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학생대표단 및 관계자 15명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9박 11일 일정으로 ‘2008 청소년대표단 유럽 연수’ 일정에 들어 갔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유럽연수는 학생대표단에게 국제자매 도시인 영국 다트포드시를 비롯해 선진유럽 연수 기회를 제공 세계화 시대에 걸 맞는 국제적 감각을 지닌 21세기형 글로벌 엘리트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대표단은 연수기간 동안 영국 다트포드 시청을 방문해 시장과 의장을 예방하는 등 양시 청소년교류분야 협력을 도모하고, 선진교육과 청소년관련 시설 등을 벤치마킹 할 방침이다.
40대 프로골퍼가 술을 먹고 수영을 하다 익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남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쯤 남양주시 수동면 운수리 구운천 운수교 인근에서 일행들과 술을 먹고 물에 들어 갔던 프로골퍼 A(44·남양주시 호평동) 씨가 급류에 휩싸이면서 70여m 가량 떠내러 갔다가 구조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이며 숨진 A 씨는 남양주시 화도읍 원병원에 안치됐다.
남양주시가 지난달 31일 ‘태평양전쟁전후 국외 강제동원희생자 위로금 지급 신청 공고’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2010년 6월 10일까지 강제동원희생자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38년 4월 1일부터 1945년 8월 15일 사이에 일제에 의해 군인·군무원 또는 노무자 등으로 국외로 강제동원 돼 그 기간 중 또는 국내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사망·행방불명자·부상자에게는 위로금을 지급한다. 또, 일본 국가 및 기업 등으로부터 급료 등을 지급받지 못한 피해자에게는 미수금 지원금을, 국내로 살아서 돌아온 자 중 생존자에게는 의료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인의 자격은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사망자, 행방불명자)와 미수금 피해자 또는 그 유족, 국외 강제동원 생환자 중 생존자에 한정한다. 신청은 신분증 또는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유족대표자 선정서, 다수 신청인 서명서, 강제동원 희생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자료 등을 첨부해 남양주시 주민생활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에 있어서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 피해신고를 통해 결정통지서를 받은 경우에도 지원 신청을 별도로 해야 한다”고 말하고 “유족이 신청하는 경
남양주시는 경기도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2008 경기도민 생활수준 및 의식구조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으로 15개 읍·면·동, 15개 조사구, 600개 표본가구를 조사하게 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원을 면접해 조사표를 작성하거나, 조사대상 가구원이 직접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교통, 보건·복지, 환경, 교육 등 8개 분야로 현거주지 중심의 평소생활과 만족도, 소득·소비생활, 사회복지 정책, 평소경제활동상태, 통근·통학사항 등 40개 항목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결과는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정책 입안의 자료 목적에만 사용하게 되고,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거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며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기획예산과 통계팀으로 문의하거나 경기도 정책기획심의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부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홍·유릉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민 걷기대회’를 실시한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부(지부장 문인한)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홍·유릉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민 걷기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홍·유릉 산책로를 왕복(약3.5km)하며 자연과 함께 걷게 된다. 이날 행사에 앞서 장완성 경희대 체육학과 교수(남양주시 걷기협의회 자문위원)의 올바른 걷기요령 지도가 약 15분간 있을 예정이다. 또 행사와 함께 남양주시 보건소에서는 고협압, 당뇨, 동맥경화 등 무료 건강검진을 체크해 주며 금연, 암예방, 모유수유 등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부 관계자는 “싱그러운 녹음이 한껏 우거진 홍·유릉에서 진행되는 대회를 통해 여름의 향기를 느끼며, 평화통일의 염원을 기원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부에서는 이날 참가자에게 태극기를 보급(국기달기 운동)할 예정이며, 중·고등학생이 행사 관련 참여 시에는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해 줄 계획이다.
남양주시시립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교육을 위한 ‘하반기문화교실’과 독서에 관심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부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9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실시되고 어린이 독서교육인 ‘하반기문화교실’은 학년별로 동화구연반, 독서지도반, 독서논술반이 운영되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시절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책을 사랑하고 독서에 관심 있는 주부들의 모임인 ‘내 마음의 뜰’ 독서회는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문학 작품을 읽고 토론과 발표, 작가연구 및 창작활동, 역사기행 등을 하게 된다. 접수는 ‘하반기문화교실’의 경우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2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반별 20명을 방문 접수하며, ‘주부독서회회원’은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1층 대출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세부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590-819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 별내도서관이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도서관 5층에서 ‘김시한 작가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김시한 작가 전시회는 작가의 고향집 추억 같은 포근한 화폭 20여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은 전통과 현대 화풍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14일 5층 문화강연실에서는 인기 독서지도전문가인 정석희 교수를 초빙 ‘독서란 무엇인가 - 왜 하필 독서인가!’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부모들의 독서지도법과 자녀들의 창의력개발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다. 별내도서관 관계자는 “이달 문화행사가 질 높은 교육·문화도시에 걸 맞는 정보이용·문화활동·독서활동 및 평생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제세한 사항은 남양주 별내도서관(☎590-88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최근 고온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잎집무늬마름병과 혹명나방, 멸구류 등 병해충이 확산될 조짐이 보임에 따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병해충의 방제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본 논 후기에 발생되는 병해충은 쌀 수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피해를 줌으로 발생정도에 따라 적기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지난 7월말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거쳐 공동방제연시농약을 농가에 지원한데 이어 벼 출수기에 맞춰 이달 중순까지 공동방제연시회를 실시해 전 농가가 적기에 방제토록 중점지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된 농약은 혹명나방과 멸구가 동시에 방제되는 약제로 논의 병해충 발생상태를 관찰해 도열병, 문고병 약도 함께 살포토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약 살포는 반드시 아침·저녁으로 선선할 때 바람을 등지고 사용해야 하며 반드시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지켜야 한다”며 “이를 통해 농약 효과를 증대시키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시 수동면(면장 오준택)은 최근 지속적인 생태계 보존을 위해 내수면에 유용한 수산종묘 5만 2천마리를 방류했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가진 이날 토산어종 방류 행사에는 유관단체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동면 외방리 외방천일원에서 진행됐다. 방류어종은 경기도 민물고기연구소에서 육성시킨 토산어종의 붕어와 잉어를 비롯, 지역주민의 자부담으로 구입한 메기, 장어 등 토종 치어다. 수동면 관계자는 “이번 토산어종 방류가 내수면의 자연을 조성, 생태계 보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남양주, 베란다 원예 시범사업 교육·설문조사 발표 아파트 베란다에 꽃 등 식물을 심고 가꾸는 베란다 원예가 공기정화와 환경개선 기능 등의 효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아파트 베란다원예 시범사업 중간 평가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아파트 베란다 원예 시범사업자와 일반 시민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실내식물 가꾸기 및 베란다원예 관리요령 교육도 함께 펼쳐졌다. 시는 지난 1월 5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아파트베란다원예 시범사업대상자 및 남양주시 식물병원에서 운영하는 교육자 등 3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실내식물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공기정화 효과, 심미적 효과, 환경개선 기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됐다고 밝혔다. 또 사용하고 싶은 실내식물 5가지는 라벤더, 벤자민고무나무, 팔손이, 인도고무나무, 돈나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건이 된다면 실내정원을 만들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88.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실내정원과 실내식물에 대한 더 많은 연구와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