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의원(남양주 을.행정자치위)은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난 18대 총선에서의 투표율이 역대 국회의원 선거사상 가장 낮은 46.1%에 그쳤다며 호주, 벨기에, 스위스처럼 투표에 불참시 페널티를 부과하는 투표참여의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투표율이 절반도 안됐고, 또 당선된 사람은 보통이 40~50%의 득표였던 것을 감안하면 당선인의 실질 지지율은 20~25%밖에 안된다”며 “4명 중의 1명꼴로 지지를 받는 국회의원이 어떻게 국론을 다투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국민의 의견을 대신한다는 뜻을 가진 ‘대의’민주주의가 근본적으로 성립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제 막 뿌리를 내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고사할 수 있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진단했다. 박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투표의무제를 공론화시켜 제도화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선관위는 이번 18대 총선에서 투표율 제고를 위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차량 및 선박 운행지원, 국·공립유료시설의 이용요금을 면제·할인 받을 수 있는 투표확인증 발급 등 다각적인 투표참여 활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선관위
남양주시 금곡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복지공간이 될 ‘금곡동 주민자치센터’가 29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김영수 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기념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금곡동 654-2에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부지면적 759㎡의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 지하1층과 지상1층은 주차공간으로 이용되며 2층은 전산교육실, 주민대화방, 어린이놀이방이 3층은 취미교실, 다목적실, 4층은 헬스장, 5층에는 취미교실과 작은도서관으로 운영된다. 금곡동 주민자치센터는 개관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어린이 강좌, 컴퓨터강좌, 어학, 예능·여성문화강좌, 사회 체육·문화강좌 등 5개 강좌 29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을 맞아들인다. 최영국 금곡동장은 “금곡동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들의 자치활동과 여가활동 공간으로 이용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금곡동 발전을 위해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동두천시 재즈 콘서트 행사가 지난 25일 아름다운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조성해 온 시민과 농민이 함께하는 농업체험교육장인 ‘그린학습원’이 최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농복합도시인 남양주시는 시민들에게 농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정서와 배움터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친환경농업 홍보를 통한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센터내 2만8천849㎡의 부지에 3년간 총 50억1천800만원을 투입해 그린학습원을 완공했다. 그린학습원은 어린이들에게 농촌을 알리기 위해 테마별로 농업테마관, 살아있는 곤충체험을 할 수 있는 곤충생태관, 수생식물을 활용해 자연 정화 시스템을 연시해 놓은 생태연못과 과수를 심어놓은 교재식물원, 한약재료로 쓰여지는 작물을 식재한 한방식물원 등이 조성돼 있다. 또 ‘계절별 초화류원’에는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이 설치돼 있으며 장담그기, 김치만들기, 화분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장과 ‘씨앗뿌리기’, ‘모종심기’와 같은 계절에 따른 월별 체험프로그램, 농촌의 근·현대사 농촌사진전, 최신 기종의 농업기계전시 등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석우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07년 말 전국 시범농업기술센터 선정에 이어 이번엔 경기도 주관 ‘2007년도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22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시로 선정,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촌지도기관의 활력 도모와 농촌지도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이번 평가는 2007년도 농촌지도업무에 대해 기획공모, 인력육성, 작물기술, 영농컨설팅 등 분야별로 평가됐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의 경우 전국 최초 농업기계은행을 비롯해 그린농업대학, 그린학습원 설치운영, 농·특산품 육성기금사업 등 다양한 특수시책사업을 추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말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패와 3천만원의 상 사업비를 수상하게 된다. 임종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선정은 지난해 말 전국 시범농업기술센터 선정에 이어 수상하게 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은 전국 최우수센터에 걸 맞는 창조와 스피드한 농촌지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도시근교 여건에 맞는 근교형 농촌지도사업을 더욱 발굴하고 농업의 2·3차 산업의 활성화로 농가의 소득을 높
