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면장 최승석)의 수동축구회에서는 희망케어 후원금으로 120만원을 기탁 했다. 수동축구회(회장 이진구)는 지난 6월14일 개최한 신망애 슛돌이 후원 친선축구대회의 수익금 중 일부를 수동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9일 남양주 동부 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에 기탁했다. 이진구 회장은 “작은 도움이 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자치단체장으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발의와 관련, 8일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자율통합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5면 이 시장은 이날 홍보기획과 보도자료를 통해“남양주시와 구리시의 역사적, 문화적으로 동질성을 갖는 두 도시를 통합해 왕숙천을 중심으로한 3천300만㎡ 규모의 녹색신도시를 건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한강변의 자연환경 복원과 생태하천인 왕숙천을 중심으로 구리시 일원과 남양주시 양정·사능 역세권을 포함한 1천만평 규모의 신도시는 지하철8호선과 중앙선, 경춘선으로 연결된 그린교통시스템이 구축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녹색성장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 시장은 “남양주시는 왕숙천 수계를 중심으로 2025년 120만 도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재 남양주와 구리가 통합할 경우 80만 도시로 중앙정부에서 추구하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효율성과도 맞아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남양주문화원(이하 문화원)이 문화재 사기범으로부터 가짜 유물을 구입하면서 1천298만원을 사기당하고, 또 다른 매입건과 관련해 600여만원을 바가지 쓴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특히, 문화원이 사기당한 1천298만원은 남양주시로부터 받은 ‘향토사료관 박물관 준비 민속유물 수집 사업’을 위해 받은 보조금 5천만원 중 사업종료일까지 미집행된 예산인데도 반납하지 않은 것이어서 시의 보조금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남양주시와 남양주문화원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2년 6월8일 남양주문화원에 ‘남양주시 향토사료관 박물관 준비 민속유물 수집사업’을 위해 보조금 5천만원을 교부했다. 그러나 문화원은 2005년 7월29일 시에 반납해야 할 보조금 잔액 4천61만원으로 ‘남양주시 향토사료관’에 전시 및 소장 할 유물 40점을 구입했고 이중에 가짜 유물로 밝혀진 약장 1점과 삼국시대마형토제품 2점, 청동기시대 칼 1점을 구입하는 등 문화재 사기범에게 속아 모두 4점의 가짜 유물을 구입하면서 1천298만원을 지출했다. 문화원은 또, 감정평가액 20만원인 청자양각대접과 백상감청자대접을 각각 40만원에,
한나라당 남양주 갑 당협위원회(위원장 심장수)는 지난 4일 오후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성황리에 ‘국정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원유철 경기도당 위원장과 정병국 한나라당 미디어산업발전특위 위원장, 임우근 한나라포럼 회장 그리고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공명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당적을 가지고 있는 남양주 지역 시·도의원, 이성호 전 장관과 이광길 전 시장, 당원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심장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달콤한 포플리즘으로 우리를 꾀여 나라와 국민을 어렵게 했던 사람들로 부터 힘들게 정권을 인계 받았으나, 잃어버린 10년동안 국가경제와 대북안보가 실종됐다”고 개탄했다. 또, “적법절차와 개혁을 막으려는 세력들이 이명박 정부의 실패를 바라는 것 같다”고 지적한 후 “우리 국가와 민족, 후손들을 위해 이명박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유철 도당 위원장은 축사에서 “심장수 위원장의 탁월한 능력과 알찬 정책제안 등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국정철학과 한나라당의 정책에 대해 홍보를
남양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장 많은 유기농 국제인증 농가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와부읍 도곡리 394 신한농산(주)에서 이석우 시장을 비롯해 김정식 경제산업국장과 김상용 농협중앙회 남양주시 지부장,유기농 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의 국내 인증 대행기관인 글로벌 유농인 영농조합으로 부터 유기농 인증서를 받은 농가들은 금딸기를 생산하는 주재동씨와 신선초와 당귀를 생산하는 김만봉씨 등을 비롯한 55농가이며, 이들은 모두 남양주에서 유기농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에서는 지난 5월 28일 북한강 유역의 오염총량관리계획이 환경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총량관리계획 이행을 위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발표한 세부시행계획의 주요내용으로는 2012년 총량관리계획의 동부권(화도읍, 수동면, 조안면) 개발인구를 약 14만명 범위내로 개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 오는 8월부터 환경부 승인조건인 팔당특별대책지역내 행위제한 규정으로 1권역의 하수처리구역 내 건축연면적 800㎡이상 건축물(숙박업·식품접객업 400㎡이상)에 대해 부하량을 할당해 관리하며, 2권역 내 건축연면적 800㎡이상 건축물은 하수처리 내 지역에 한해 입지를 허용한다. 시는 개발사업에 대한 오염부하량을 저감하는 방안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19,750t을 신·증설하며 관거 개보수를 통해 오염원을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인·허가 시 부지면적 1,000㎡이상인 경우 5~10% 범위 내 녹지를 조성하도록 하며 수돗물 절약을 위해 절수기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도로개설 및 부지면적 10,000㎡이상인 사업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9월 ‘남양주시 통합 물관리 조례’를 제정, 시행하기 위해
