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이석우시장과 남양주시가 9일 언론재단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시상식에서 환경경영을 통해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자치부문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인 환경문화대상은 내외환경뉴스가 주최하고 환경부, 중소기업청,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이 후원하며 환경보전과 문화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평가해 부문별로 포상하는 행사로서 이번 회에는 남양주시 외에 서울 중랑구청, 의왕시, 경기 광주시, 경남 함양군이 지방자치단체 중 수상했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는 인구 51만의 거대 도시이며 수도권 제일의 친환경 명품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친환경 유기농업 등 저탄소 녹색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아 미래에 친환경 및 유기농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가 별내면 에코랜드(쓰레기소각잔재매립장)시설과 관련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시 광역 소각잔재 매립장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관련 남양주시불법행정바로잡기시민모임(대표 김갑두, 이하 시민모임)에서 위법 요소가 있다며 시민공청회를 제안했다. 4일 시민모임은 (본지 6월4일 17면 보도) 입법예고중인 조례안에서 나타난 불합리한 사항들에 대해 위법요소 및 반대이유를 각각 제시하고 자신들이 수정한 조례안을 시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주민, 남양주시,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는 시민공청회를 조속한 시일내에 개최할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시민모임은 시에서 입법예고한 조례안에 대해 수백억원이 들어가는 주민지원사업을 하면서도 근거가 되는 법령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주민지원사업이 불법행정시비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시의 조례안은 예상했던 대로 여러 곳에서 문제점을 들어 내놓고 있었고, 그동안 남양주시가 지역주민에게 약속했던 사항조차도 뒤집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조례안이 공포되기까지는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조례안에 담겨져 있는 대표적인 불합리한 사항으로 ▲주민협의
남양주시가 별내면 에코랜드(쓰레기소각잔재매립장)와 관련 공사를 재개하면서 최근 입법예고한 조례안의 일부 조항이 에코랜드 시설을 반대하는 주민들로부터 타 시·군의 폐기물 반입을 위한 포석이란 의혹의 눈초리를 받고있다. 이로인해 일부 주민들의 반대와 소송 등으로 18년간 본격적인 공사가 중단되다 대법원 판결을 걸쳐 지난 3월31일에야 공무원과 경찰, 용역 등 1천500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겨우 공사 재착공에 들어 간 에코랜드가 또다시 일부 반대 주민들에게 새로운 반대 명분을 주면서 반대 투쟁 불씨로 재 점화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3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광역 소각잔재 매립장의 원활한 운영과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주민에 복지를 증진함으로써 지역주민 생활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위해 지난 5월18일부터 오는 7일까지 ‘남양주시 광역 소각잔재 매립장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에 있다. 그러나 이 조례안의 제3조 3항의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폐기물(불연성폐기물) 반입 여부에 관한 사항 등이 에코랜드 설치를 반대하는 주
남양주시 드림스타트 센터가 지난달부터 드림센터 아동 어머니들에게 재취업활동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화도읍 묵현리에 위치한 한국디와이오 문화재단(대표 안인숙)과 남양주시 평생학습이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인당 150만원 상당의 교육비가 들지만 무료로 실시하며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토피어리 만들기 과정으로 6개월간 수업 후 수료증을 받은 대상자에 한해 (주)한국디와이오문화재단에서 강사활동이나 토피어리 등 제작 판매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수료 후 직접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20여명의 드림 어머니들이 참가하고 있는 ‘드림마더 Working 프로젝트’는 아동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됨은 물론 전문적인 기술력 부재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자가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한 달 동안 수업을 통해 배우고 만든 비누와 토피어리는 물론 드림 어머니들 각자의 집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사용 가능한 물품들을 모아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는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인해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진접읍지역 주민의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위해 부평리에 인조 잔디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목이 하천인 진접읍 부평리 1-13번지 1만2천762㎡에 축구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조 