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SUPER CONCERT’가 1만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K-트로트 스타가 총 출동한 ‘SUPER CONCERT’는 지난달 19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사전 예매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자 8천명을 모집한 지 30분만에 전석이 마감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양주시 사상 첫 중계방송 콘서트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의 본 등재를 소망하는 1부 기원식에 이어 K-트로트 열풍을 주도하는 정상급 트로트 스타들이 펼치는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 회암사지 홍보영상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 1부 행사에서는 강수현 양주시장의 기원식 선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 양주 회암사지의 대표유물인 청동금탁을 울리는 기원식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세계유산 본 등재를 소망하는 양주시민의 기원 메시지가 울려퍼졌다. 1부에 이어 열린 대망의 2부 콘서트에는 김호중, 진성, 안성훈, 나상도, 한혜진, 금잔디, 박혜신, 별사랑, 윤희, 하이량, 영기, 이도진, 김나희, 강혜연, 미스터 찬찬(정민찬
양주시 백석읍에서 실종된 지적장애인 A씨가 사건 발생 17일 만인 지난달 31일 노고산 자락에서 안타까운 주검으로 발견됐다. 사망한 지적장애인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11시경 백석읍 B 복지원 뒤편 야산에서 12명의 입소자와 산책 중 이탈해 실종됐다. 119에 신고가 접수되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신장 170cm, 56kg에 남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48세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긴급문자를 전파했다. 이후 양주시는 의용소방대와 공동으로 수색견 4마리와 직원 70명을 현장에 투입했고 18일부터는 군부대의 지원을 받아 장병들이 백석읍 노야산을 중심으로 실종자를 수색했지만 동선을 찾는데 실패했다.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되자 양주시는 23일 긴급 실종자 대책 회의를 열고 지난달 24일부터 참여 대상을 대폭 늘려 실종자를 수색했다. A씨는 실종 수사를 대대적으로 재편해 투입한 수색견 6마리에 의해 지난달 31일 오후 2시경 노고산 자락 좌측정상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실종 사망자가 발생한 사회복지법인 B복지원은 지난 2006년 노인재가 복지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로 인가돼 운영 중이다. 현재 실종자의 시신은 발견과 동시에 양주장례식장에 안치했으며 유가족
양주시는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는 올해 자족도시 조성과에 드론정책 TF팀을 전격적으로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북부 최초로 신설된 양주 드론정책팀은 드론 정책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양주권역 드론 인프라를 조성하고 선도적 드론 관련 업무를 육성하게 된다. 올해 양주 드론정책팀은 봄철 산불기간 동안 감시 모니터를 상시화해 산불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야간 산불 신속 대응을 위해 산불 드론 감시단을 운영하며 양주시 산맥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자임했다. 이어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가 높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환경오염 감시를 촉진하고 지난 15일 발생한 실종자 수색에도 양주경찰서와 발군의 역할을 수행해 전반적인 재난과 관련된 드론 활용을 높여나가고 있다. 오는 2일에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하는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도 3일간 개최된다. 양주시 3대 축제로 지정된 드론봇 페스티벌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최초로 불꽃 드론 아트쇼를 비롯해 드론 동시 이륙 기네스 도전, 민간 부문 드론 배틀 등 드론과 관련된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국내 최대로 펼쳐질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경기북부 드론의 메카를 꿈꾸며 드
양주시는 31일 오후 7시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기원 콘서트(SUPER CONCERT)’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지난 19일과 23일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예매분 8,000석이 순식간에 마감되면서 양주시 사상 첫 방송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연 입장은 사전 예매자만 가능하며 양주시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 원본, 캡쳐본, 사본을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티켓 부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이며 사전 예매자는 시간 안에 입장 팔찌로 교환해야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다. 공연장 입장 게이트는 오후 5시 30분부터 개방하며 오후 7시까지 입장해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본 등재를 소망하는 기원식이 열리며, 이어 2부에서는 김호중, 진성, 안성훈, 나상도, 한혜진, 금잔디, 박혜신, 별사랑, 윤희, 하이량, 영기, 이도진, 김나희, 강혜연, 미스터 찬찬(정민찬&정형찬), 장송호 등 K-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양주 회암사지의 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흥겨움으로 꽉 찬 무대를 선사
양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2023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본보 5월 26일자)과 연계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기버마켓’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론봇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열릴 이번 기버마켓에서는 ‘호혜와 나눔의 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판매를 위한 35개 부스가 운영된다. 일정 금액 이상 물건을 구매하면 기버마켓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낚시게임, 고무신 던지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장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기버마켓에는 시민들이 ESG의 가치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ESG의 개념과 내용을 전달하는 ESG Zone을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타임별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행위) 프로그램 운영과 ECO 포토존 구성 등 자원 재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친환경 장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일반 시민들은 물론, 참여 기업들이 기버마켓에서 발생한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기버함’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기버함’에 모인 기부금은 관내 독거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효심꾸러미(생필품키트 등) 전달
