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천주교 경기도 공무원 피정 행사가 6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의정부교구 교구장 이기헌 주교의 집전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피정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방기성 경기도 2부지사를 비롯, 남양주시청 교우회 및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활을 향한 삶의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피정 1부에서는 (사)한국연극협회 남양주시지부의 뮤지컬 ‘산아! 산아!’공연이 2부에서는 의정부교구 한만옥 지도신부의 특강과 이기헌 주교의 장엄미사가 이어졌다. 신자이기도 한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에 한번 열리는 경기도 피정을 통해 공직자 교우 여러분들이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되어 깊은 친교를 나누고 영적으로 성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이 행사는 경기도 및 시·군에 근무하는 천주교 신자 공무원들의 신앙쇄신과 심신 앙양을 위해 년 1회씩 열리는 순수 종교행사다.
구리남양주교육 지역 교사들로 구성된 ‘교사 플룻 앙상블’ 단원들이 각종 연주회를 통해 구리남양주교육청을 빛내고 주위를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이고 있다. ‘교사 플룻 앙상블’은 지난 2008년 11월 구리와 남양주 지역에 근무하는 교사들로 음악적 전문성을 살리고 지역사회와 장애인 단체 등에서의 봉사활동을 펼쳐보자는 취지로 창단된 27명의 교사 음악 봉사 단체이다. 이들 교사 단원들은 플룻을 전공한 것은 아니지만 평소 학생들을 지도하는 실력과 매주 화요일마다 하고 있는 단체 연습을 통해 틈틈히 익혀온 실력이 아마추어로서는 수준급이란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 단원들은 힘들고 바쁜 학교 일정 속에서도 구리 갈매동 ‘한나의 집’을 비롯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연주 활동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함께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가 주최한 제3회 경기도 교원음악회와 경기교육복지센터에서 주최한 교육가족음악회행사 그리고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등에서도 ‘캐논’, ‘시네마 천국’, ‘마법의 성’ 등을 연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경기도교육청 핵심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행정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최근 장학담당자 교장 30명을 대상으로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장 의견을 수렴한 후 동구릉·다산 정약용 유적지와 수원 중앙기독초·수원화성 2곳의 장소를 선정해 2회에 걸쳐 각각 실시됐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에는 특색사업인 ‘고구려의 기상과 다산의 얼 계승 교육’과 일선 학교에서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유산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들 유적지를 견학했다. 또, 2일에는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단위로 이뤄진 미니스쿨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있다.
남양주시는 오는 12월부터 관내 소재한 오남도서관에서 ‘학교 밖 꿈나무 안심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학교 밖 꿈나무 안심학교는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맞벌이·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방과 후 교육을 통해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는 동시에 전담보육교사를 통한 보육으로 오후 9시까지 아이들을 돌봐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오남도서관은 국·영·수 교과목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기본으로 도서관의 테마인 레포츠를 프로그램운영에 적용해 매일 1시간의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음악, 미술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운영으로 방과 후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편성하고, 무엇보다 방과 후 대부분의 시간을 도서관에서 생활하는 만큼 자연스럽게 책 읽는 습관이 형성되는 장점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꿈나무안심학교는 보육전담강사 및 보조강사선생님과 간식·저녁식사를 함께 먹고 숙제와 준비물을 챙겨주기도 하는 등 보육과 교육의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아져 대기자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퇴계원 클럽이 회원들 지난 2008년도와 2009년도에 이어 올해 ‘제3회 몽골 학용품 및 옷 보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용품과 옷 보내기사업은 퇴계원 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몽골장학회가 지원을 하는 형식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 26일까지 3개월간 각 지역 로타리클럽과 회원들의 협조로 진행됐다. 이 기간동안 사과 상자(15kg)기준으로 60상자의 옷(새옷 300여벌을 포함)과 150원상당의 학용품이 수집됐다. 퇴계원 로타리클럽은 이 물품을 오는 2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구의 남양주문화회관에서 고아원 등에 전달 할 계획이다. 