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9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청년의 날 기념 토크 콘서트’ 를 개최한다. 양주가 만들어가는 푸른 靑年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년단체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해커톤대회 시상 및 우수 정책 발표 등 기념식을 2부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현장에서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듣고 답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토크콘서트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9세부터 39세 양주시에 거주 또는 재학·재직 중인 청년이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9월 8일까지 QR코드 스캔 후 구글폼을 작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하거나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백석고등학교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양주시 농어촌특별전형 대입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어촌 전형에 관심있는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에게 다양한 입시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개최 장소도 농어촌특별전형 혜택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정했다. 이번 설명회의 주제는 ‘농어촌특별전형의 모든 것’으로 진로진학에 경험이 많은 권익현 선생님(파주고)이 강사로 나서 농어촌특별전형에 대한 개요, 방법 등을 설명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으로 진행하며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또한, 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교육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농어촌특별전형의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대입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3월 고1, 2 대학입시설명회, 6월 대입 진학박람회에 이어 9월 농어촌특별전형 대입설명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주제와 방식을 통하여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려 노력하고 있
남문중학교 남문윈드오케스트라가 제47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대상(1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0일부터 강원도 태백시에서 개최된 경연대회에는 전국 최대규모인 100여개 학교의 관악합주단이 경연을 펼쳐 남문중학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남문오케스트라는 지정곡인 태백행진곡과 자유곡인 ‘LEGEND OF THE ANCIENT HERO’(고대 영웅의 전설)을 이승철 지휘자의 지휘 아래 멋진 하모니를 연출하며 학부모님들의 열띤 응원으로 단원들이 즐겁게 연주를 진행했다. 특히, 대상곡인 태백행진곡은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관객들로 하여금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남문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열정 하나로 방과후 시간과 쉬는시간 및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연습에 매진하였고 어려운 리듬과 전체적인 밸런스 연습을 집중적으로 연습을 이어왔다. 남문중학교 심재선 교감은 “장마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여름캠프에 참여하고 연습을 이어온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대견하다” 며 “앞으로도 학교를 대표하고 경기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단체로서 문화예술교육과 발전에 남문중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도모하겠다”고 밝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9월 16일, LF스퀘어 잔디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을 개최한다. 기버마켓은 ESG와 사회적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확대 및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경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기버마켓은 ‘2023 양주시 공정무역 페스티벌’과 연계 진행하여 문화·예술 컨텐츠를 담은 ‘공정무역 특별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서정대학교 대외협력처 ‘SJ창업 유레카파크’ 사업과 연계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중심의 ‘창업 상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식음료,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가 알차게 꾸려질 예정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사회적가치를 담은 제품을 한 공간에서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 외에도 ‘ESG 체험존’, ‘공정무역 이벤트존’ 등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일정 금액 이상 제품 구매시 기버마켓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예정되어있다. 한편, 일반
양주시는 회천2동에 소재한 덕계저수지 주변이 산림청으로 부터 보전산지 변경이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전산지(160만2491㎡) 변경으로 덕계저수지 공원화에 발맞춰 주변 지역 인프라 조성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는 4년만에 양주시 덕계저수지 주변 임야에 대한 보전산지 변경지정 절차가 지난 7월 28일 완료되어, 총 112필지가 공익용 산지에서 임업용 산지로 변경됐다. 그간 양주 회천신도시 조성에 따라 인접한 덕계저수지 주변 개발로 관심이 집중됐으나, 저수지 주변 임야가 산림보호구역(제1종 수원함양보호구역) 및 공익용 산지로 지정되어 있어 토지 소유자들은 토지 활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자 덕계저수지 주변 임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 산림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지난 4월 산림보호구역 지정 해제에 이어 이번 보전산지 변경지정까지 완료해 큰 결실을 거뒀다. 덕계동 한 주민은 “덕계저수지를 공원화한다고 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규제를 개선해줘서 감사하고 이를 발판으로 덕계저수지와 그 주변이 양주를 대표할 수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 의사를