육군 57사단 비룡부대는 최근 광진구청·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과 합동으로 광진구 스타시티 쇼핑몰 일대에서 민·관·군·경 재난대비 긴급구조 FTX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훈련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테러 및 대형화재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재난수습 수행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테러범에 의한 화학가스 살포를 목격한 스타시티 쇼핑몰 직원이 유관기관에 협조요청을 하면서 시작됐다. 신속하게 출동한 육군 57사단 비룡부대 병력과 경찰은 백화점 부근을 통제하고 테러범을 검거했으며 이어 사단 화학지원대와 소방서는 화생방 정찰·제독 및 구호 작업을 신속히 실시, 20여 분만에 인명구조를 완료하는 등 시종일관 실전을 방불케 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사고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업무성과를 향상시키거나 예산 절감 또는 새로운 세원을 발굴하는 등 시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3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2007 회계연도 세입증대나 세출절감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예산 성과금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노승철 부시장을 비롯해 이의용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김형철 기획예산과장과 김한철 세무과장, 지세영 감사담당관 그리고 김은수 남양주시도시공사 본부장 등 심사위원들은 이날 선정된 8건에 대해 심사를 했다. 이 결과 정보통신과 이상현씨 외 1명이 신청한 ‘실명인증서비스 개선’과 민병범과장 외 2명이 신청한 ‘새올행정 온라인 민원상담 통보서비스’에 대해 각각 985천원과 990천원의 예산성과급을 지급키로 했다. 특히 ‘새올행정 온라인 민원상담 통보서비스’ 사업은 민원처리과정을 SMS 및 E-mail 로 통보해주는 서비스로써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타 자치단체에 대한 파급효과를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예산성과금 제도를 처음 도입해 예상보다는 직원들의 신청이나 절감 노력이 부족했다.”며 “이번 성과금 지급을 통해 올해에는 업무를 추진함에
“산수가 아름다운 남양주시가 세계에 많이 알려지도록 노력하고 건강하게 출발점인 남양주로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오는 5월1일 오전 10시 남양주시청에서 시민들의 열열한 성원을 받으면서 자전거로 세계 일주를 하기 위해 출발할 남양주시 홍보대사 정종호(50·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씨가 장도에 오를 준비를 하면서 밝힌 마음가짐이다. 정씨는 앞으로 3년간에 걸처 1일 약 80~100km씩 자전거로 이동을 하면서 6대륙 40개국 5만4천㎞ (지구둘레 4만Km)를 횡단하고 오는 2011년 4월말 남양주시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정씨는 남양주시 로고가 부착돼 있는 자전거와 가방, 옷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남양주시를 전세계에 알리고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으면 이때도 남양주시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정씨는 오래전부터 세계일주를 해 보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아 미루어 오다가 지난해 연말 나이 50이 넘기전에 도전하겠다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던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준비를 했다. 대학시절 산악회와 인연을 맺으면서 백두대간인 대관령~설악산 솔로종주, 안나푸르나 및 랑탕 트레킹과 인도배낭여행, 춘천마라톤과 동아
남양주시가 대중교통 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15억원을 투입해 덕소역 등 30개 정류소에 버스정보시스템(BIS)를 설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금까지의 국내에 도입된 버스정보시스템 기능에 승강장 디자인을 포함한 주변경관까지 종합적으로 개선, 기존 BIS와는 차별화된 첨단화 모델을 도입했다. 이 버스정보시스템은 이달에 시범운행을 거쳐 5월달에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시민들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안내 단말기를 통해 버스 노선별 위치에 대한 정보와 도착예정시간 등을 알 수 있으며 각종 생활정보와 동영상, DMB 등 고품격 서비스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특히 시는 승강장 버스노선도와 장애인 편의시설, 보도개선 등 이용자 편의시설 확충도 함께 추진해 시민중심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변모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연차적으로 승강장 첨단화 사업을 확대 설치함은 물론 마을버스와 서울시내버스까지 고품질 교통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5일 버스정보시스템과 승강장 첨단화 사업에 대한 성능평가에서 외부 교통전문가들로부터 시스템 전체에 대한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최고의 서비스라는 호평을 받았다.
남양주시 지역 기업인들과 시청 직원들이 기업하기 좋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인협의회 회원사 직원 200여명과 시청 기업지원센터 직원 16명은 지난 18일 진건읍 용정리 일대 33개의 기업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길거리 등에 방치되어 있던 각종 페기물을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도 깨끗히 정리했다. 또 쌓여 있던 각종 쓰레기도 수거하고 기업체 주변 환경정비에 대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5일은 오남읍 양지리 일대에서 5월 24일은 화도읍 창현리, 6월 21일은 화도읍 차산리 주변을 대상으로 이같은 청결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기업을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했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품교육기반 조성과 지역문화 창출을 위해 학교 도서관과 외국어센터 등의 개선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왔으며 이 결과 학습분위기 상승 등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사진은 학생들이 멀티어 수업을 받고 있는 장면. 남양주시가 ‘학교의 경쟁력이 곧 남양주시의 경쟁력’이란 인식으로 명품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명품교육기반 조성과 지역문화 창출을 위해 학교 도서관과 외국어센터 등의 개선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왔으며 이 결과 학습분위기 상승 등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도서관 개선사업으로 2007년도 이후 백봉초 5천만원, 평내고 6천만원 등 총 11개교에 6억 3천만원을 지원했다. 또 명품영어교육을 위한 학교내 멀티어학실은 2003년부터 19억 8천만원을 투입해 지역내 초·중학교 66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 예봉중 등 4개교에 대한 지원을 끝으로 지역내 전 초·중학교에 멀티어학실 설치가 완료된다. 지난 22일 경기도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대형 스크린과 개인별 모니터를 갖추고 개관식과 함께 호주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공개수업을 가진 평내고등학교 (교장 이길수) ‘솔빛 외국어센터’와 남양주시청의 지원으로 꾸민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