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대 이진규 이사장 취임식 및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규 이사장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시의원 및 희망장학재단 이사, 장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해 주었다.
특히 장학증서 수여식에 앞서 제3대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진규 이사장의 취임식을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17기 장학생은 으뜸인재 육성, 성적 우수, 면학 장려, 특기생 분야 등 대학생 85명, 고등학생 64명, 중학생 3명, 학교 밖 청소년 1명 등 총 153명이 선발 되었다.
신임 이진규 이사장은 “2007년 설립한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137억의 기금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각자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장학재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 재단에서 추진하는 교육지원사업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양주시에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참석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한편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올해 처음 교육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중이며 해외문화탐방 배낭여행과 캐릭터 공모전을 비롯해 하반기에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 및 청소년 마을교육공동체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