잔디구장 1면을 오는 10월까지 준공할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위해 오는 7월중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8월에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사업비 9억9천4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이 사업과 관련, 시책추진보전금 5억원이 확보돼 있어 부족한 사업비는 오는 9월 제3회 추경때 시비 4억9천400만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조 잔디구장 조성이 완료되면 체력증진과 휴식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어린이 야구인들의 축제인 제5회 ‘남양주 다산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일 남양주시 리틀야구장 개회식을 갖고 열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회 최다규모인 47개 팀, 약 1천1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4회 우승팀인 용산구 리틀야구단과 준우승 팀인 부산동래구 리틀야구단을 비롯해 2회와 3회 우승팀인 남양주시 리틀야구단 등 역대 대회의 최강팀들이 대거 출전, 우승을 향한 뜨거운 접전을 벌일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장인 민주당 박기춘 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5회째를 맞는 다산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전국 규모의 대회로는 가장 많은 47개 팀이 참가할 정도로 명성이 높아졌다”며 “남양주에는 전국 최초의 팀 전용잔디구장이 있는 등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 중에 미래의 메이저리거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기춘 의원과, 최재성 의원,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김종산·이광호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결승전은 오는 8일 오후 4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남양주경찰서는 1일 돈을 딸 수 있다고 꼬여 사기도박판으로 끌어 들인뒤 공범과 짜고 사기도박을 사실을 빌미로 돈을 강탈한 혐의(특수강도 등)로 C(47)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의 꼬임에 빠져 도박을 벌이 L(37)씨 등 2명을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L씨 등 2명에게 숫자와 무늬가 표시된 특수카드로 사기도박판을 벌여 돈을 따자는 제안을 받고 지난달 29일 한 식당에서 C씨가 건네준 특수카드와 콘텍트렌즈를 이용해 다른 사람들과 속칭 ‘바둑이’ 도박판을 벌여 3시간 만에 700여만원을 따게 했다. 이어 C씨와 일당으로 같이 도박을 하던 O(57)씨 등 2명이 사기도박을 한다며 L씨가 끼고있던 콘택트 렌즈를 빼낸 뒤 판돈 외에 합의금 명목으로 1천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L씨 등 2명은 뒤늦게 이들이 한패였다는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 C씨 등이 경찰에 검거됐다.
시 발전 견인 ‘시민 속 의회’이룰 터 “처음에는 책임감이 앞선 가운데 어떻게 의정을 이끌고 지역에 봉사할 것인가에 대해 걱정이 무척 앞섰으나 지금은 집행부와 의회의 목적인 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견제하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5대 남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시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자치시대의 조연이 아니라 주연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명식 의장을 만나 앞으로의 의정활동 등을 들어봤다. - 4대 의원과 5대 전반기 부의장을 걸쳐 현재 5대 후반기 의장을 지내고 있다. 의장 재임중의 성과를 든다면 무엇이 있나. ▲의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해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원연수와 의원들의 현장 의정활동, 자매도시와의 돈독한 우호관계 정립 등을 들 수 있다. 또 제5대 의회에서는 6번의 정례회와 26번의 임시회 등을 통해 191건의 조례를 제정 또는 개정했다. 이와함께 3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308건의 사무에 대해 시정 및 처리요구, 120건의 건설적 대안제시를 했고 3번의 예산 심의를 통해 당초 예산에서 77억 2천 만원을 삭감,
남양주시는 1일 전직원이 참여한 월례조회에서 대한걷기연맹 이사장인 이강옥 (54.상지대 예술체육대학장)박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친환경 스포츠인 걷기를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하고 건강한 복지사회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걷기운동에 선구자인 이강옥 박사를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이석우시장은 위촉패를 수여하고 “경기 동북부의 친환경 중심도시, 희망찬 미래 명품도시 남양주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주기 바란다”며, 시 홍보를 당부했다. 이 박사는 앞으로 ‘남양주 걷기 대회’관련 영상물, 리후렛, 버스승강장 광고 등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게 되고, 시민의 날, 걷기대회 등 각종 축제 및 걷기 대회를 홍보하게 된다. 한편, 원주에 본부를 둔 대한걷기연맹의 이사장과 한국걷기과학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 박사는 한국에 걷기 운동을 소개하고 체계화시킨 장본인으로, 각종 건강걷기대회와 강연을 추진, ‘뛰지말고 걸어라, 웰빙걷기, 이강옥박사의 걷기’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