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에서는 지역 사회단체에서 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필수품 60세트(환가액 450만원)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형규) 및 여성 사회단체인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선녀), 자유총연맹여성회(회장 이순희),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선우), 한우리봉사회(회장 하옥주), 농가주부모임회(회장 한복희), 생활개선회(회장 구영숙)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지난 9월 10일 개최한 ‘제17회 감악문화축제’ 의 먹거리 판매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한 생활필수품 60세트는 여성단체장 및 이장단을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6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형규 주민자치위원장과 박선녀 새마을부녀회장은 “축제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운구 남면장도 “올해도 주위 어려운 분들을 위해 물품을 기부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와 여성단체에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면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보건소는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양주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국가암검진 독려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6대 암종(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이며,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폐암 만 54세~74세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특히,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통한 검진이 가능하고,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무료로 대장 내시경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검진 기관을 방문하면 검진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하여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을 운영하고 있다. 10월의 주제는‘예술과 예술가들’로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예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책들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명작 뮤지컬 30편을 해석하여 뮤지컬이 품고 있는 배경과 가사, 무대영상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뮤지컬의 세계를 소개한 ‘방구석 뮤지컬(일반도서 /이서희 글)’이 테마도서로 추천되었다. 덧붙여 명화를 둘러싼 놀라운 사건들과 화가의 사연, 미술사를 흥미롭고 깊이 있게 알려주는 어린이 미술 교양서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아동도서 /이유리 글)’ 선정되었다. 양주시 도서관 관계자는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예술적인 감수성을 키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나리농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맛있는 텃밭 그리기대회’ 참가한 160여 작품을 나리농원 호박터널에서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된 작품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상자 텃밭 보급사업의 우수사례 발굴과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꼬마농부의 맛있는 텃밭 그리기 대회’에 본선 진출한 작품들이다.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상자 텃밭이 보급된 31개 기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자체적으로 텃밭 그리기를 진행해 모두 876점을 시에 제출했다. 시는 유아교육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를 거쳐 160점을 본선 진출작으로 뽑고 이중 대상(1), 최우수(1), 우수(2), 장려(8) 등 모두 12작품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작품들은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꼬마농부의 맛있는 텃밭그리기 대회는 전년도 400점 대비 올해 2배 이상 참가자가 증가했다” 며 “어린이들에게 상자텃밭 재배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은봉초등학교 학생 자치회는 지난달 27일 음악실에서 전통 놀이 체험 행사를 주관했다. 전통 놀이 행사는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 자치회에서 준비한 전통 놀이는 팽이치기, 딱지치기, 비사치기, 윷놀이, 공기놀이이다. 학생들은 각각의 활동 자리에 준비된 전통 놀이를 돌아가며 체험했다. 자치회 학생들은 서로 시간대를 나누어 활동에 참여하는 동생들과 친구들이 즐겁게 전통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스스로 계획하고 추진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은봉초 임보연 학생은 "전교생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전통 놀이 행사를 직접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학생 자치회에서 주관하는 다음 달 행사에도 관심 있게 보아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남면 28사단 공병대대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참전유공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면사무소와 28사단 공병대대는 쌀, 홍삼 등 생필품 꾸러미를 관내 참전용사 가구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품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분들을 위해 28사단 공병대대 간부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백용하 대대장은“군 간부들의 작은 마음을 모아 해마다 뜻깊은 행사를 이어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참전 유공 가구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답했다. 백운구 면장은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으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내 참전용사 가구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2024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2.5% 증가한 1만1040원(시급)으로 결정했다. 결정된 생활임금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860원)보다 높은 수준이며 월급으로 환산하면 230만7360원이다. 이에 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 를 열고 ▲경기도 생활임금, ▲최저임금, ▲소비자 물가수준, ▲근로자 중위소득 기준 생계비 인상율을 기준으로 시 재정 여건 등을 검토해 생활임금을 책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내년도 양주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시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 및 출자, 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756여 명(2023년 기준)에게 적용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임금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비, 교육비, 물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은 26일부터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 ‘양주 사람, 양주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주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시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인 회암사지박물관에서 그간의 역사를 돌아보는 내용으로 전시를 마련했다. 현재 양주시는 지난 2003년 시로 승격한 이후 인구 26만의 도시로 성장했는데, 그 이전 고대에서부터 많은 사람의 다양한 이야기가 역사와 문화로 남아 현재의 양주를 이루게 되었다. 전시 내용은 양주지역의 역사 중 가장 성황을 이루었던 조선시대 양주목에서부터 근현대기 양주군까지의 내용을 주제로 하여 양주의 정체성을 돌아봄으로써 시 승격의 당위성을 밝히고 미래상을 조망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주요 전시물로는 옛 양주지역의 광활한 영역을 확인할 수 있는 ‘조선팔도지도’ , 무형문화재 관련 자료, 조선 양주목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조선왕릉 및 양주목사 관련 유물을 비롯하여, 일제강점기 국난극복을 위한 양주 사람들의 노력이 담긴 항일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양주시의 전신인 양주군과 관련하여 군청 모형, 상량문, 군수인장 등 시에서 그간 보관해온 다양한 행정박물이 전시로 공개되어 현대에 사는 우리에게 아련한 향
양주시가 종합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해 양주권역 인근 4개 시가 모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식에는 양주시 박성남 부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남양주시 이석범 부시장, 의정부시 김재훈 부시장, 동두천시 박상덕 부시장과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으로 양주를 포함한 4개 시에서는 장사시설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 국·도비 확보에 적극 협조하고, 실무협의체를 통해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하게 된다. 양주시 박성남 부시장은 “종합장사시설은 경기 동북부에 꼭 필요한 기반 시설로 5개 시가 협조·단결하여 사업의 결실을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화장시설이 전무한 경기 동북부 지역주민들이 원정화장, 고액 화장비용 등으로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화장수요 증가, 참여 지자체 예산분담, 공동형 추진 국비우선 지원 등을 사유로 인근 지자체와 공동형 추진을 결정하고 4개 시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에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에 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래비 시장 일대를 명절 전인 오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고정형 단속 CCTV를 비롯해 이동형 단속 차량 등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단, 6대 불법 주정차금지구역인 ▲버스 정류소 10m이내 ▲소화전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횡단보도 10m이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는 기존대로 단속한다. 또한 관내 28개 공영주차장 중 이용이 빈번한 ▲ 마장호수 공영주차장 1개소를 제외한 27개소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귀성객 및 이용주민에 대한 주·정차 편의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내수 경기회복을 위해 10월 2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만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주시 곳곳을 많이 구경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