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이의용 의원은 3일 제164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생계형 위법 행위 단속과 관련, 사전예방을 위한 계도 및 행정지도를 우선으로 해 줄 것을 집행부에 제안하고 당부했다. 이 의원의 제안은 불법행위에 대한 이행강제금과 주정차위반 과태료 징수 등 생계형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벌과금적 성격의 부담을 재량권 범위내에서 가급적이면 행정지도와 계도를 통해 바로잡음으로써 서민들의 부담을 완화시켜 주자는 것이다. 이 의원은 또 단순히 불법을 눈감아 주거나 용인하자는 것이 아니고 업무담당자들에 대해 잘못됐다는 것을 지적하는 사항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불법행위의 사전예방을 위한 계도가 더 중요하고 위법한 행위에 대해서는 자진해서 원상복구를 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우선으로 하는 공무원들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자신의 제안이 시정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3일 시청 푸름이 방에서 지난해 12월 공모한 가운동 황금산내 공중화장실 디자인심사를 할 예정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작품접수를 마감해 총 12개 업체가 등록을 했으며 심사당일 공무원, 전문가, 기자, 건축사, 관련협회 등 총 13명의 심사위원이 당선작을 선정하기로 했다. 당선작이 선정되면 최우수작 1명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설계권이 부여되고 우수작에는 상금 5백만원, 장려작에는 상금 3백만원이 주어진다. 황금산내 명품화장실은 가운동 일대에 100㎡규모로 지어지며 7억원의 사업비로 사업기간은 6월말까지이다. 한편 남양주시에는 시를 대표하는 명품관광시설로 입지를 굳힌 화도읍 하수종말처리장내의 피아노 화장실과 지난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 입구 달팽이 화장실 등 특색있는 화장실이 있다.
세종그랑시아아파트(구.리젠시빌.남양주시 평내동 59번지)가 최근 경기도가 선정한 ‘2008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사용검사된 지 5년 이상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운영관리,공동체 활동, 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해 세종그랑시아아파트를 비롯한 10개 단지를 지난해 년말 우수관리단지로 선정했다. 지난 2000년 10월 준공된 이 아파트는 312세대의 비교적 규모가 적은 단지이지만 입주민들의 단합이 잘되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지난 2001년 단지 인근에 위치한 A산업내 환경오염업체 공장들에 대해 이전과 피해보상을 요구 하는 소송을 통해 참여 가구당 150만원씩 보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입주자 대표회의(회장.조병헌) 임원과 관리사무소(소장.곽노민) 직원들간의 돈독한 유대와 헌신적인 노력은 이 아파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무인경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입주민에 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조병헌 회장은 단지내 휀스를 철거하고 인근 공사장에서 나온 자연석과 나무 등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 하는데 앞장섰다. 또, 입대의, 입주민, 관리사무소가 서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남양주시가 2008년도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시는 소방방재청에서 지난 20일 발표한 2008년도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232곳 중 남양주시를 포함한 25개 기초단체가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이 지역안전도의 중요성을 감안해 지난 2007년도 처음 실시한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같은 해 남양주시는 최하위인 10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에, 1년동안 지역안전과 관련된 각종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하천정비, 재난상황 실제훈련, 수리시설정비, 교량·하수구정비 등 각종 재난시설을 재정비하는 등 재난관련 사업에 집중 투자한 것을 비롯, 많은 노력과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 결과 불과 1년만에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씻고 1등급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1등급 유지를 위해 각종 재난안전사업을 최우선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안전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가 숲 가꾸기 사업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시책을 마련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숲의 가치를 높이는 것과 함께 기후변화 협약에 대비한 탄소흡수원의 확충을 비롯해 지역 여건에 맞는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경제림과 산림단지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억5천800만 원을 들여 산림지역 310㏊에서 대규모 숲 가꾸기 사업을 벌여 경제림 육성을 위한 