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양주별내신도시에서 주거용 단독주택용지 145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3층 이하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는 용지로 전체 공급면적은 5만608㎡, 평균 분양가는 3.3㎡당 679만원 수준이다. 단독주택용지는 강북권 신도시 마지막 투자처인 단독주택물량으로 5년 무이자분할납부 조건으로 공급하고 선납할인 적용시는 택지비가 577만원(3.3㎡) 수준으로 최대 약 15%할인 효과가 있다. 특히 건폐율, 용적률, 층수, 가구수 등 건축규제가 한층 완화돼 공급되는 물량으로 규제완화전 주거용 단독주택지보다 투자측면에서도 훨씬 많은 장점를 가지고 있다. 별내신도시는 서쪽으로는 서울시, 남쪽으로는 구리시, 북쪽으로는 의정부시가 인접해 있고 외곽순환고속도로, 8호선 연장사업이 예정돼 있어 경기동북부의 판교로 평가될 만큼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올 5월말이면 별내IC가 완전 개통되고 12월말까지 경춘선 별내역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진행 중에 있어 지구외 주변도로 등 기반시설 문제도 상반기에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실수요자라면 누구든 1인 1필지 신청 가능하고 신청접수 및 신청예약금 납부는 다음달 21
남양주시 드림스타트센터가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F1드림 자동차 경주대회를 연다. 지난 19일 남양주시 오남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 초등학생 또래들 40여명이 옹기종기 모였다. 드림스타트센터가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마련한 ‘F1드림 자동차 과학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다. 이 자리에서 어린이들은 강사로부터 자동차에 대한 기본 원리를 교육받고 저마다 자신들이 타고 싶은 자동차를 직접 설계하고 톱으로 형태를 만들었다. 오는 26일에는 바퀴를 달고 사포질 후 그림을 그려 자신들이 원하는 외형을 만들 계획이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이렇게 만든 ‘F1드림 자동차’로 오는 6월2일 시청 제2청 강당에서 자동차 경주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학습능력이 떨어져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창의적인 사고로 자신의 특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아동들이 좋아하는 것을 통해 학습방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는 협동심 배우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2008년 드림스타트 시범사업을 유치해 12세이하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교육, 건강, 복지 등 서비스를 지역
남양주경찰서는 17일 6억원대 대포통장·대포폰을 개설해 보이스피싱과 대출사기 등에 이용되도록 중국 등에 유통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영등포 임사장파’ 장모(51)씨 등 5명을 구속하고 김모(55)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도주한 임모(49)씨 등 4명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은 2010년 5월 모집책, 제조책, 판매책으로 된 임사장파를 결성, 최근까지 2년간 대포통장 1천158개와 대포폰 수천개(경찰 추정)를 만들어 팔아 7억4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장씨는 불구속 입건된 정모(27·조선족)씨 등을 시켜 유령법인을 설립한 뒤 법인 1개당 10~20개의 대포통장을 만들어 임씨에게 통장 1개당 15만원에 판매했다. 이 과정에서 임씨는 인감, 도장, 신분증, 사업자등록신청서, 임대차 계약서 등 법인 설립에 필요한 서류를 장씨에게 넘겼고, 임씨는 이 대포통장을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 등에 1개당 50만원을 받고 넘겼다. 또 수배 중인 함모씨는 전국에 중간 판매망 62곳을 구축해 대포폰 1개당 10만~20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철저하게 점조직 형태로 운영,
남양주시는 17일 와부읍 도곡리 498-15 유기농시범단지 내 집하장 부지에서 유기농단지 개장식을 가졌다. 이 유기농시범단지는 4대강 정비사업과 관련,조안면 송촌리 북한강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유기농 시설채소 농사를 짓던 농민들이 농토를 잃게 되자 경기도와 남양주시에서 이곳에 친환경 유기농단지 17만4천㎡를 조성, 이전시켰다. 시는 이곳에 유기농에서 가장 중요한 유기농 흙 9천t을 직접 팔당에서 실어 옮겼다. 관련 농가들은 남양주팔당친환경 영농조합법인을 설립,이곳 유기농단지에서 25개 농가가 앞으로 10년간 유기농산물을 재배하게 된다. 이곳에는 비닐하우스 73동과 공동 집하장이 들어섰으며 유기농산물 공급기지 역할과 유기농 문화를 보급하는 유기농 체험장도 마련됐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이 단지 조성에 도비 29억원,시비 20억원 등 모두 50억6천6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유기농 단지 농민들은 시범단지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유기농단지에서 생산된 모듬쌈채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이석우 시장은 “유기농 시범단지는 남양주시 유기농테마파크와 함께 유기농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유기농텃밭 가꾸기 시민운동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남양주시는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배출허용기준보다 초과해 하천으로 방류해 온 7개 업소를 적발,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취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와 한국해양구조단 등 환경NGO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 하천으로 직방류되는 개인하수처리시설 43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 결과 생물학적산소요구량이 배출허용기준보다 초과해 하천으로 방류해 온 오남읍 소재 A음식점과 B펜션을 비롯해 이패동 C석재 등 7개소를 적발했다. 시는 적발된 이들 업소에 대해 하수도법 제7조(수질기준 초과)를 적용, 최소 40만원에서 최고 15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고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조치를 취했다. 적발된 업체는 대부분 기술관리인이 없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운영 운영 및 관리지식이 부족해 환경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가 개최한 취업박람회에서 80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앞 광장에서 맞춤형 취업박람회인 ‘일구하고 사람구하는 14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대표기업인 빙그레, 채선당 등 일반기업 12개사와 사회적기업 8개사가 참여해 맞춤 인재 발굴을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500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구직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에게는 직접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구인업체에는 우수한 인력을 바로 채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는 매월 권역별 소규모로 진행해 오던 것을 취업시즌에 맞춰 규모를 대폭 늘려 다양한 직종, 전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면접을 본 220명 중 80명 이상이 일자리를 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중 사회적 기업 8개사가 취약계층 구직자 30여명 이상을 채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 면접 외에도 직업컨설턴트와의 구직 상담, 구리고용센터에서 진행하는 직업심리검사 및 무료직업훈련 안내,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 체크 외 사회적 기업 제품 전시회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했다.
