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가는 자기주도학습교육’ 과정을 개발, 추진하고 있는 구리남양주교육청 김동순 교육장은 “가르치는 학교가 아니고 배우는 학교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교육장이 우리 어린이들의 장래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이 만들어 가는 교육’ 즉‘자기주도적 학습’ 교육은 우리나라 초등학교에서는 시험적인 교육과정이다. 일선 교사들 조차 파격적인 교육과정이라고 말하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이 지역에 있는 호평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되고 있다. 김동순 교육장은 지난 3월 18일 호평초를 방문해 이 교육과정에 대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성격의 교육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장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은 남보다 앞서기 위한 경쟁이 아니라 학생이 하고 싶은 공부를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는 것입니다. 즉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학생들의 능력은 더욱 발전시키고 뒤처지는 학생들에게는 충분한 교육 지원을 제공해 전반적인 학업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교육과정의 추진 취지를 함축성 있게 한 말이다. 김 교육장은 동시에 교육과정의 성공을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5일 오전 9시20분쯤 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식당에서 LP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손님 정모(38) 씨와 식당 주인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식당 및 인근 가게의 유리창이 파손됐다. 식당 주인은 경찰에서 “음식을 조리하던 중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가스가 폭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지역의 선거 분위기가 점차 혼탁해 지고 있다. 남양주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허위 신문기사를 선거공보 등에 게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모당 후보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또 이 허위사실이 게재된 선거공보로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연설을 하던 연설원 D씨를 관련 후보가 같은 날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했다. 남양주시선관위에 따르면 을 선거구의 A씨는 상대후보인 B씨의 사생활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담은 신문기사를 자신의 선거공보와 홈페이지에 게재한 혐의다. 그러나 이 기사를 쓴 기자는 명예훼손으로 유죄 확정판결을 선고받아 B후보에 관한 기사가 사실무근임이 밝혀졌는데도 A후보측에서 선거공보 등에 게재했다가 뒤늦게 삭제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지만 이미 3천3백여부는 부재자들에게 우송이 됐다. B후보는 C후보에 대해 “나름대로 정치신인이라며 깨끗한 정치를 펼치겠다는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면서 단 한 달만에 급속도로 구태 정치에 물드는 모습을 보면서 안쓰럽기까지 하다”며 “상대후보를 비방하고 흑색선전을 일삼는 일이 정치에 입문해 처음으로 배운 것인가 묻고 싶다”고 공격했고 C후보는 B후보를 “남양주 지하철 4호선 및 8호
남양주 갑선거구와 을선거구 모두 통합민주당 후보와 한나라당 후보가 짙은 안개속에서 사투를 펴고 있다. 특히, 최근 발표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도 이들 후보들은 업치락 뒤치락하며 오차 범위에서 접전을 벌이는 양상. 한마디로 ‘뚜껑 열어봐야 안다’는 것이 이 지역의 정확한 판세 분석이다. 때문에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 중앙당에서 수시로 유세단이 내려와 지원을 하고 있는 등 격전을 벌이고 있다. 갑구의 민주당 최재성(42)후보는 초선의 당 대변인 등을 지낸 경력을 통해 ‘검증된 인물’론을 강조하고 있다. 최 후보는 ‘땀으로 남양주를 적신다’는 슬로건을 내 걸고 교육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남양주를 위해 해 온 의정활동과 화도 영재교육 벨트,미니코리아 조성,여성취업전문센터 개설, 대학 유치, 경춘선 2009년 개통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에 도전장을 던진 한나라당 심장수(56)후보는 서울대 법학석사로써 검찰 지청장 등을 지냈고 남양주시 고문변호사, 남양주 시민회 상임고문 등을 맡아 활동해 오다 ‘신형엔진’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고 “서민경제를 파탄시킨 좌파정권에 대한 심판이 끝나지 않았다”며“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한나라당 후보인 심장수를 지지해 달라”