이동균회장은 “작은 우리의 정성이 몽골시민들께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우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퇴계원로타리클럽은 2001년 5월 창립 후 지금까지 몽골 학용품과 옷보내기, 지역 노인위안잔치,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수해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은 물론 국내·외에서 크고 작은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드림 키즈 오케스트라’는 ㈔밝은사회 한국본부 동부클럽이 주최한 UN 제정 ‘제 29회 세계평화의 날’ 기념으로 지난달 30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음악회’에서 오프닝 공연을 펼쳤다. 1일 ㈔밝은사회 한국본부 동부클럽에 따르면 이날 ‘드림 키즈 오케스트라’는 ‘거위의 꿈’(곡:김동률), ‘아프리카 심포니’(곡:Van McCoy)로 희망의 팡파르를 울렸고, 관객들의 우레와 같은 갈채에 ‘Radetzky March’(곡:Johann Strauss) 앙코르 연주로 화답했다. 윤덕보 ㈔밝은사회 한국본부 동부클럽회장은 “아이들이 가난과 절망의 벽을 뛰어 넘어 희망을 향해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정신적으로 아름답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며, 인간적으로 보람 있는 평화사회 구현의 시작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밝은사회 한국본부 동부클럽은 지난 8월 ‘드림 키즈 오케스트라’ 뮤직캠프 재정 후원(100만원)을 비롯해 경기북부 지역에서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불우이웃들에게 선의·협동·봉사의 정신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육군 제73보병사단은 지난달 29일 73사단에서 교육청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교사 40명과 학생 128명을 대상으로 병영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동영상 시청, 태권도 시범, 장병들과의 병식체험과 생활관 견학, 군복 착용 체험, 장비견학, 서바이벌 사격체험, 군악동아리 연주 관람 등을 했으며, 이종덕 부대장으로 부터 명예부대원증을 받았다. 교육청 및 부대 관계자들은 “이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병영 체험활동은 국가 안보의식과 자립심, 사회적응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일상생활에서 장애로 인한 체험활동 기회 제한을 해소해 군부대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컸다”고 밝혔다. 한편, 김문수 교육장은 “앞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지적공사 남양주시지사 전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민들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30일 남양주지사 직원들은 휴일인데도 관내 조안면 진중리 농가를 찾아 태풍 곤파스가 지나가면서 피해를 본 비닐하우스를 제거하고 지지대를 정리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 지역 농가들은 지난 9월에 태풍 곤파스 피해를 입었지만 일손이 부족해 그동안 망가진 비닐하우스를 그대로 방치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나 이날 공사 직원들의 도움으로 말끔히 정리를 하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특히 이들은 남양주시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주관하고 있는 ‘희망케어센터’에도 전직원이 1계좌 참여를 통해 매월 독거노인, 장애인, 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후원 하는 등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는 직원들이다. 홍광기 지사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는 마음가짐으로 이웃에게 보답하는 정직한 기업, 국민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지적공사 관계자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1기관 1봉사단, 총224개의 봉사단을 창단해
남양주시는 도로법 개정으로 운행제한(과적)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종전에는 과적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 처분을 받았지만 개정된 법에는 과적 차량의 총 중량과 위반 횟수 등에 따라 50만원~300만원까지 차등 부과 된다. 이와 함께 정당한 사유 없이 관계서류 제출 및 적재량 측정을 위해 관계 공무원 동승 등에 따르지 않는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하는 차원에서 운행기준을 초과한 화물의 운행을 명백히 거부한 운전자 또는 차량 소유자에게는 감경이나 면제가 가능토록 했으나 과적을 요구한 화물 주인이나 적재량 측정 방해, 재측정 요구 거부 등의 위법사항은 종전과 같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과적차량은 도로시설물 파손, 대형교통사고 발생 및 도로 지·정체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화물운송 관계자들이 과적 예방을 위해 준법 운행을 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6일 남양주시 도농동 부영아파트에서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남양주시 도농동 부영아파트에 지난 26일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부영작은도서관은 ‘2010년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시비를 지원받아 주민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조성됐다. 부영아파트는 총 5개단지 2만1천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남양주 최대의 아파트단지로 지난 2001년에 건축됐다. 이 도서관은 열람석 28석, 도서 5천여 권의 작은도서관이지만 공부방 운영, 도서대여, 도서교환시장 개최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지식정보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함께 누리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