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7일 남양주시 별내면 중앙119구조대에서 국내 최초의 다목적 소방헬기 취항식을 가졌다. 소방방재청이 447억원을 들여 도입한 이 헬기는 프랑스 유로콥터사의 EC225 기종으로, 최대 시속 250㎞로 5시간까지 비행할 수 있는 쌍발헬기다. 또 탑승인원이 최대 28명으로 구조대원을 신속히 현장에 투입할 수 있고, 각종 응급의료장비(EMS)를 탑재해 응급처치를 하면서 여러 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도 있다. 야간비행장비와 이중자동비행장치, 적외선 탐색장비 등이 장착돼 악천후와 야간 비행이 가능하고, 산불진화 장비도 갖춰 한번에 4천ℓ의 물을 화재현장에 쏟을 수 있으며 야간산불 진화도 가능하다. 소방방재청은 이 헬기를 탐색구조와 응급 이송, 고층 건물 화재 및 대형 산불 진화, 구호물자 공수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다목적 소방헬기가 취항함에 따라 중앙119구조대와 각 시·도가 보유한 소방헬기는 모두 27대로 늘어났다. 한편,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다목적 소방헬기 취항식’에서 치사를 통해 “정부는 통합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안전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구조대원들은 큰 자긍심을
남양주시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유통단계가 오는 6월 22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이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6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쇠고기 이력추적제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 및 식육판매업 영업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쇠고기 이력추적제 개요, 유통단계별 영업자의 이력관리 요령 등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행으로 불편이 예상되지만, 우리 한우 등 국내산 쇠고기 유통의 투명성 확보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위해 축산물 안전에 대한인식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유통단계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축산물등급판정소 서울지역 김회순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축산물 등급제도와 쇠고기 이력추적제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쇠고기 이력추적’은 소비자들이 쇠고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소의 출생에서 도축·가공·판매까지의 개체 식별을 통한 이력정보 제공과 쇠고기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로써, 소비자는 본인이 구입한 쇠고기에 대해 소의 종류, 원산지, 등급, 도축장 등의 정보를 휴대전화(6626 + 무선인터넷 키)나 이력추적시스템 홈
남양주시는 기업의 공장설립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계획적 개별산업입지 확보를 위해 맞춤형 미니공단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7일 시청 푸름이 방에서 이석우 시장과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주성 중부전기전자(주) 대표 등 참여 기업인들과 함께 ‘맞춤형 미니공단 조성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맞춤형 미니공단’의 공장설립과 관련한 인허가 업무를 대행하게 되며 2010년 6월까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와관련, 현재 진접읍 팔야리 일원에 3만여㎡의 부지를 마련한데 이어, 역시 같은 팔야리 일원에 추가로 3만여㎡의 부지를 마련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미니공단’를 조성하고 각각 최대 1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맞춤형 미니공단’은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기업의 수요에 맞게 집단화해 조성하는 소규모 공장단지로서, 시와 산·단·공의 역할은 기업인들이 원하는 위치에 대해 부지 3만㎡ 미만으로, 5~1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적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재훈)는 지난 6일 아동의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여자대학교 엘림심리상담연구소(소장 김유숙 교수)와 상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엘림심리상담연구소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남양주시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면접상담을 진행하고, 적응력 향상, 자신감 증진, 자기 성장, 문제해결 능력강화 등을 주제로 해 상담 및 심리치료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다양한 심리검사와 부모상담도 병행한다. 시는 엘림심리상담연구소와 건강가정지원센터 간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함으로서 아동의 심리적 안정 및 문제해결능력을 강화하고 심리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이며, 건강한 가족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동부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사업 추진방법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동기술지원센터’가 남양주시에 문을연다. 이동기술지원센터는 공공교육훈련기관이 없는 지역의 중소기업 재직근로자(고용보험적용사업장)를 대상으로 ‘한국폴리텍Ⅲ대학’에서 시설·장비 및 교원 등 일체의 교육훈련 시스템을 갖춰 지역단위로 이동하면서 직무능력향상훈련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활용기술부터 포토샵, Auto-CAD, 소방설비, 전기·가스, 조경, 자동차검사정비 기술까지 총 12개 과정이며 과정 당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든 과정은 국비로 지원돼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무료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고 기능사 및 기사자격 취득을 대비할 수 있다. 