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10만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청소년 수련관을 이패동 715-12 일원에 건립키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0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총 2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수련관은 부지면적 9천361㎡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1일 부지정리에 들어갔으며 오는 5월 청소년 주간 행사에 맞추어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열린정보실과 전통체험실, 특별활동실, 체험실 그리고 수체험실(워터풀) 등이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수련관이 준공되면 그동안 부족했던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이 확보되어 지역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권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배 꽃 개화기에 수분수 공급과 우량 정형과 생산을 위해 ‘배꽃가루은행’을 설치하고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상의 불리한 조건과 방화곤충의 감소, 신고 품종위주의 편중으로 배 결실률이 낮은 점을 감안해 ‘배꽃가루은행’을 실시키로 했다. 이 사업은 인공수분에 필요한 배 꽃가루를 제조할 수 있으며 꽃가루 발아력 검정까지 가능하다는 것. 이 기간 동안 배 재배 농업인은 추황, 행수, 풍수, 감천, 장십랑, 만삼길 등 꽃가루가 많은 품종을 선택해 꽃이 풍선모양으로 부풀어 올랐을 때부터 꽃밥이 터지기 직전인 꽃을 채취해 오면 된다. 특히 시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밤12시까지 야간운영을 할 계획이어서 올해에는 400여ha의 면적에 인공수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는 배꽃 만개시기가 4월 20일 안팎으로 보여져 서리 및 저온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인공 수분을 꼭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배꽃은 개화 당일로부터 약 4일 까지 수정 능력을 보유하는데 인공수분 시기는 해당 품종의 꽃이 40~80%피었을 때로 꽃눈 3개당 1개씩 3~5번화 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청(김동순 교육장)은 수요자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2008학년도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연수’를 지난 11일 도농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미라 담당장학사는 이번 연수와 관련 “각급학교에서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선생님들이 많은데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의문점이 있어도 도움을 받기가 어렵고 업무이해가 충분하지 않아 문제점이 야기될 수 있으므로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앞당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방과후 학교에는 초등 보육 보금자리, 특기적성 이룸이, 틈새학교, 느티나무 학교, 주말 버스학교운영, 거점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구리남양주교육청에서 자체 실시되는 ‘예능 3색 프로그램’은 가야금병창, 한국화, 현대무용교실을 운영하는 등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사업과 관련, 남양주시 관내 일부 어촌계원들이 외래어종 수매사업비를 노리고 시에서 수매후 퇴비장에 폐기한 것을 공무원 몰래 꺼내와 어획한 것 처럼 속이고 시에 되팔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철저한 진상 규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행위는 시에서 어획물량을 수시로 확인 할 수 없어 냉동상태에서 수매하는 허점 때문으로 외래어종 퇴치 효과는 고사하고 몇몇 어촌계원들의 주머니만 불리고 있는 실정이어서 사실 조사와 함께 수매후 처리과정 개선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3일 경기도와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토종 어종 보호 및 유용 생물자원의 증강을 위해 합법적인 어업인들이 잡아오는 배스와 블루길, 붉은귀 청거북에 대해 ㎏당 5천원씩 수매해 처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2004년 외래어종 수매사업비(도·시비 포함) 9천여만원을 지출한데 이어 매년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책정해 2007년도에는 3억2천여만원, 2008년도에는 2억6천700만원을 책정해 집행하고 있다. 남양주시도 지난해 1억4천만원을 외래어종 수매사업비로 책정, 배스 등을 잡아 온 어촌계 회원들에게 지출한데 이어 올해도 시·도비를 포함
남양주시는 시청 푸름이방에서 지난 11일 이석우 시장과 서광수 삼육대 총장, 장원태 경복대 복지행정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케어센터’ 및 ‘드림스타트’등의 운영을 위해 삼육대학교 및 경복대학교와 산·학 협력(MOU)체결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희망케어센터와 드림스타트를 운영하는데 있어 인적자원을 확보 하게 되었으며 자문을 통한 보건·복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희망케어센터와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공동연구도 진행되며 이들 대학들은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받게 되고 보건·복지 조사연구의 기초 자료도 확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학 협력(MOU)체결을 통해 ‘희망케어센터’ 및 ‘드림스타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40분쯤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발생한 뺑소니 차주인 황모(34·양주시 화도읍) 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은 “황 씨가 호평동 소재 앞 노상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피해차량과 부딪혀 피해자 등 3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도주했으나 남양주시, 포천시 일대를 12일간 수사해 온 경찰에 의해 포천시 소재 모 공업사에서 차량을 수리한 사실이 발견, 황 씨가 일하는 공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의장 김영수)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5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기 중에는 이철우 의원 외 5인의 발의로 이루어진 남양주시 경로당 지원 조례안 등을 심사·처리 할 계획이다. 