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도 문화재보호조례 개정을 통해 불평등한 조례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도민들의 민원을 해소하자는 것이 조례개정안을 발의한 취지이며,필요 이상으로 규제하고 있는 부분은 합리적으로 조정하자는 것입니다” 이경천 도의원(남양주시 제1선거구)이 동료 의원 69명과 함께 발의한 ‘경기도 문화재보호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관련,당시 찬반 토론회에서 밝힌 발의 취지이다. 이 의원은 이 조례개정안 발의로 각종 단체 등으로 부터 반대 결의대회에 부딪히면서 상정안이 가결되면 낙선운동과 주민소환제를 추진하겠다는 엄포도 들었다. 심지어, 이 의원이 문화재보호구역과 관련된 땅이 많아서 개정안에 앞장선다는 오해부터, 업체 로비 의혹 제기 등 갖가지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2007년 5월22일 발의하고 같은 달 29일 상정된 이 안건은 도의회 의장단과 위원장단 간담회까지 개최된 끝에 2008년 9월5일 상임위에서 수정가결 되고 12일 본회의에서 마침내 통과 됐다. 개정안 통과를 위해 이 의원은 당시 문공위에서 1시간 가량 제안설명과 질의에 답변을 하는 등 동료의원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 반대를 하는 시민단체 인사들
남양주시는 3일 SBS주말드라마를 통해 지역내 문화유적지와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개최지를 홍보하기 위해 SBS프로덕션 및 올리브나인 제작사와 MOU를 체결했다. 시에서 제작비 3억원을 지원하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오는 7일 토요일 밤 8시50분부터 10시까지 첫 방영되며 8월 31일까지 총 50부작으로 토·일요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시는 유기농대회 홍보를 위한 드라마와 사전 연계 마케킹, 관련 시설의 드라마 노출을 통한 남양주의 유기농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 다양한 유기농 상품과 드라마 관련한 특산품 개발 및 판매, 유기농 상품을 통한 ‘슬로푸드’에 대한 우수성 홍보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개최지인 팔당지역도 자연스럽게 홍보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 드라마는 딸 부잣집 네 자매의 이야기로, 최순식 극본, 이종수연출로 제작 방영되고 윤다훈, 유호정, 임현식, 박정수 등 중견 탈렌트가 다수 출연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환경관리공단과 한강유역본부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오는 5일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한강유역본부를 유치함으로서 유·무형의 일자리 창출과 4처9팀 194명에 이르는 구성원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환경관리공단 한강본부 유치를 돕기 위해 실무협의자(사무관급)를 지정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환경관리공단은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통합돼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유역본부 체제로 확대 개편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환경관리공단과 협의해 중부지사를 대신할 한강유역본부를 오는 2013년까지 지금택지개발지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일선 교육청 실무책임자의 책임감과 업무숙지, 그리고 부서간 업무협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준 사례가 있어, 관련 기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학교보건법 개정 등으로 올해 부터 초·중·고교에서 년간 17시간씩 학교보건교육을 실시 하도록 되어 있으나, 개학을 한 현재까지 일부 지역교육청에서는 관할 초·중·고교에 보건교과서를 공급하지 못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같이 학기가 시작됐지만 특정 교과서가 공급되지 못한 것은, 관련 부서 직원들이 자신들의 업무를 제대로 숙지 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예산담당 부서와 업무추진 부서간에 업무협조가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어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 그러나, 구리남양주교육청(교육장 김동순)은 이미 지난 19일자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관할63개 초등학교와 2개 분교를 비롯해 35개 중학교 전체에 보건교과서와 지도서 모두를 차질 없이 공급함에 따라, 타 지역 교육청 관계자들과 학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처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공급을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보건업무를 오랫동안 담당해 오고 있는 이 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박은근(52) 보건팀장의 철저한 업무
북한강 문화관광 마을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6일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월스포 뷔페에서 ‘제3대 협의회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임기 2년의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조성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원활히 하기 위한 남양주시 관광특화거리 조성사업을 2011년까지 마무리 하는 방안과 약 2,120㎡ 가량되는 금남리 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주민 여러분께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지난 2001년 4월 11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의식개혁운동, 주민자치기능 강화, 수도권 최고의 문화, 예술, 관광 지역으로의 발전 육성을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현재 화도읍 금남리, 구암리와 조안면 삼봉리 주민 및 지역소상인 100여명 등으로 회원이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그동안 금남리 야외공연장 유치, 세계야외공연축제 공동추진, 북한강 축제 주도적 참여, 북한강변 환경정화운동 참여, 불우이웃돕기 등의 활동을 해 왔다. 한편 조성대 신임 회장은 북한강 문화관광마을 활성화와 문화의 장 및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의 장으