산주의 동의절차를 진행하는 등 단계별 조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또 경제림 육성 등 숲 가꾸기 사업에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와관련 7천8백만 원을 들여 공공산림 가꾸기 근로자 36명을 선발하고 임업 노동력을 확보해 5일부터 투입, 현재 작업시행중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연인원 2천3백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숲 가꾸기 등 녹색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는 시책을 중점 추진해 일자리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활기차고 즐거운 병영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무의욕을 고취시키고 화합과 단결을 통해 부대 전투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팀들은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각 연대 및 직할대 대표 10여 개 팀이 참가해 숨은 끼와 열정을 발산했다. 이들은 그동간 닦은 노래, 댄스, 연극, 풍물놀이, 차력 등 다양한 장르의 장기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고 특별무대로 마련된 현악밴드의 수준 높은 무대는 공연 내내 뜨거운 열기와 함성을 자아 내기도 했다. 본부대 이제웅 일병은 “준비에서 진행까지 오늘 하루는 주인공이 된 것 같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위한 좋은 활력소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인사참모 유선재 중령(학사 15기) 은 “이등병부터 사단장에 이르기까지 하나 되는 어울림의 장을 통해 부대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며, 문화공연을 통해 전 장병이 하나가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대는 결혼을 하고 자녀가 있는 유자녀 기혼병사 42명과 모범 불우병
“시민 삶의 질이 중요시 되는 시점인 만큼, 우선적으로 올바르고 효율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2011년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친환경메카 조성 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입니다” 생태도시, 녹색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남양주시가 인구 50만을 돌파하면서 조직개편과 함께 신설된 환경녹지국에 21일자로 초대 국장으로 발령받은 김재룡(52) 신임 국장의 포부이다. 김 국장은 지난 1982년 당시 양주군 사회과에서 지방보건기원보로 공직을 시작한 후, 의정부시와 미금시를 거쳐 1999년 남양주시에서 지방환경사무관으로 승진했다. 27년간 환경분야 최일선에서 근무해 온 김 국장은 업무추진력과 판단력이 뛰어나며 친화력이 좋은 것으로 평이 나 있다. 서울시립대학을 졸업한 김 국장은 행정혁신경진대회,자연보호운동 이바지 유공, 방역사업 유공, 새생활실천추진 유공 등으로 그동안 시장, 도지사, 보건복지부 장관, 당시 내무부 장관 상 등을 수상했다.부인 이란(52)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등산을 즐긴다.
20일 낮 12시45분쯤 남양주시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 IC일대에서 구리방면으로 향하던 광역버스가 갓길에 있던 안모(45)씨의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박모(50) 씨 등 승객 2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17일 오후 4시50분쯤 남양주시 6번국도 팔당터널 안에서 양평에서 서울방향으로 가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경계석에 부딪힌 뒤 넘어져 운전사 김모(32) 씨와 이모(13.중1) 군 등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군 등은 교회에서 단체로 스키장을 갔다 오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 등 학생 10명은 진찰결과 특별한 부상이 없어 곧바로 귀가했으며 김 씨는 찰과상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먹골배로 유명한 남양주시의 배 과수농가에서 세계 최초로 금(金)이 함유된 기능성 금배(金梨)를 생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 갔다. 14일 남양주시 별내 과수경영협의회와 금배 재배법을 개발한 (주)지앤에스월드 및 에스엠나노텍 관계자들에 따르면, 금 유기화재배(金 有機化栽培) 특허기술을 적용해 금이 함유된 기능성배인 천이화금과(天梨花金果)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금배를 생산한 별내 과수경영협의회 회장인 엄정의(69·은지농원 대표)씨는 지난 2006년 나노 소재 전문업체인 ㈜에스엠나노텍와 (주)지앤에스월드의 제안을 받고 자신의 농장에서 금을 특수 정제된 증류수에 녹인 뒤 나무뿌리에 살포하는 유기화 재배 방법으로 배를 재배했다. 엄씨는 지난 2007년 시험재배에 성공한데 이어 지난해 배나무 200그루에서 6천600㎏ 을 생산함으로써 7.5㎏짜리 700여 상자를 만들었다. 이 배는 오는 16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설명절 선물용으로 일반 먹골배의 10배 가격인 한 상자 20여만 원씩 판매하게 됐다. 특히 이 금배의 당도는 14.5brix로 11∼12brix인 일반배에 비해 높으며 맛과 향이 좋은데다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인 성균관대 공동기기원에서 성분을 분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