또 안건으로는 조례안 11건, 의견청취안 3건, 동의안 1건 등을 다룰 계획이며 이의용 의원은 2013년 기후변화협약에 대비 온실가스 감축 의무국 전환에 따른 대책 외 2건, 김진장 의원은 ITS(지능형교통체계)의 도입에 따른 타시군간 기술 및 공보공유를 통한 운영능력의 향상 방안 외 2건에 대해 시정질문 할 계획이다. 김학서 의원은 대운하 관련 삼패동 터미널 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과 운하건설로 인한 취수량 감소에 따른 대책 와 3건, 신정수 의원은 시민들의 보행권을 근본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대책 및 보행권 조례 제정 여부 외 1건 등을 시정 질문한다. 주요 안건 처리 계획으로는 남양주시 경로당 지원 조례 외 10건과 도시관리계획(시설 : 공공청사)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외 2건, 기타 공유재산 무상사용허가 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호평·평내 지역 8만여 주민들의 생활체육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호평동 체육문화센터’가 내년 7월 완공 목표로 10일 착공에 들어 갔다. 호평동 620 호평근린공원 내에 건립되는 호평동 체육문화센터는 총 1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면적 5천883㎡의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25m 길이 6레인 수영장이 들어서며 2층에는 여성, 어르신,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교실, 3층에는 농구, 배구, 탁구 등 체육활동과 문화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으로 만든다. 또 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시설 내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제작한 거중기 모형의 교량을 통해 곧바로 호평 근린공원을 산책할 수 있게 했다. 이 ‘호평동 체육문화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남양주시가 한국토지공사와 협약을 통해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가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체육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돼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평동 체육문화센터는 시설이 완공되면 남양주시 종합운동장 체육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도시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미나리 출하시기에 맞춰 최근 미나리 재배농업인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시 참조은미나리 영농조합’을 개장했다. 남양주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날로 급증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양주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날로 급증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컴퓨터야 놀자’, ‘요리쿡 조리쿡’, ‘북치고 장구치고’ 등 3개 분야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정보화 교육인 ‘컴퓨터야 놀자’는 4월~7월까지 매주 화·목 2시부터 4시까지 도제2청사 컴퓨터교실에서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실용 과정을 실시한다. 또 ‘요리쿡, 조리쿡’은 구암모꼬지터(향토음식체첨장)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계절별 한국전통 음식을 만들어 선보인다. ‘북치고 장구치고’에서는 수호천사 봉사단과 함께 전통 풍물놀이를 배우고 익혀서 풍물패모임을 구성 연말에는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민자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배우자교육, 고부교실, 전통 혼례식 거행, 가족문화체험 나들이 등 다양한 프
선거마지막날까지 남양주 을 선거구가 출마자들의 비방전으로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부리게 하고 있다. 7일 오전 통합민주당 박기춘, 자유선진당 조정무, 창조한국당 이진호, 친박연대 조현근 후보가 공동명의로 한나라당 김연수 후보를 겨냥해 ‘육아휴직 신청한 김연수 후보 도덕성 논란, 박기춘 등 부도덕한 꼼수 정치인의 즉각 사퇴 요구’란 보도자료를 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김연수 후보는 지난달 하순 서울대학교에 육아휴직을 신청하였으나, 서울대 인사위원회에서 김연수 후보의 육아휴직을 받아들이지 않고 반려했으며 반려 이유는 실질적으로 정치활동을 하고 있으면서 편법으로 육아휴직을 신청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혀 도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연수 후보는 이같은 보도자료가 배포되고 불과 1시간여 만에 ‘허위경력 기재혐의, 박기춘 후보를 선관위에 이의제기서 제출, 선거벽보·공보에 열린우리당 경력 숨긴채 ‘중앙당 사무총장’으로 게재, 사무총장 임명 일자와 당 공식 보도자료 간 불일치에 의혹 커져…’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반격을 가했다. 김 후보의 주장은 ‘열린우리당’이란 당명이 분명히 표기되어야 마땅하고, 사무총장 대행으로 기록되어야 한다는 것. 이같은 발표 30여분후에는 박기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