완벽한 교육훈련시스템으로 남양주시 중소기업 재직근로자를 맞이할 이동기술지원센터는 이패동에 소재한 남양주도시공사(구 체육문화센터) 내 교육장에서 오는 18일 개강한다. 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자는 교육신청서(con.kpc3.ac.kr)를 작성해 교육시작 전일까지 제출(선착순)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이동기술지원센터(☎031-858-2521)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부부 개인택시’가 탄생했다. 허미경(여 48)씨와 황한준(남 51세)씨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각각 1999년 7월과 10월에 영훈운수(주)(남양주시 오남읍 소재)에 입사해 지난달 22일 남양주시가 발급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했다. 이들은 지난 3일 회사동료와 지인들을 모시고 출고된 택시의 ‘무사고기원제’를 지냈다. 남편인 황한준씨는 “축하를 위해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국 최초로 동시면허를 받은 만큼 더욱 더 열심히 일해서 남양주시민의 발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부부가 다른 날짜에 개인택시 면허를 받아 영업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처럼 부부가 같은 날 개인택시 면허를 받은 경우는 전국 최초임이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09년도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를 위해 신청자(81명)의 운전경력을 심사했으며 무사고운전경력 순으로 36명에게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 날이 낀 황금연휴를 맞아 나들이 길에 나선 차량 행렬들로 남양주시를 통과하는 경춘국도와 경강국도가 지난 1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몸살을 앓았다. 근로자의 날인 지난 1일 관공서를 제외한 대부분 직장이 휴무인데다 4일에도 휴무한 회사가 많아져 5일간 황금연휴를 맞았다. 시민들은 올해 유일하게 연휴기간인 지난 1일부터 5일까지의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1일 새벽부터 나들이 길에 나서면서 강원도 방향으로 가는 남양주시 구간의 경춘국도와 경강국도가 오후 2~3시쯤까지 차량으로 메워졌다. 이 때문에 특히 시청에 용무가 있어 집을 나섰던 도농동이나 양정동 일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민 이모씨는 “도농동에서 금곡동 남양주시청까지 평소에는 15분에서 2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인데,오늘은 50분 이상이 걸렸다”고 말했다.
탁월한 행정집행… 시발전 견인 “시장님이 그려 놓은 남양주시 발전을 위한 큰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살피고 챙기면서 우리시에서 주요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노승철 부시장은 평소 차질없는 업무 추진을 위해 직원들을 독려하면서 시정목표와 산적한 현안을 일일이 챙기느라 쉴 틈이 없다. 이같은 노 부시장을 보고 시청 간부 공무원인 A모씨는 “지금 부시장이 오신 후 우리 직원들은 정말 일하기가 수월해 졌다. 자신 입지만 생각하거나 우유부단하지 않고 모든 일에 중심을 잡아 주면서 힘들거나 어려운 일은 당신이 나서서 처리하고 정리해 주고 있다. 한마디로 훌륭한 상사를 만났다”고 평을 했다 실제로 시는 지난 3월 31일 별내면 청학리 용암천변에서 사업비 436억여원이 투입되는 청학리 쓰레기소각잔재매립장과 관련, 공사 재 착공 및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 공사 반대 주민들이 집결해 있는 상황이어서 반대투쟁위원회가 설치해 놓은 용암천변의 망루와 콘테이너, 가건물 등 불법 시설물들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가장 큰 관건이었다. 현장에 있던 간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체험을 통해 배우고, 자연속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며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그린학습원의 봄꽃마당과 곤충관 등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봄꽃마당에는 기존의 금낭화, 솜방망이, 양지꽃 등 자생식물 외에 꽃양귀비, 백합나리 등을 포함한 24종 3만6천240 그루를 심어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더욱 아름다운 꽃마당이 조성됐다. 또 이 그린학습원에 있는 붕붕이와 씽씽이 곤충관과 농업의 사계절을 특징적으로 표현한 자연공간, 그리고 전통놀이마당 등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연중 개방되고 있어 어린이들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있다. 시 관계자는 “사계절 각각의 특성에 맞는 정원을 조성해 계절마다 늘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휴식을 통한 창조의 공간, 새로운 활력의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계절별 초화류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도농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위원 30명과 함께 최근 양일간 가평군 수덕원에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1일차 북한강 탐방 및 국제평화연구소 소장인 황인태 교수의 특강을 듣고, 2일차는 분과위원회별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세 및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황인태 교수가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적인 삶’이란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쳐 참석한 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능 및 역할에 충실하도록 워크숍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 도농동 주민센터가 일등 자치센터로 한단계 도약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