남양주시의 일부 부서에서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함으로써 예산을 낭비했거나 CCTV 관리소홀 및 주민증 관리소홀 등이 밝혀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일 남양주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시에서 지난해 6월부터 올 4월까지 와부읍을 비롯한 6개 읍면동과 상하수도관리센터 및 농업기술센터와 지식정보도서관 등 9개 부서에 대해 자체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시정 72건, 주의 33건의 행정상 처분과 훈계 20건, 주의 6건의 신분상 처분을 했으며 51건에 대해 추징 또는 회수,기타 등으로 5,529만3천원의 재정상 조치를 취했다. 감사지적 사례중에는 와부읍에서 시설공사 발주를 하면서 1인 견적으로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낙찰율을 95%로 적용해 9백325천원의 예산을 낭비하고 회계질서를 문란케 한 사실이 적발됐다. 특히 와부읍사무소는 이 공사와 관련, 수의계약을 위해 공사금액을 당초 계약금액 보다 최소 28%에서 최고 509%까지 증액했으며, 이에따라 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에 의한 2인 이상의 견적서를 제출받아 해야 할 사업임에도 1인 계약으로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아니라, 와부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CO2 줄이기 시민실천운동 전개를 위해 민·관·기업이 참여하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이 최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남양주의제21 그린스타트추진위원회(위원장·반성숙)가 주관한 이날 발대식에서 이석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환경부에서도 우리시가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유치해 추진하고 있는 것을 저탄소녹색성장의 혁신사례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7월 1일부터 에너지 절약을 CO2 저감량으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시범 실시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 및 기후변화대응 연구 용역을 추진하는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여대표의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선언문 낭독, 참여단체 서명식, 영상물 상영 등이 진행됐다. 또, 부대 행사로 이석우 시장과 공명식 시의회 의장, 김경선 의제 상임의장을 비롯해 종교계와 군부대 등의 대표 등 행사 참가자들의 온실가스감축 시민실천약속서명, 환경사진 전시회, 유기농제품 전시 및 시식회가 열렸다.
남양주시가 직원들 개개인의 정확한 법률지식향상과 올바른 법적 마인드 형성을 위해 ‘법무행정도서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직원들의 정확한 법률지식과 올바른 법적 마인드 형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시청 기획예산과에 법무관련 도서를 비치해 직원들이 필요할 경우 상시 열람 및 대여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최신 법무관련 도서 50여권을 구입하고 의회법무팀 뒷 벽면에 높이 3m, 너비 4m20㎝ 가량의 대형 서가를 만들고 있다. 오는 7월 중순께부터 본격 운영할 ‘법무능력 향상을 위한 작은 도서관’은 직원들이 복잡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처분시 수시로 이곳의 법령자료를 활용함으로서 불필요한 관련 소송도 사전에 예방 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의회(의장 공명식)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중에는 2008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승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과 2009년도 중기기본인력운영계획 보고 및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집행부에서 상정한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건도 심의, 의결한다. 세부일정별로는 지난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각 위원회별 일정으로는 7월 7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산)에서 남양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안,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예비심사(의회사무국)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현택)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상정된 남양주시 통·리·반설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남양주시 물품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남양주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200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승인안, 200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승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