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기춘 국회의원(남양주을)이 지난 18일 법률소비자 연맹이 선정한 ‘대한민국 국회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본회의 재석률 전체 2위(경기도 1위), 상임위 출석률 100%로 1위, 2012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등 의정활동 평가 전반에서 최상위를 기록해 이번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원내대표, 사무총장 등 주요당직을 맡으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며 “국회가 입법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에 앞장 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가 지난 1일부터 서울·경기·인천지역에 적용되는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의무제 시행에 따라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개발량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질오염을 줄이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의무제 시행에 대비해 축산계 오염원의 최적관리방안을 마련, 지역 개발량을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까지 7개월간 관내 2천280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사육 실태 및 분뇨처리 현황을 조사하고 지난 19일 축산계 오염원조사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 결과 가축 분뇨 처리방법을 친환경비료업체와 연계하고 폐수는 공공처리시설에 위탁하는 방법 등으로 해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에 반영하면 약 3만 가구의 개발량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시는 수질개선과 지역개발이 상생할 수 있도록 이번 전수조사 및 축산분뇨 자원화 사업 등과 같은 숨은 삭감계획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질오염총량관리 의무제에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는 목표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오염물질을 저감한 만큼, 지역개발을 허용하는 제도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가운초등학교에서 특수교육보조인력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에서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실무사 45명과 장애활동보조 공익근무요원 45명이 참석해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과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강연에 나선 경기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박승철 장학관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과 장애인 차별금지법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라 특수교육 현장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청 관계자는 “국가가 발전하고 사회적 인식이 높아질수록 약자를 배려하고 장애학생의 인권이 보장되는 학교 구조·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사 및 지원인력들의 협조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보건소가 ‘1명의 약속이 100명의 생명을 지킵니다’라는 구호아래 펼치고 있는 인체조직 및 장기 등 기증 장려사업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여하는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11월3일 ‘남양주시 인체조직 및 장기 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같은해 12월부터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읍·면·동별 주민자치센터에 등록창구를 설치했다. 보건소는 시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홍보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장기기증 294명, 인체조직 기증 194명 등 모두 488건을 접수했다. 최근에는 지난 15일 개장한 남양주점프벼룩시장(진접 푸른물센터내 위치)과 광릉숲 문화축제 행사때 인체조직 및 장기 등 기증 장려사업에 대한 생명나눔운동을 홍보한 결과 11명의 시민들이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체조직과 장기 기증은 자신의 소중한 일부를 이웃과 나눔으로써 새 생명을 구하는 기적과도 같은 사랑의 실천”이라며 “지역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이어 갈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남양주시가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받는 각종 스트레스와 사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오는 7월1일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심리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심리상담업체에 위탁운영 하며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에 따라 직무스트레스 뿐 아니라 심리정서문제, 가족문제 등도 상담한다. 매주 목요일 시청 내 상담실에서 진행되는 상주상담과 함께 직원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상주 상담도 병행 실시된다. 시는 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종 정신적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직원들을 위에게 조직이 적극적인 도움에 나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공직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알차게 운영해 공무원 개인과 조직이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며 직원들의 건강은 곧 조직의 건강으로 행정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등 220개소 2만7천429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올해 초부터 소방서견학 및 소방안전교육, 진로상담, 직업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주말119아카데미 운영, 119 야외 체험장 운영, 소방과학교실, 꿈동행 프로젝트, 지역아동센터와 MOU를 통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종 재난대비 교육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남양주의용(여성)소방대원들을 포함해 119천사로 지정된 23명의 대원을 활용, 각 관할지역의 아동센터를 방문해 소방안전교육 및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 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의정감시단이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민 방청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의정감시단은 시 행정사무감사의 방청활동을 위해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방청단을 모집해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한 후 7월9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간 방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방청단 활동은 행정사무감사 오전 10시부터 당일 계획된 감사의 종료시까지 운영되며 방청단 참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신청(최원종 사무국장 ☎010-2540-6364)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7천269대의 폐휴대폰 수거를 목표로 관공서, 군부대, 대규모 점포,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시작했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폐휴대폰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함유돼 있어 매립·소각할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자원 낭비를 일으키지만 재활용을 하면 폐휴대폰 1대당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 등 유가물을 추출할 수 있다.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폐휴대폰 1대당 약 1천100원에 해당하는 재활용품이 추출된다. 수거방법은 쓰지 않는 폐휴대폰을 읍·면·동 사무소, 아파트 관리사무소, 도서관 등 배출처에 제출하면 되고 가정, 행정·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체·사회단체 참여자에게는 폐휴대폰 제출시 ‘사랑의 열매’가 지급된다. 폐휴대폰 모으기 수익금은 시 명의로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돼 무한돌봄사업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5월 말부터 7월말까지 9천835대의 폐휴대폰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