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세계유기농대회 개최지 답게 명실상부한 유기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유기농텃밭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도시민들이 생활공간과 자투리땅을 이용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1가구 1텃밭가꾸기 운동을 전개하며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 교육일정으로는 오는 31일 ‘도심 속 도시원예’란 제목으로 유기농테마파크에서 14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을 시작으로 전문지도자양성교육과정으로 50명을 선발해 2~3월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읍·면·동을 순회하며 유기농텃밭조성 참여교육 15회와 현장 순회교육 50회를 통해 텃밭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텃밭모델을 설치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에 파급시킬 계획이며, 워킹그룹을 구성해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인터넷 카페(시민 텃밭가꾸기 알림터)를 운영,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실천하고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대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농텃밭 설치는 주택의 옥상, 발코니, 골목길, 담벼락, 유휴지 등에 화분, 상자, 자루, 포대, 기타 용기
남양주시는 최근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우환경, 뜨란농장사업단,행복큐사업단, ㈜곰이 사는 마을을 전문인력 지원사업 대상업체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경영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인건비를 지원해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심사에서는 총 6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날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1명에 대한 인건비(4대보험 제외) 월 1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키워나갈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해 사회적기업이 빠른 시일내에 경쟁 사회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사용 검사일로부터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169개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 시설물 개·보수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보수지원 대상은 보안등,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폐쇄회로 방범설비 등 노후 시설물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에서는 오는 2월20일까지 공동주택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시에서는 신청된 단지를 대상으로 3월 중 현장실사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원단지와 지원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을 추진해온 시는 지금까지 총 160개 단지에 17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와부읍 도곡리 리버맨션에 방범설비를 지원하는 등 32개 아파트단지에 총 5억원을 들여 어린이놀이터 설치·보수, 방범설비, 하수도, 지붕 보수 등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보수지원을 통해 공동주택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공동주택 단지내 주거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의 정주의식이 고취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012학년도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 신입생 4개학과 총 170명을 오는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읍·면·동농업인상담소에서 실시하며, 오남 및 퇴계원지역은 진건읍사무소나 별내읍사무소내에 위치한 농업인상담소에 접수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2011년 1월 1일 이전부터 시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을 희망하는 시민이며, 선발은 지원자의 친환경유기농업 실천 의지와 영농의지, 영농시설 등을 심사해 농업대학 운영위원회가 선발한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총 39주 동안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요일별로 진행되며, 우수 선진영농현장 벤치마킹과 실습교육이 병행된다. 학과별로 배우는 교육과정을 보면 채소과는 친환경 시설채소 재배기술을, 축산과는 낙농분야에 축산전문 기술을 배울 예정이다. 또 관광농업과는 농촌관광산업 리더로서 선진화된 관광농업 경영기법을 배우게 되며, 가정원예과는 유기농텃밭채소 기르는 법과 원예식물 관리법을 배우게 된다. 이밖에도 전통차, 서예, 국화, 풍물, 자생식물 탐방 등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출석 및 성적이 우수한 교육생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된다. 임종대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김창희 진보신당 남양주갑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후보에 대한 후보검증 청문회를 갖자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한된 정보에 의해 후보를 선택해야하는 시민들에게 국회 청문회 수준의 검증 과정을 통해 자질과 비젼을 공론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모든 국회의원 후보는 후보로서 모든 국민들에게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심판 받을 자세가 되어야 후보 자격이 있다고 보고, 모든 후보는 검증 청문회에 응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주관단체 및 언론사는 선관위 예비등록 후보를 기준으로 연도별 살아온 이력서·병역·재산 등을 제출받고, 인터넷 및 보도매체를 통한 생중계에 의한 1인 3시간 자유 질의·답변을 제시했다.
“시정 방침과 주민들의 뜻에 충실하고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 일을 하겠습니다.” 19일자 부임한 김지호(56) 남양주시 와부읍장의 각오다. 수동면 출신인 김 읍장은 1979년 수동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사무관으로 진급, 고향으로 금의환향해 면장을 역임했고, 본청 주무부서 팀장과 과장직을 두루 걸쳤다. 조용하고 따뜻한 성품의 김 읍장은 업무에 치밀하고 매사에 빈틈이 없으며 호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안대순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남양주시가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진건 구도심 주택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진건읍 사능리 진건읍사무소 주변 물놀이 시설 앞에 오는 6월까지 1차로 45면, 2013년까지 총 90면의 공간을 확보해 공영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월까지 행정절차 및 설계를 완료하고 3월에는 공사에 착공하게 된다. 또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수립,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도 진행하게 된다. 이 지역은 진건읍사무소와 진건도서관, 진건농협, 주공아파트, 사능교회, 물놀이 시설 등이 몰려있어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주차난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여름철 물놀이시설 이용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감소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는 상하수도 체납요금 납부 방식을 신용카드사로 전화를 해 카드로 결제를 하는 방식인 KEY-IN(어디서나 전화이용) 방식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6일부터 KEY-IN 방식을 시행히고 있으며 그동안 납부자들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고 이용가능한 카드회사도 제한적이었던 기존의 방식보다 이용자들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상하수도관리센터 관계자는 “납부자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신용카드사도 제한을 두지 않고 어디서나 one-stop으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되어 납부자도 편하고 요금 징수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상하수도 체납요금 뿐만아니라 당월 요금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Wee센터(종합학생상담센터)는 17~18일 1박2일간 초등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존감 향상 및 친구관계 개선 초등 겨울캠프 ‘마음 두드림’을 개최했다. 이번 초등 겨울캠프 프로그램은 평소 학교에서 자존감이 부족하고 대인관계가 서툰 학생들에게 심리적 지지와 지원을 통해 친구관계에 자신감을 불어 넣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수련시설인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눈썰매, 난타, 협동도미노 등 여러가지 단체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역동관계와 협동 관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Wee센터 관계자는 “이번 초등 캠프체험 활동은 소극적 친구관계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하며, “학교의 따돌림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열쇠수리공에게 집주인 행세를 하며 여자친구의 친구 집에 두번이나 들어가 1천500여만원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16일 절도 혐의로 송모(30ㆍ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해 11월5일 오후 4시경 가평군 청평읍에서 열쇠수리공에게 집주인 행세를 하며 “열쇠를 잃어버렸으니 문을 열어달라”고 속여 여자친구 A(27)씨의 집에 들어가 20만원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A씨 집에서 1천5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