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학생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부모, 형제, 자매들과 상담과 치료 활동을 같이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심리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9일부터 3주간 장애학생과 가족들로 구성된 12가정은 모두랑특수교육지원센터(양오중)를 방문해 미술치료사와 함께하는 치료활동, 신나는 방송댄스를 배운다. 또 가족이 함께 만드는 제과제빵, 원예치료, 라이스클레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전문치료사의 안내를 받으며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게 된다.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가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여름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 프로그램으로는 유기농 우유를 이용해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유기농 피자도 만들어 시식해 볼 수 있는 ‘유기농 우유의 변신’과 유기농테마파크 관람, 제철 음식인 감자, 토마토로 간식을 만들어 먹는 체험을 마련했다. 또 북한강 보트 타기를 비롯한 다양한 수상 레포츠와 접목해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보트타고 박물관보고’와 런닝맨 워터볼 물놀이 체험,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만원 행복 체험전’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양을 직접 만나고 먹이를 주는 산양아 반가워 체험, 지렁이 집 만들기, 화분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상설체험도 무더운 여름, 가족 간의 즐거움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경험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 및 문의는 유기농테마파크 홈페이지(www.organicmuseum.or.kr) 또는 전화(☎031-560-1471)로 하면된다.
남양주시가 소상공인 및 농가의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온라인마켓’ 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이른 시일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전국 공모사업에서 1등으로 선정된 U-City시범도시 구축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정식 마켓 오픈 시점에 16개 카테고리 1천600개 소상공인, 농가 등의 정보를 구축, 서비스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이나 농가 관계자가 온라인마켓 저작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상점의 정보와 사진, 동영상 등의 자료를 올리면 웹페이지, 스마트폰, 테블릿PC 버전의 온라인 홍보물이 만들어 지게 된다. 정식 오픈하게 되는 사이트(http://market.nyj.go.kr)에 회원가입을 하고절 차에 따라 정보를 입력하면 정보의 추가, 수정도 언제든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홍보물 제작부터 배포까지 모든 기능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만들어진 온라인 홍보물은 일반 시민들에게 스마트폰, 테블릿PC 어플리케이션으로(Android, iOS버전) 배포되며 실시간으로 상점 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마켓서비스 홍보와 사용자 교육을 통해 마켓활성화에 주력 할 것”이라며 “각 읍·면·동에서 진행되는 온라인마켓 설명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10월1일부터 6일까지 실시되는 슬로푸드국제대회 입장권 판매를 31일 개시했다. 입장권은 ‘보통권, 단체할인권, 특별 할인권’으로 구분되며 보통권은 성인 5천원, 만 13~18세 청소년 4천원, 13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며 15인 이상의 단체할인권은 각각 1천원이 할인된다. 특별 할인권은 성인 2천500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는 무료다. 남양주시민,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군인(하사이상), 장애인 및 보호자 1인, 국가유공자(유족 또는 보호자 1인), 장기 기증 희망등록자, 슬로푸드 회원 등은 특별할인 대상자이며 오프라인 구매, 매표소 발권 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장권은 슬로푸드국제대회 홈페이지(www.asiogsuto.org),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오프라인 구매는 시 관내 43개 농협지점 창구 및 시청,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는 특별할인 기간 동안에는 구매고객 모두에게 50%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티켓링크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기간별로 추첨을 통해 ‘국제관 고급 레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봉선사에서 지난 27일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에서는 올해로 열 한번째를 맞이하는 연꽃축제를 축하하면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날 전해진 후원금은 봉선사의 뜻에 따라 별내면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희망하우스 주거복지사업에 지원된다. 후원금을 전달한 봉선사 정수스님은 “아름다운 축제 가운데 자칫 잊혀지기 쉬운 주변의 이웃을 기억하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돼 정성이 담긴 마음을 전한다”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발행위(토지분할)허가를 신청하면서 공유물분할 판결 등의 확정판결을 제출하더라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법률’에서 정한 개발행위 허가기준 등을 고려해 거부처분을 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30일 시에 따르면 A씨 등은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임야를 기획부동산으로부터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후 공유물분할 확정판결을 받아 지난 2011년 9월 토지분할을 위한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했지만 시는 이를 불허가처분 했다. 이에 불복한 토지소유자는 소송을 제기 했지만 1심, 2심에 이어 지난 11일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남양주시가 승소했다. 남양주시는 부동산 투기 및 기획부동산에 의한 사기분양피해와 난개발을 막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관한 법률’에 의한 개발행위(토지분할)허가제도와 함께 2011년 3월부터 ‘남양주시 기획부동산 분할제한 운영 지침’을 제정, 운영해 왔다. 토지를 사기분양해 폭리를 취하는 기획부동산은 다단계판매방식, 높은 수익률을 허위로 내세우며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은 후 잠적하는 펀드식투자자모집방법, 공동지분등기방식, 소유권없이 토지를 판매하는 방식 등 영업방식과 조직형태를 계속 바꾸고 있고 사기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
이 서비스는 취약계층가구와 비영리 공공기관이 경제적인 이유로 정보화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컴퓨터(PC) 정비와 일부 고장부품 수리·교체 지원, 백신S/W 설치, 유해사이트 차단S/W 설치, 인터넷 사용시간 제한 설정 등이며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PC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서비스 실시 후에도 추가 불편사항을 확인 하는 등 사후 관리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취약계층 123건, 비영리단체 74건 등 총 197건을 방문해 취약계층이 PC를 편리하게 사용할 있도록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자 전체를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방문 인력도 추가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의회 의장단이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자매도시인 강진군을 우정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7일 자매도시 강진군 대구면에서 개최한 강진군의 대표 축제인 ‘제41회 강진 청자축제’ 개막식에 참석, 자매도시와의 상호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천시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시 공무원 80여명은 지난 27~28일 휴일도 반납하고 이천시 백사면 내촌리를 찾아 침수피해를 입은 화훼농가의 수해복구를 도왔다. 시 복구지원단은 빗물에 침수됐던 비닐하우스에서 망가진 작물을 제거하는 한편 농로에 방치된 수해쓰레기를 치우는 등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활동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수재민분들이 다시 일어서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마음은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천시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31일까지 2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