양주로타리클럽(회장 이길한)은 25일 장흥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20kg 41포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흥면장, 양주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이 참석했으며 기탁받은 백미는 취약계층에 따듯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양주로타리클럽 이길한 회장은“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백미를 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장흥면장도“매년 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해주신 양주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광적면에 소재한 중소기업 플랜비는 25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오백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플랜비 김진성, 김지혜 공동대표가 참석하였으며, 이번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혜 플랜비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플랜비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애정을 담아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양주시가 성장하고, 따뜻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경기북부 최초로 드론정책팀을 신설한 양주시가 지상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드론봇 페스티벌은 광적면 민관군 상생 협약에 따라 양주시가 서부권을 대표하는 행사로 승격 시켜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양주시 3대 축제로 마련되었다. 축제는 가납리 비행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경기도 접경지역 최초로 불꽃 드론 아트쇼를 비롯해 드론 동시 이륙 기네스 도전 행사, 육군항공대 헬기 고공 비행쇼, 드론봇을 활용한 폭탄투하·수색·전투 시연과 문화예술공연이 어우러진 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축제장에는 탱크와 자주포, 장갑차, 드론 전투장비가 전시되며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주한미군 전투장비와 드론VR체험관, 드론조종시뮬레이터, 팝드론배틀 체험, 4족 보행로봇시연을 비롯해 드론과 관련된 모든 체험과 전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민간 부문이 참여하는 드론봇 경연대회에는 드론 레이싱 부문과 팝드론 배틀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드론관련 무자격자를 포함한 전국민 대상이며 드론 레이싱 부문은 상금 300만 원이 팝드론 배틀 부문은 총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마지막날 4일에는 광적면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도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정리수납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 전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된 활동으로 저장 강박 장애로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지난해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된 정리수납 전문교육 수료생들의 재능기부로 활동이 이뤄졌다. 봉사활동에 앞서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사전에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정리할 공간 및 활동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대상자의 요청사항을 확인하면서 대상자가 주도적으로 정리수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정리수납 전문 봉사는 대상자 편의에 맞춰 의류, 생필품 등을 쓰임에 맞게 분류하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수납 도구를 이용하여 물건들을 정리해드리며, 정돈된 상태를 대상자가 지속 관리하실 수 있도록 옷 접기 방법 등을 알려드리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활동한 수료생들은“저장강박증으로 어려움을 겪은 대상자분에게 정리수납 봉사활동이 작은 선물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깨끗해진 환경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수경 사무국장은 “취약계층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대 이진규 이사장 취임식 및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규 이사장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시의원 및 희망장학재단 이사, 장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해 주었다. 특히 장학증서 수여식에 앞서 제3대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진규 이사장의 취임식을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17기 장학생은 으뜸인재 육성, 성적 우수, 면학 장려, 특기생 분야 등 대학생 85명, 고등학생 64명, 중학생 3명, 학교 밖 청소년 1명 등 총 153명이 선발 되었다. 신임 이진규 이사장은 “2007년 설립한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137억의 기금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각자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장학재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 재단에서 추진하는 교육지원사업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양주시에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