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계약심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적 사례 ‘제로화’를 목표로, 건설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계약심사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약심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서류 작성 오류, 심사 기준 적용 미숙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직무 수준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계약심사 기본 개념 △심사 대상 구분 및 적용 요령 △경기도 계약심사 지적 사례 분석 △원가계산서 작성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담당자뿐 아니라 기존 실무자들도 계약심사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익히는 기회가 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계약심사 관련 지적 사례를 최소화하고, 향후 부서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계약심사는 예산 집행의 건전성과 행정의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제도”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의 계약심사 역량이 선제적으로 강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2025년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징수율 향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홍지선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미수납액 비중이 큰 10개 부서의 장이 참석해 각 부서 세외수입 주요 체납현황을 점검하고, 체납을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징수 방안을 논의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에 비해 낮은 납부의식 때문에 징수에 큰 어려움이 있는 세입으로 특히 각종 고액 이행강제금과 개발부담금 등의 징수율이 낮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누적이 심화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는 세외수입 체납 건에 대해 모바일 전자문서 송달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카카오알림톡을 통해 납부자에게 부과(체납)내역을 알려 납부자로 하여금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스스로 납부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올해 상반기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징수율이 향상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시는 설명했다. 이번 징수대책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위해 세외수입 부과가 많은 부서에 동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세외수입을 담당하는 각 부서는 신속하고 적극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추석 연휴를 앞둔 1일(수), 평내체육문화시설 및 문서기록관 건립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연휴 기간에도 시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특히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무비 공사대금 지급 여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이 사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골조공사 현장, 흙막이 가시설, 자재 보관 상태 등 주요 위험 요소를 비롯해 안전관리 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공사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이어가며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 확보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이계문 사장은 “안전사고는 관리자들의 관심도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이라며,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기간 동안에도 연락망을 유지하고, 외부인의 무단 침입을 막기 위해 잠금장치도 꼼꼼하게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사장은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앞서 공사가 지역의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사업에 참여 중인 평내호평역 N49 현장사무실을 방문하여 브리핑을
남양주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남양주시의 역사적 자산인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198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9년째를 맞이한 다산정약용문화제는 남양주시의 대표축제로, 올해는 정약용 선생의 실학 정신을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가는 내용을 담아 ‘시대를 넘어, 다시! 다산’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학인 경복대학교와 협력해 디지털 체험부스 ‘정약용 미래공방’을 운영한다. 이 공간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3D 프린터펜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드론 조종, AR(증강현실) 콘텐츠 체험 등 첨단 기술을 실학의 연장선상에서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도 여유당 포토존,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 전통 다례 체험, 회혼례 재현 행사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전 연령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역사 연극과 퀴즈 프로그램 ‘도전! 장원급제’, ‘문예대회’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성인 관객을 위해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경제 토크쇼도 준비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1일 저녁 평내동 일대 노후 상수도관 교체 현장을 방문해 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지난 1일 평내동 평내초등학교 인근 노후 상수도관 누수 발생으로 인한 복구공사로 평내동 일대 500여 세대에 대한 물 공급이 오후 6시 이후부터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해당 민원 발생 소식을 접한 조성대 의장은 저녁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복구현장을 방문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누수 발생 경위와 공사 진행사항 등을 보고받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현장을 점검했다. 조성대 의장은 “파손된 수도관 복구에 따른 단수조치 사전안내가 신속하게 전달됐으면 주민 불안이 덜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마무리해주시길 바라며, 향후 이번 일로 피해를 겪은 세대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통한 수도세 감면 등 피해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시는 복구공사 이후 약 3시간여만에 파손된 노후 상수도관 복구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물공급을 재개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해 추석 연휴와 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서버 장애에 대비한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29일 엘병원과 현대병원, 30일 남양주한양병원에서 차례대로 진행됐으며, 소방 관계자와 병원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소방서는 경증환자의 분산 이송과 중증환자의 신속한 수용 방안을 협의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도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대응책을 공유했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일부 기능이 마비된 상황에 대응해, 환자 이송 시 유선 활용을 통한 병원 선정, 구급활동일지 수기 작성 협조 등 긴급 대응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추후 시스템 복구 상황과 추가 지침은 응급의료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재난과 의료 공백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에 사전 대비와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과 의료기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9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사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 지역은 와부읍, 진접읍, 화도읍, 오남읍, 별내면, 수동면, 양정동, 다산2동, 별내동 등 9개 지역이며,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지원 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이며, 최종 결과는 10월 1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조사원은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조사원 집합 교육을 통해 통계조사 절차와 조사방법 등을 익히게 되며, 교육 이후 현장조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사원 모집에 관한 문의 사항은 남양주시 정보통신과 데이터행정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의 미래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데 핵심이 되는 조사”라며 “정확하고 품질 높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소방서는 지난 30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구리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구리소방서를 비롯해 구리시보건소,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윤서병원, 굿병원, 좋은아침병원, 오케이참병원 등 7개 민·관기관이 참여해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연휴 기간 의료공백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안건은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방안 ▲중증·경증 환자 분산 이송을 위한 지역 이송체계 개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대전 국가정보관리원 화재에 따른 구급시스템 사용 불가 대응 방안 ▲기관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공유 등이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하려면 민·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리시민이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달 30일 평내호평역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2025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사전 시나리오 없이 아파트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긴급구조지휘대 지원반을 포함한 현장지휘단, 119구조대, 평내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참여해 각자의 임무를 수행했다. 현장에서는 지휘소 설치, 자원 지원, 안전 관리, 통신 체계 유지 등 재난대응 절차 전반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임무 숙달과 재난대응 매뉴얼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대형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였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이 곧 시민 안전을 지키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둔 1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최필승 농협공판장 장장, 이석우 구리청과㈜ 대표, 이동현 ㈜인터넷청과 대표, 장상현 수협공판장 장장, 양승휘 강북수산㈜ 대표, 정병찬 중도매법인연합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백 시장은 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점포를 찾아 과일과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장보기를 진행하고, 경매장을 둘러보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시민들이 명절에 가장 많이 구매하는 농수산물의 물가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중도매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도매시장 이전 사업과 현장의 어려움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2025년 전국 도매시장 평가에서 ‘우수 도매시장’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와 농수산물공사는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전국 최고의 공영도매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이번 추석 연휴에도 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