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통합과 혁신위원회 간사인 최재성 의원(남양주 갑)이 민주당 남양주 시장 후보와 관련,“인물난을 격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난달 28일 지인들과 사적인 자리에서 “민주당의 남양주 시장 후보는 박기춘 의원과도 상의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정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또,“지역에서 시장 후보로 내세울만한 인물을 찾지 못했다” 며 “가능하면 차관급 이상 수준의 유능한 거물급(?) 인사를 영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2~3명과 의사를 타진중에 있지만 쉽지는 않다고 토로한 최 의원은 “수도권에서 남양주만 유일하게 시장 후보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오는 6.2 선거와 관련해 전국에서 자치단체장 60~70석은 민주당이 승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이중에는 남양주도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남양주시 별내면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접해 있는 불암산 제2주봉(높이 420.3m) 일대에 있는 불암산성이 서울시와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보존될 전망이다. 25일 서울시는 불암산성을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보존하기 위해 이날 ‘문화재 지정계획 공고’를 했으며 남양주시도 가까운 시일에 현장확인과 전문가 자문을 받아 문화재 지정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경기도에 문화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재 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불암산성은 불암산 주봉(높이 507m)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 위의 제2주봉(높이 420.3m) 꼭대기 부분에 자리하고 있는 산성(山城)으로서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산97·산104와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산101-1에 접해 있다. 이중 서울시 관할은 3천692.6㎡이며 남양주시 관할면적은 1천586.2㎡이다. 성(城)은 평탄한 정상부를 돌아가면서 자연지형을 따라 쌓였으며 전체적으로 원형에 가가운 5각형 형태로 돼 있고 성의 전체 둘레는 약 236m, 성 내부 면적은 약 5천321.8㎡이다. 현재 성벽은 등산로로 사용되면서 곳곳이 허물어졌지만 성벽 서쪽과 동쪽 부분은 10단(段) 이상이 비교적 양호한 모습으로 남아있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4일 제3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대표협의체는 시장(이석우)을 위원장으로 하며 복지문화국장, 보건소장과 실무협의체위원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임명하고, 주민8대서비스 관련 민간 서비스기관 관계자, 서비스 이용자, 복지 관련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학계전문가로 구성됐다.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올해는 특히 남양주시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주민의 욕구에 충족하며 시민참여에 기반을 둔 남양주시 4년간의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협의체위원들은 2년간 남양주시 주민복지를 위해 주민서비스박람회, 아이디어 공모전,자원봉사?후원자?수혜자에 대한 수기공모전 등 각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가지고 시민참여를 유도해 민-관이 함께 남양주 복지를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앞장설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협의체 위원님들이 있어 희망케어센터가 대한민국 명품 복지시스템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위원으로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 더 높이는데 구심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경찰서는 23일 늦은 밤 귀가하는 부녀자를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노상강도 등)로 P(2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1월 9일 새벽 1시 30분쯤 남양주에서 귀가 중이던 L(24·여)씨를 뒤쫓아가 얼굴을 때려 현금 35만원을 빼앗은 등 지난해 9월 13일부터 최근까지 남양주와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부녀자를 상대로 금품을 뺏고, 빈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는 등 9차례에 걸쳐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거나 훔친 혐의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안 상정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남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 중에 있다. 주요내용에는 시장이 각종 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지역건설산업체의 수주량 증대와 타 지역 건설업체가 지역건설산업에 참여할 경우 지역 건설산업체에 대한 공동도급과 하도급 비율을 높이도록 권장하도록 했다. 또 시장은 지역의 민간건설사업 인·허가 시 지역업체의 참여를 권장하고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건설자재를 구매·사용하도록 권장하게 된다. 시장은 우수 지역건설산업체에 예산의 범위 안에서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 등을 위해 국내 각종 전시회 참가 시 지원, 우수 지역건설산업체에 대한 홍보, 산·학·연 기술개발사업 참가업체 사업비 지원이 가능하다.
남양주시가 슬로푸드의 저변확산 및 본격적인 슬로푸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슬로푸드 정책자문관에 한복려(63) 궁중음식연구원 이사장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 자문관은 궁중 음식 연구가로 궁중 음식의 체계화에 힘썼던 어머니 황혜성 여사의 뒤를 이어 궁중 음식의 재현 및 현대화에 공헌한 것이 인정되어 문화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0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 음식 기능보유자로 지정됐고, 최근 한식 세계화 추진위원으로 임명돼 한식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한 자문관은 앞으로 남양주시의 대표음식 발굴과 슬로푸드의 대표적인 한식의 세계화 분야 등의 자문을 맡게 된다. 이석우 시장은 각 국소장과 궁중음식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한 ‘슬로푸드 정책자문관’ 위촉식에서 남양주시의 대표음식 발굴과 대표적인 슬로푸드인 한식을 세계화 하기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해 줄 것은 당부했다.
남양주문화원은 오는 28일 화도읍 월산교회와 화도읍사무소 광장에서 시민과 학생, 군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문화원과 화도읍 월산교회, 동부번영회 주관으로 3·1독립 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남양주시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재현을 통해 시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확립 및 민족정기를 함양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날 오후 5시 반부터 월산교회에서의 기념예배와 길놀이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당시 3·1 독립만세운동재현을 위해 횃불을 손에 들고 월산교회를 출발, 화도읍사무소까지 행진하게 된다. 또 화도읍사무소 광장에 집결한 뒤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뒤 만세삼창을 외치면서 행사를 마칠 계획이다 남양주문화원은 1919년 3월16일 독립만세를 외치다 일본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주민들을 기리기 위해 1984년부터 매년 3.1절에 앞서 횃불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열고 있다.
남양주한양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최신 의학정보 교류 및 수준 높은 환자진료 등을 위해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남양주한양병원 장진혁 이사장과 전영일 경영원장,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병원장과 정재훈 진료의뢰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남양주한양병원에서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최한용 병원장 등은 남양주한양병원의 의료시설과 의료장비 등을 살펴본 후 “대학병원급 장비를 갖춘 경기동북부 최고의 병원인 남양주한양병원과 협약식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삼성서울병원과 환자의뢰뿐만 아니라 의학·경영 등의 정보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으로 상호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진혁 이사장은 “남양주한양병원은 개원한지 1년도 채 안된 병원으로 부족함이 많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는 물론 경기동북부의 대표적인 지역거점병원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한양병원은 지난해 4월 25일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570번지 1만560㎡의 부지에 지하 2층
남양주시는 올해 1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시주변과 도로변 산림에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도시주변을 비롯해 역사·문화적 가치와 공익성이 높은 홍유능과 사능 주변산림 그리고 주요 사찰주변과 주요 도로변을 대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시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3만5천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숲이 국민에게 주는 공익적 가치창출 극대화 및 정부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크게 기여(약 8천400잨??이산화탄소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같은 숲 가꾸기 사업 집중 추진으로 도로변 경관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된 잡목 등은 양로원 등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으로 무상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숲이 인공댐과 같이 빗물을 머금었다가 서서히 흘려보내는 수원함양(녹색 댐)기능 즉, 홍수조절·갈수완화·수질정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산림의 모습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선진 한국에 걸맞는 산림경관이 창출되도록 올해 숲가꾸기 사업은 예년과 차별성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18일부터 ‘2010 남양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신청을 받는다. 융자규모는 50억원이며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자금소진시 까지 시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에서 접수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지난해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이고 공장등록 미필업체는 사업장소재지 건축물관리대장, 건축물의 소유 또는 그 사용에 관한 권리를 증명하는 서류(임대계약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