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25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자치협의회 지역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주요 정책 제안 및 지역현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지역교육지원청과 지역위원들 간에 연결통로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명 교육장은 “주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체제 구축으로 참여와 소통의 교육문화와 내실 있는 교육자치 구현 및 경기 혁신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 지역의 사업가들이 뜻을 모아 시각장애인경로당의 낡은 주방 시설을 최신 시설로 바꿔줘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국시각장애인협회는 지난 24일 금곡동복지회관 1층 남양주시시각장애인경로당에서 주방시설을 새롭게 바꾸고 경로당 운영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 자리에는 신동한 시각장애인경로당회장과 구종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 및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시각장애인 경로당은 올 3월9일 개소한 이래 80여명의 회원들이 이용해 왔으나 주방시설이 낙후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같은 어려움을 알게된 이원근 옥성건설 대표와 최준식 광일건설 대표, 노흥규 광산주유소 대표 등이 나서 주방시설 개선비를 후원해 시설을 현대식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육군 제73보병사단(사단장 이준용)은 25일 부대 창설 31주년을 맞아 연병장에서 사단창설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창설 31주년 유공자 포상, 부대소개 영상 상영 등 초청인사와 사단 전장병들이 함께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준용 사단장은 “즐겁게 출근해, 스마트하게 업무하고, 행복하게 퇴근하는 신바람 나는 73사단 육성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제 몫을 다해온 부대원 모두에게 따듯한 격려를 보낸다”며 “가족들이 우리의 신분이 군인임을 자랑스러워하는 우리부대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다기능 가변안내표지판 테스트베드(시범도시)’ 선정을 위한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능형 다기능 가변안내표지판(VMS: Variable Message Sign)은 국토해양부 R&D 교통체계효율화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정보 음영지역, 정보 불일치 지역 및 새로운 가변안내표지판의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현장 적용을 통한 기술 검증을 위해 테스트베드 유치기관을 공모했다. 시는 2007년부터 시정중점과제로 추진한 첨단교통사업을 통해 11번의 국비지원 사업을 유치했던 노하우와 통합센터, 자가통신망, 현장시설물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교통환경 선진화 여건이 마련된 장점을 사업계획서에 반영, 울산광역시와 함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개발된 지능형 다기능 가변안내표지판은 국내 교통환경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준석 교수)이 주축이 돼 약 3년간, 연구비 94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최첨단 전광판이다. 이 표지판은 표출면 두께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경량화한 도형식, 방향예고표지와 교통상황 정보가 동시에
남양주신촌초등학교(교장 김종구·남양주시 평내동)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즐거운 학교’, ‘생동감 넘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난 19일과 21일 ‘제3회 신촌 배롱축제’를 개최했다. 축제 첫째날은 전교생 모두가 참여하는 전통놀이를 통해 조상들의 소박한 멋과 재미를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시청각실에서는 배롱맑은소리동요제를 개최해 아이들이 동요의 소중함을 느끼고 고운 심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날에는 유치원~6학년에 이르는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닦아온 실력을 뽐내는 학예발표회와 가족 간의 의미있는 여가 및 문화생활의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음악제를 개최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학교 실내·외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작품들을 전시해 학교 전체를 미술관처럼 꾸며 놓아 공연이 없는 시간에는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평내동 주민들 모두가 함께 참여한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교과·특별활동으로 얻은 기량을 학교와 지역사회에 발표하는 좋은 기회가
남양주시는 최근 경기도와 함께 시청 다산홀에서 베이비부머들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창업 및 재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내 1천600여명의 베이비세대들을 대상으로 8개 도시를 순회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은행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다 퇴직하고, 창업을 시작한 ㈜떼루아 대표 김인식씨의 창업경험담을 시작으로 전문가의 강연과 재취업 경험담 등이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는 250여명의 베이비부머들이 모인 가운데 1부 ,2부로 진행됐으며 창업 및 재취업 관련 정보와 창업 시 유의사항, 재취업 성공을 위한 5대 전략 등 구체적 성공방법을 안내해 참여자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밖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들의 상담이 진행됐고, 국민연금공단 및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도 창업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전후 베이비부머세대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추석을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20일 이덕근 경영지원국장과 강승구 과장 등은 이종명 교육장을 대신해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장애인 복지시설인 ‘신소망의 집’을 방문, 난방용 등유 600ℓ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신소망의 집’은 지체장애인과 노약자들에게 각종 재활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해 재활의 꿈을 키워가는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교육청 직원들은 관심과 후원의 손길이 부족한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올해 초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했다. 이덕근 경영지원국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돼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누구보다도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실천에 앞장서야 하며, 이러한 후원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해왔던 통합교통정보센터·방범관제실·불법주정차단속 등을 통합운영하기 위한 U-통합센터 확장 공사가 오는 10월초 완료된다. 시는 이와관련, 통합운영에 필요한 전산장비 및 부가설비를 설치·이전하는 작업을 위해 시스템 일제 점검이 이뤄진다고 20일 밝혔다. U-통합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앞으로 남양주시의 도로 소통·돌발상황, 버스운행관제, 방범 돌발이벤트 감지, 불법주정차 단속업무 등이 한 곳에서 모두 이뤄진다. 또, 각 시스템 응급상황 및 시설물 장애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도 가능해진다. U-통합센터는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위해 교통·방범 경찰인력 24시간 업무 공간과 유관기관 활동공간을 별도로 구성했다. 유영수 교통계획과장은 “지난 5월 전국 1등으로 국비를 지원 받는 U-City 시범사업을 통해 교통상황, 재난·재해 상황, 방범, 주차단속 등의 정보 및 CCTV영상을 통합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돌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한 통합운영시스템 소프트웨어와 도시정보 통합 가이드라인을 국토부의 지원을 받
남양주시는 공직자들의 금융거래 선진화와 금융복지 향상을 위해 농협 남양주시지부화 공직자전용 인터넷뱅킹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통된 공직자 전용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통해 남양주시 그룹웨어에서 농협인터넷뱅킹 서비스에 바로 접속해 은행방문 없이 무서류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소속직원의 금융기관 이용시간을 줄이고 최저금리의 공무원가계자금 대출지원과 예·적금 우대금리 적용, 농협인터넷 쇼핑몰 이용 할인도 가능해 공직자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화된 보안성과 이용 편리성을 바탕으로 공직자의 금융니즈를 맞춤형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공동 발굴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시간적·공간적 제약없는 금융업무로 개인의 업무집중도 향상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 부지를 활용해 소규모 주차장으로 만드는 ‘자투리땅 주차장’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토지소유주가 해당 읍·면·동에 조성 희망신청을 하면 1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 주차장을 조성, 인근 지역주민에게 공영 방식(거주자우선주차제)으로 주차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자투리 땅 토지소유주는 1면당 월 2~3만원인 주차장 운영수입금을 매달 월세로 받거나 재산세 비과세 혜택을 받는 것 중 선택하면 된다. 주차장 조성에 면당 약 1천~5천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부지 매입형 주차장’과는 달리 ‘자투리땅 주차장’은 1면당 200만원 이하 예산만으로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산절감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조성 대상은 최소 1년이상 주차장으로 활용 가능한 자투리땅으로 토지소유주의 주차목적으로 신청하는 곳은 제외한다. 이용걸 교통도로국장는 “예산절감, 자투리땅 정비로 도시미관 개선, 토지소유주에게 인센티브 제공으로 부족한 주택가의 주차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읍·면·동 또는 자동차관리과(☎031-590-22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