남양주시는 ‘201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관내 식품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20억 원 상당의 계약상담 및 수출성과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대전은 지난 8일부터 11일 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으며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43개국 1천155개 업체가 참가, 식품전을 비롯한 식품기기관, 식품포장관, 식품안전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다. 이 행사에는 올해 ㈜파시코, ㈜베지푸드, ㈜수수보리영농조합법인, ㈜다산푸드시스템, ㈜하늘농가, 청하식품, 훈비네식품, 이삭뜰 등 8개 식품제조·가공업소가 참가,국내 및 외국 바이어들로 하여금 51개사로부터 20억원 상당의 계약상담 및 수출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2013년 슬로푸드 국제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남양주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남은 기간동안 총력을 다해 ‘2013 슬로푸드 국제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관내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이 대전에 참가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관내 8개 식품제조·가공업소가 참가해 국내 및 외국 회사 51개사로 부터 8억9
남양주시가 지난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세계유기농대회와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가 당초 목적인 지역경제활성화에 전혀 도움이 안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원병일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지난 10일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해 치룬 2개의 국제대회 관련 자료에 의하면 두 대회에 24만여 명의 참가인원 및 관람객이 방문했다”면서 “그러나 이들이 숙박을 할 수 있는 장소가 턱없이 부족해 관람객들에게 불편을 끼쳤음은 물론 당초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원 의원은 “남양주시에서 대회만 치르고 숙식을 다른 곳에서 해결했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얻지 못하고 쓰레기만 치우는 꼴이 됐다”고 꼬집었다. 당시 세계유기농대회에는 36억원,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는 4억3천200만원 등 40억3천200만원이 투입됐다. 이에 원 의원은 “앞으로 인구 120만의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시의 브랜드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의 위상에 걸맞은 호텔 등 대형 숙박업소 및 컨벤션센터 유치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시의 견해를 물었다. 이석우 시장은 이에대해 “현재 남부권역인 도농역 일원에 1개소 약 260실 규모 관광호텔을 계획
남양주시 금곡동 상인연합회가 상권을 살리기 위해 ‘작은 가게 큰 거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주막거리 상인연합회를 구성하고 지난 10일 발대식을 가졌다. 금곡동 소재 남양주아트센터 앞마당에서 가진 발대식에는 이석우 시장과 조원협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장들과 상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금곡동 주막거리’ 조성을 알리고 많은 지역 상인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상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금곡동 구시가지는 예전부터 서울~춘천을 잇는 유일한 도로에 위치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던 활기찬 지역이었으나, 46번 국도 개통 이후 상권이 점차 쇠퇴하면서 많은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금곡동 상인연합회에서는 이 지역을 상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시민들이 즐겨찾는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작은 가게 큰 거리 프로젝트’에 신청,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 지역의 옛 명칭인 주막거리를 특화한 각종 사업을 구상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순근 주막거리 상인연합회장은 “예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가운데 북적거리고 활기가 넘치는 거리로 변화해 상인들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거리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석우 시장은 “주막거리라는 옛
남양주 지금지구 보금자리 주택사업과 관련, 토지 감정평가시 인근 유사 가격권의 표준지를 배제하고 공시지가가 저렴한 타 지역의 표준지를 사용함으로써 저평가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같은 주장은 10일 남양주시의회 제195회 임시회(제2차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선 이창균 의원에 의해 제기됐다. 이날 이 의원은 경기도시공사로부터 지금지구 보금자리 주택사업과 관련, 통지된 보상액은 납득할 수 없는 수준으로 사유재산권 보호를 배척하고 있다며 부당성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한 근거로 자연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함으로써 발생된 손실보상을 감안하지 않고 감정평가를 한 점을 지적했다. 또 토지 감정평가시 인근 유사 가격권의 표준지를 배제하고 공시지가가 저렴한 타 지역의 표준지를 사용함으로써 저평가된 보상액 평가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이를 근거로 이 의원은 대지인 경우 일패동 65번지 공시지가 80만원의 표준지를 사용해 평가를 했으나 같은 조건의 사업 지구내 대체 가능한 표준지인 지금동 438-4번지를 사용했을 경우 공시지가가 135만원으로 59.3%가 상향 평가 되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또 6개의 표준지만 사용한 이유가 무엇인지 시장은 경기도시공사에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