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최근 시청 푸름이방에서 2013년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장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석우 시장을 비롯해 유도·검도·육상 선수와 종목별 감독·코치 및 회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신규단원으로 임용된 선수는 지난 2012 KRA 코리아월드컵유도대회 73㎏이하급 금메달리스트 방귀만 선수를 비롯해 유도 2명, 검도 3명, 육상 3명 등 총 8명이다. 특히 현 고교 랭킹 1위인 육상 이준희 선수는 2013년을 빛낼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제30회 런던올림픽금메달 획득으로 국위를 선양한 송대남 선수와 대통령기 검도대회를 2연패한 검도부등 직장운동부 선수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감독·코치를 중심으로 상호소통하며 단합해 세계를 품은 직장운동부답게 더욱 품격있는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남양주시 직장운동경기부에는 유도 6명, 검도 9명, 육상 5명 등 총 20명의 선수들이 있다.
남양주시 인구가 60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7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인구 6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인구 50만을 돌파한지 4년만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수원, 부천, 고양, 성남, 안양, 안산, 용인에 이어 8번째로 인구 60만명이 넘은 도시가 됐다. 전국적으로도 광역시를 제외하곤 11번째다. 시의 인구증가율은 2008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09년 52만5천211명, 2010년 56만4천141명, 2011년 57만8천485명으로 최근 4년간 한 해 평균 2만4천명이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2만1천54명이 증가했다. 택지개발이 이어지며 2000년대 중반부터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2006~2011년 인구 증가율은 25.54%에 달한다. 특히 2011년 인구 증가율은 2.54%로 같은 기간 도 전체 인구증가율 1.28%의 배에 가깝다. 시는 별내신도시와 진건보금자리주택,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등으로 인구 증가가 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형 저밀도 아파트, 자전거 전용도로, 다산길, 복지시스템 희망케어 등 친환경 창조도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2020년에는 인구 100만
남양주시는 사용 검사일로부터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170개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 시설물 개·보수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수지원 대상은 보안등,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폐쇄회로 방범설비 등 노후 시설물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31일까지 공동주택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시에서는 신청된 단지를 대상으로 2월중 현장실사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원단지와 지원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5부터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을 추진, 총187개 단지에 22억원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에는 와부읍 덕소리 소재 인정하이츠 아파트에 방범설비 지원 등 28개 아파트단지에 시비 5억원으로 어린이놀이터 설치·보수, 방범설비, 하수도, 지붕보수, 경로당시설보수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보수지원을 통해 공동주택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공동주택 단지내 주거환경을 개해여 시민들의 정주의식이 고취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학습등대 참여자들의 경연대회 입상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사업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와부읍 덕소 동부센트레빌 학습등대 동아리 ‘예봉초 보건이와 친구들(예봉초 4학년 김보건·김건·김준산·김태경·정유진)’은 최근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제4회 어린이 온라인 신문 경진대회’에서 한국학술정보원장상인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와부읍 쌍용스윗닷홈 학습등대 서예반 학습자 3명이 ‘경기도 평화통일미술대전’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데 이은 것이다. ‘예봉초 보건이와 친구들’은 지난 2010년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자녀를 올바르게 키워보자는 취지에서 결성돼 현재 남양주시에 등록된 평생학습 동아리다. 지난해에는 남양주시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10개월간 활발하게 학습과 나눔활동을 펼쳤다. 동아리 회장인 학부모 김영실씨는 “그동안 쌓아온 능력과 학습 활동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시가 평생교육 차원에서 학습동아리를 지원하고 마을과 협력해 학습등대와 같은 학습공간을 마
남양주·구리·가평지역을 담당할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이 2018년 3월 신설된다. 2일 민주통합당 최재성(남양주갑)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달 31일 이 같은 내용의 ‘각급 법원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올해 예산에 남양주지원 기본·실시설계비 16억원과 일부 보상비 10억원 등 총 26억원을 반영했다. 현재 의정부지법은 고양·파주지역을 담당하는 고양지원만 두고 있다. 남양주·구리·가평지역에는 의정부지법 담당지역 인구의 25%인 84만여 명이 살고 있어, 이 지역 민원인은 법원을 이용하기 위해 1시간 넘게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남양주지원 설치 부지로 역세권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양정동 일대가 거론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의정부지법은 2016년 착공을 목표로 청사 이전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전담반(TF)를 구성해 이전 후보지를 물색 중이다. 의정부지법은 청사가 비좁아 각종 서류를 보관하기 힘들고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민원인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이전 후보지로 의정부·양주·포천지역을 비교, 중이며 경기북부지방법원 등 법원 명칭 변경도 검토 중이다.
남양주시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의 홍보를 위해 ‘나눔으로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사회적 경제<사진>’라는 제목의 사회적 기업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컬러로 제작된 홍보책자는 총 144페이지로 1천권이 제작됐으며 남양주시 관내의 인증·예비사회적기업 24개소와 마을기업 6개소 등 총 30개사를 소개하고 있다. 책자는 기업의 스토리텔링과 사진 등을 충분히 활용해 기업들의 사업목적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활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책자는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사회적기업을 하게 된 배경부터 사회공헌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인터뷰 형식 형태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책자는 단순하게 보여주는 형태가 아닌 사회적기업을 이해하고 느끼도록 만들어졌다”면서 “남양주시 사회적기업들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사회적 기업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자는 예비 사회적기업인 ㈜곰이사는 마을에서 제작했으며 주요 관공서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일패 사용종료매립장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의용 경기도의원은 이 사업을 위한 2013년 도비 4억5천만원과 시비 10억5천만원을 포함한 총 15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년간 예산 미확보로 착공조차 하지 못했으며 경기도 예산심의 과정에 삭감위기에 놓였었다.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내년부터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총사업비 약 76억원 중 도비 약 18억원과 시비 약 40억원이 더 투자돼 다목적 운동장, 피크닉장, 생태공원, 산책로 등이 포함된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용종료매립장 공원화사업이 완료되면 양정동, 지금동, 도농동 일원 6만여명의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 수련시설 협회에서 주관한 2012년 청소년 수련시설종합평가 결과 ‘우수청소년수련시설’로 평가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3년마다 한 번씩 실시하며 162개의 전국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로 평가받은 69개 수련시설 가운데 하나가 됐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전국에서 유일한 물놀이 시설인 ‘아쿠와조이’를 갖춘 수련시설로써 2011년 경기도 청소년 문화존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 학교폭력예방 힐링토크콘서트, 내고장 바로알기 향토순례, 국제청소년자원봉사활동, 창의적체험활동, 청소년직업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남양주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지역으로도 그 인지도를 넓혀 가고 있다. 수련관 관계자는 “개관 3년차를 맞이 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첫 번째 종합평가에서 거둔 이 같은 성과는 수련관 운영의 효율성과 이용 활성화 촉진, 특성화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남양주역사박물관 입장이 내년 1월2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박물관은 지난 2010년 4월 개관이후 무료로 운영돼 왔다. 개인은 1천원, 청소년과 군인은 800원, 어린이는 600원씩 관람료를 내야 하며 남양주 시민은 개인요금에서 50% 할인된다. 또 단체관람은 개인요금에서 200원씩 할인되며 만65세 이상 및 유아, 장애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유료로 전환되는 입장수익은 향후 남양주 문화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입장료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nyj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