 김모(61)씨는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당시 현장에 행인이 없어 다행히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조사결과 김씨는 이 빌라에 사는 주민으로 혈중 알코올농도 0.113%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김씨는 “승용차가 급발진해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1일 오전 11시 44분쯤 육군 모 부대 소속 무인항공기 1대가 양주시 광적면 야산에 추락했다. 군 관계자는 “육군 무인항공기 1대가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양주지역 야산에 추락했다”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추락한 항공기는 2000년대 초 군단급에 배치된 정찰용 무인기 ‘송골매’로 전장 5m, 폭 6.5m 규모이며, 속도는 시속 150㎞/h, 작전반경 100㎞, 체공시간은 4~5시간이다. 추락한 항공기는 이날 양주의 한 공중정찰중대에서 이륙, 훈련을 마치고 복귀 중이었다. 군은 조사반을 편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청 직원인 이대호(사진) 주무관이 지난 25일 발표된 제102회 정보통신기술사 최종 심사에 합격했다. 정보통신기술사는 연 2회 치러지는 정보통신분야 최고의 자격증으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강국인 우리나라의 최고 전문가들이 응시하여 연간 10명 내외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대호 주무관은 지난 2월8일 치러진 필기시험에서 전국 최고득점(1교시 67.6점, 2교시 64.6점, 3교시 67.6점, 4교시 61.0점, 평균 65.2점)으로 합격했으며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7명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 주무관은 시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효율적인 행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1년 제16회 전국정보통신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범죄예방 CCTV 구축 우수사례를 통해 종합감사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대호 주무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시대에 시민을 위한 시정 발굴 및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의회 임경식 부의장이 새누리당 양주시장 예비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불출마를 선언하며 자연인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6대 양주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임 부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양주시장 출마를 결심하였지만, 새누리당의 불투명한 예비경선 과정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해 양주시장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지지기반을 다져왔다. 하지만 임 부의장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원과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양주시장 예비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탈당하지 않을 것이며 6·4지방선거에 불출마하기로 결심했고 4년 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몸소 느끼고 배운점을 토대로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젼을 제시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그는 “4년 동안 끊임없는 지원과 성원을 아껴지 않은 지지자들과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새로 선출될 시장과 시의원들에게도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임 부의장은 차후 시장으로 선출될 양주시장에게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여성 등을 비롯한 소외계층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단풍잎 돼지풀 군락지 집중제거’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토종식물의 서식을 저해하고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풍잎 돼지풀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공무원을 비롯한 환경단체, 사회단체, 시민단체, 군부대 등 인력을 최대한 협력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면 종자확산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요 서식지인 하천변, 도로변, 농경지, 목초지, 군부대훈련장 등을 중심으로 유시기인 5월부터 보름간격으로 자라나는 돼지풀을 뽑아낼 방침이다. 또한 읍·면·동별 제거 실적을 평가하고 전문제거단 용역을 통한 위험지역의 돼지풀을 제거함은 물론 단풍잎 돼지풀 일제 제거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인적자원과 네트워크를 통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확대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돼지풀은 서식지 환경에 따라 최대 3m까지 성장하며 시기를 놓치면 제거작업에 어려움이 있기에 뿌리째 뽑는 것이 돼지풀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도시미관과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노스페이스’의 국내 첫 공장이 양주시에 들어섰다. 양주시는 아웃도어 ‘노스페이스’를 생산하는 영원무역이 양주에 공장을 완공, 하반기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원무역 양주 공장은 광적면 석우리에 지하 2층, 지상 3층, 전체면적 5천88㎡ 규모로 건립됐다. 인근 검준·홍죽산업단지에서 원단을 공급받아 니트와 아웃도어 등 소품종 특화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영원무역은 베트남, 중국 등 해외 4개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노스페이스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국내 공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해 문을 연 LG패션복합단지, 코오롱머티리얼 공장과 함께 영원무역까지 완공돼 명실상부한 섬유패션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