남양주도시공사 인공암벽장 직원인 정운화 씨가 오는 28일부터 3월1일까지 일본 아카다케 코센에서 열리는 ‘2009 ICE Candy CUP 아이스클라이밍대회’에 여자부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정운화 씨가 2009년 아이스클라이밍 코리안컵시리즈를 모두 석권한 한국 아이스클라이밍 부분 최고자로서 세계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전초전이라는 것이다. 정 씨는 지난해 7월 남양주도시공사에 입사해 인공암벽장을 관리하며 이용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면서 틈틈이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결과 지난 1월17일 아이스클라이밍 코리안컵시리즈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때 남·여 참가 선수들 중에서 유일한 완등자였다. 한편 공사는 현재 인공암벽장에 강습이 없어 초보자가 이용하기 어려운 상태지만 앞으로 초보자를 위한 강습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2014년 제12차 생물다양성 당사국 총회 유치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적인 생태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4년 제12차 생물다양성 당사국 총회 유치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총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종합 검토를 한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도 보고를 했다. 시는 오는 3월 자치단체 국제환경 협의회(ICLEI)에 가입하고 4월에는 국제행사 개최계획 용역 발주, 6월에는 2009년 ICLEI 세계총회(개나다) 참관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ICLEI 회장 초청과 컨퍼런스 개최,민·관·학이 함께하는 포럼개최, 2010년 나고야 총회 참석과 유치 제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 총회를 유치함으로서 ‘세계의 생태환경 수도’를 지향하고, 세계유기농 대회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유기농 메카에서 더 나아가 친환경 생태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이하 대회) 홍보를 위해 SBS에서 방송할 유명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가제) 50부작 주말드라마에 제작비 3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드라마 제작사의 제의에 따라 검토를 한 결과, 2011년 남양주 지역에서 개최될 대회 홍보를 위해 이 드라마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시는 SBS측과 MOU를 체결하고 드라마 시나리오상 남양주시 노출을 반영해 첫 방송분부터 남양주시가 홍보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또, 남양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행사 등도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되게 함으로서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관광지 등을 홍보하고, 행사 담당자나 관광지 담당자 등의 자연스런 까메오 출연 등도 구상하고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대표들이 지난 24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면담하고, 국지도 86호선 조기개설을 요구했다. 이우창 도의원과 김종근 화도읍 이장협의회장 등 6명은 김문수 지사 집무실을 방문, 국지도 86호선 개설과 관련해 40여분간 대화를 나누었다. 이우창 도의원은 김 지사가 이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실시설계 용역비를 세워 주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 면담에는 최상우 화도읍정 자문위원장과 이상기 한나라당 남양주 갑구 화도협의회장,서의순 화도읍 총 부녀회장, 윤순옥 화도발전협의회 사무국장도 함께 했다.
몇 년전 부터 ‘유기농’이란 단어가 우리들에게 익숙하게 자리 잡아 가고있다. 특히 남양주시의 경우 북한강변에 유기농채소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있는데다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주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이 지역 곳곳의 간판에서 ‘유기농’이란 단어를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시청 공무원들은 각종 공문과 홍보문에 가능한 ‘유기농’이란 단어를 접목시켜 제목과 문장을 만들려고 애를 쓰는 흔적들도 역력하다. 남양주시에서도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훌륭한 자연환경과 지형적 위치 등을 ‘유기농’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이같은 맥락으로 보이는 창안시책 중에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된 ‘유기농산물 사용 음식점 인증제’란 사업이 눈길을 끌고있다. 쌀, 채소 등 1가지 이상 개별 품목만이라도 100% 유기농산물인증품을 사용하는 업소에는 유기농산물 사용 음식점으로 인증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듯 하다. 철저한 현장조사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 한 후 시범적으로 우선 5개소 정도를 선정할 예정이며 100% 유기농산물인증품인지 철저히 확인하는 등의 절차를 걸쳐 선정한다는 것이다. 세계 유기농대회 홍보와 유기농산물 판매를 확산시키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