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서 생산되는 금배(金梨) ‘천이화금과(天梨花金果)’가 올 추석 고급선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남양주시와 금배를 개발한 (주)지앤에스월드 관계자와 따르면 백화점과 마트에는 고객들의 예약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이유는 항산화 작용 및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효능과 고품격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데다 지난 설날에 금배를 구매해 선물을 했던 고객들로부터 고급선물로 적격이라는 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금배의 당도는 14.5brix로 11∼12brix인 일반배에 비해 높으며 맛과 향이 좋은데다,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인 성균관대 공동기기원에서 성분을 분석한 결과 배 1㎏당 0.05∼0.14㎎의 금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호평을 받고 있다. 금배가 첫 출시됐던 지난 설에는 1개 농장에서 생산한 700상자를 7.5㎏짜리 1상자당 20만원씩 판매했으나 올 추석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10개 농장에서 생산됐고 기술도 개발되어 7.5㎏짜리 1상자당 13만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금배를 개발한 에스엠나노텍 연구팀 등은 99.99%의 순금을 전기분해 등의 방법으로 2나노 이하 크기로 쪼개 특수 정제된 증류수에 녹인
음악의 도시인 광명시에서 펼친 대중음악 전문축제인 ‘2009 광명음악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시민운동장 잔디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명 뮤지컬단이 꾸미는 공연과 인기가수 이승환, 김종국, 바비 킴의 음악콘서트가 화려하게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26일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펄스데이 등 신나는 락 공연 등이 진행됐고, 27일에는 가수 유익종, 박상민을 비롯해 전영록, 양하영 등이 7080콘서트를 통해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소녀시대, 인순이, 부활, 노브레인이 출연하여 광명음악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09 광명음악축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처음 기획과 달리 축소 개최키로 했다”며 “음악 속에서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에서 진접읍 내곡리 4.9㎞를 왕복 4차선으로 연결하는 민자고속화도로가 건설된다. 2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민간자본 1천617억원을 들여 별내면 덕송리∼진접읍 내곡리 4.9㎞를 왕복 4차선으로 연결하는 고속화도로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가칭)덕송내각고속화도로주식회사가 시행하는 이 도로에는 덕송.광적.내곡 등 3개 진출입로와 영업소 2곳, 교량 4곳, 터널 2곳 등이 설치된다. 또, 30년간 운영한 뒤 남양주시에 넘겨주는 BTO(Build Transper Operate)방식으로 건설되며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1천200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 도로건설과 관련,용지 및 지장물 보상비는 시행사가 부담토록 했으며 건설보조금 지급도 하지 않고 도로 운영 수입에 대해서도 시가 보장하지 않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조기준공이 될 경우 무상사용 기간으로 산정하기로 하는 등 시가 부담을 지지 않고 도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관련 오는 29일 오후 시청 푸름이 방에서 이석우 시장과 대표회사인 (주)동양건설산업 이길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이 도로는 내년 1월까지
구리남양주교육청은 지난 23일 장승초등학교(교장 김동주·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운동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박기춘 국회의원, 김문수 구리남양주교육청교육장을 비롯해 학부모와 학생 등이 참석했다. ‘장승초등학교 다양한 학교운동장’ 조성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 및 경기도교육청에서 3억5천만원, 남양주시에서 9천800만원 등 총 4억4천800만원의 사업비로 완공됐으며, 우레탄트랙(6레인), 농구장, 체육시설장 등의 다양한 생활체육시설도 함께 조성됐다.
남양주시와 한국건설기술원은 24일 시청 다산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이루기 위해 ‘남양주 생태주거단지 조성방안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정책을 선도하는 ‘저탄소 명품생태도시’조성을 목표로 ‘저탄소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대응 전략본부’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저탄소 생태주거단지의 현실화 측면에서 필요한 생태주거 기술도입에 따른 건축비 상승분을 상쇄하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 제공, 법 제도 개정, 재정지원 등 국가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공론화되고 생태기술 도입에 대한 확신을 국민에게 심어 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파트Ⅰ.영국과 일본의 경험’, ‘파트Ⅱ.남양주 생태주거단지 조성계획’, ‘파트Ⅲ. 종합토론’ 등 3파트로 진행됐다.
남양주시가 ‘2009 남양주시민대상’ 부분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남양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올해 수상자로 ‘지역사회 발전’ 부분에 이희만(64.진접읍)씨를 ‘문화체육보건’ 부분에 김광신(59.퇴계원면)씨, ‘효행봉사’ 부분에는 이응구(50.진건읍)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발전’ 부분에 선정된 이씨는 남양주시 제 3·4기 주민자치위원장으로 문맹자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주민자치센터에 무료 한글강습반을 설치. 운영하고 국도 제47호선 조기개통과 광릉숲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문화체육보건’ 부분의 김씨는 현재 몽골문화촌장으로서 몽골장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면서 1998년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타르시와의 우호협력관계 체결의 징검 다리 역할을 했으며, 몽골문화촌 조성 당시 수백여 점의 유물 기증과 기반 구축 및 활성화에 힘써왔다. ‘효행봉사’ 부분 선정자인 이씨는 진건읍 농업인경영회장으로 농업생산성 향상 및 몽골 책 보
남양주시의회 (의장 공명식)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17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1·2차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및 일본 궁내청 소장 ‘명성황후 국장 관련 기록물’ 반환촉구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별 안건 처리계획으로 28일 제1차 본회에서 ‘명성황후 국장 관련 기록’ 반환촉구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한다. 29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김학서의원이 발의한 ▲ 남양주시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남양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남양주시 읍·면·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지역사회안전을 위한 시민단체 참여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석원)는 지난 21과 22일 구급대원 36명에 대한 2009 하반기 구급대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에게 보다 낳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 응급의료센터 및 신종플루 거점병원인 남양주 한양병원 응급의학과장의 병원전단계 응급처치 내용에 이어 순환기 내과 최신진료 경향 등에 대한 내용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응급의학 이준배 과장은 현장 및 병원전에 이루어지는 응급처치가 생명소생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며, “빠르고 다양하게 변하는 응급의료경향 및 기술들을 서로 공유하고 습득하는 기회를 자주 갖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급대원 전문교육은 현장에서 다양한 환자를 경험하고,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하는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연중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시-구리시 공동발전 2차 포럼’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구리시 소재 보륜부페에서 개최된다. 한국행정학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포럼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남양주 JC·구리 JC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주제발표는 2명의 교수가 하며 토론은 공동 주최측에서 추천한 2명과 남양주시의회와 구리시의회 시의원 각 1명 그리고 시민단체 2명, 학회 2명 등 모두 8명이 토론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2차 포럼은 일부 통합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구리시 지역에서 개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이날 포럼이 자칫 통합반대 세력들의 반발 등으로 차질을 빚거나 무산될 우려도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포럼은 지난 17일 오전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지방정부정책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남양주시-구리시 공동발전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사)팔당생명살림은 오는 26일 남양주시 조안면 체육공원 일대에서 ‘팔당유기농 추수축제 2009’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팔당유기농 추수축제 집행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와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후원하는 이 유기농 추수축제는 참여자 모두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직접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진중리 생태마을 탐방, 습지에서 나룻배 타기, 고구마와 땅콩 캐기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놀거리와 먹을거리, 볼거리 등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