양주시가 9월 개최하는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를 함께 만들어 나갈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축제 콘텐츠 기획, 참여프로그램 운영, 먹거리존 ·SNS 홍보 등 축제 운영 전반에 투입되어, 천일홍 축제가 전국 대표 꽃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으로 축제 준비 및 운영에 적극적 참여 의지가 있는 자로 양주시에 거주 혹은 생활하는 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축제 관련 프로그램 구성, 연출 경력이 있거나 인스타그램 등 SNS 활용에 능한 자를 우대 선발한다. 천일홍 축제 시민참여단은 9월에 위촉되어 활동할 예정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며, 아름다운 꽃밭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꽃길 퍼레이드, 플라워판타지 쇼, 양주시민 가수왕, 문화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서정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센터는 양주시와 연천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특화분야 및 일반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프로그램은 지역특화분야에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반려동물매개 교육복지사, 심리분석 전문가, 디지털 융복합전문가, 제빵베이킹 클래스, 한식조리 마스터 등 6개의 직업교육과정이다. 또한 일반분야 직업교육과정으로는 쇼핑몰제작&창업과정(오전), 쇼핑몰제작&창업과정(저녁), 바리스타1급 마스터, 황금비율 막걸리제조(양주), 황금비율 막걸리제조(연천)이며 과정당 정원은 각 20명 내외로 신청접수는 8월 7일부터 25일까지다. 2023년 HiVE사업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서정대학교 HiVE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9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로 과정별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상 강의계획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위과정은 지역특화 연계학과로 반려동물과, 휴먼케어서비스과, 그린식품가공과 등 3개 학과이다. HiVE센터는 지난 2022년 HiVE사업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과, 휴먼케어서비스과, 그린식품가공과 3개의 지역특화학과와 연계된 비교과과정과 일반분야 비교과과정으로 총 20개 과
회암사지박물관은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특별전 ‘기린말고 기린(Not Giraffe, but Qilin)’의 작품을 새롭게 교체하여 전시한다. 특별전의 주제인 기린은 긴 목을 가진 기린이 아니라 성인의 출현과 태평성대를 상징하는 상상 속 동물로,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국가 사적 양주 회암사지에서도 기린이 문양으로 등장하고 있어 특별전시로 기획됐다. 지난 5월 개막한 이번 전시는 기린을 그린 옛사람들의 상상을 그림, 기록, 공예품 등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호평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여러 작품 교체를 통해 기린의 더욱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중국 근대에 제작된‘동제기린삼족화로(국립중앙박물관)’를 비롯해 대한제국기 황제의 의장기로 사용된‘유린기(국립고궁박물관)’, 일제강점기 기린(KIRIN) 레코드에서 제작한‘춘향전(春香傳) 음반’이 있다. 이외에도 기린을 포함하여 길한 동물과 꽃, 나무 등을 10폭에 걸쳐 담은 ‘화조영모도 10폭 병풍(국립민속박물관 소장)’등이 새롭게 연출되어 전시장에서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양주의 대표유산 회암사지에 남아있는 기린을 통해 익숙치 않았던 상상 속 동
양주시는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청주시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되고 수해복구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절실한 상태다. 이에 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일 회의를 통해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비로 자체 재원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협의하고 성금을 마련했다. 기부된 성금은 양주시와‘동주도시(도시 명칭에 주(州)자가 들어가는 15개 지방자치단체)’로서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청주시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남면 양형규 위원장은 “수해 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이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돌발병 해충으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콩 재배단지에 4일까지 드론 1차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아울러, 콩 재배 농가의 방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1일 은현면 하패리 밭작물 생력화 및 품질관리 시범사업장에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제 시연회도 함께 가졌다. 드론 공동방제는 작업시간이 관행 대비 5배 정도 빠르고 산간 지역도 방제할 수 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적기에 방제 시 병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차 방제는 11개 읍면동별 60 농가 65ha의 콩 재배 대상 포장을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2차 방제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상기후 대비 돌발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드론 공동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작물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 공동방제 연시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1억 8천만 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밭작물 생력화 및 품질관리 시범사업장으로 콩 파종기, 드론 등 생력농기계, 농자재에 예산을 투입해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