전국에서 최초로 시민에 의해 소외계층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신개념 복지 시스템인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가 지난 2일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시는 지난 3일 이를 기념하고 더욱 알찬 성과를 위해 시청 다산홀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1년 운영성과 영상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년간 의료서비스, 가사·간병, 교육·주거, 복지상담, 후원서비스 등 총 2만1천940건에 이르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시민 모두가 참여한 희망나눔 ‘1인 1계좌 갖기’운동을 통해 5천454명이 1만4천105계좌를 후원 월 7천만원을 소외계층의 생계비 등으로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관주도의 복지서비스를 개선, 민간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수혜자와 연계시키고 수혜자가 원하는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결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06~2007년도 지방행정 혁신 브랜드 사업에서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가 ‘2007년 지방행정 혁신명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 수혜대상자에 대한 통합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원봉사센터, 보건소, 민간 복지기관 등을 연계하는 종합복지센터를
남양주시가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실용적 ‘기업지원 지적민원 콜 서비스’를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기업지원센터 및 지적공사와 연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의 생산성 제고 및 활성화를 유도 하기 위해 ‘기업지원 지적민원 콜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업소유 토지 중 실제 이용현황과 맞지 않은 토지를 이용목적에 따라 지목변경, 합병 등 지적공부를 정리해 주고 개별공시지가, 토지거래허가, 개발부담금 등 토지분야에 대한 애로사항을 찾아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에 인터넷토지서비스를 구축해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등 부동산 정보를 제공, 기업의 효율적 재산관리가 가능토록 한다. 특히 기업인들의 편의 및 시간절감을 위해 토지정보시스템(KLIS)을 제공하고, 기업지원측량 전용전화를 개설 기업이 전화 한통화로 측량접수부터 결과까지 받아 볼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기업인이 기업운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 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3차 피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피해신고 접수를 오는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신고대상자는 일제강점하 강제동원으로 사망한자, 행방불명자 또는 후유장애자, 생환자 이며, 신고자격은 피해자 본인 또는 피해자의 친족(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이면 된다. 접수는 신분증, 피해자 구 제적등본 및 호적등본, 후유장애의 경우 피해자 진료기록 또는 장애판정 기록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각 시·군·구 민원실 및 남양주시 총무과에 방문 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구리·남양주교육청(교육장 김동순)은 지난 2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교사 및 구리남양주 전입교사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적응 연수를 가졌다. 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역 유·초·중 교사가운데 신규로 임용된 70여명과 타시·군에서 전입한 160여명을 대상으로 구리남양주교육의 이해를 돕고 새내기 교사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개최됐다. 연수 주제는 ‘교직사명감과 바람직한 교육관’을 비롯해 ‘학부모 상담 및 교수’, ‘학습자료 안내’ 등으로 실시됐다. 김동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하루 빨리 구리·남양주교육에 관심을 갖고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해 줄 것과 더불어 새내기 교사들에게는 전문성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인격도 함께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 을 선거구 A후보가 자신의 홈페이지 ‘홍보물’란과 선관위에 제출한 선거공보에 B후보를 비방하는(본보 4월1일 2면 보도) 내용의 신문기사 스크랩을 게재했다가 뒤늦게 이 부분을 삭제하는 해프닝이 전개됐다. 1일 관련 후보측에 따르면 A후보는 B후보측으로 부터 A후보의 선거공보물에 게재된 내용이 법에 의해 사실무근임이 밝혀졌는데도 게재했다는 항의를 받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한 삭제작업을 진행중이다. 그러나 이미 허위사실이 게재된 공보물 중 약 3천300부는 부재자들에게 배포가 된 상태라는 것이 B후보측의 주장이어서 선거결과에 따라 또다른 법적문제가 될 여지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B후보측은 중앙당 법률지원단의 협조로 의정부지방법원에 A후보의 ‘선거공보 발송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법원은 접수된 지 하루만에 인용을 결정했다. B후보측은 이 사건과 관련, “전국에서 상대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한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된 후보는 A후보밖에 없다. 시대가 변해도 과거에 갖혀서 한 발자국도 변하지 않는 이런 사람이 같은 지역의 후보라는 것이 수치스러울 뿐이다”며 “형사소송은 물론 민사소송까지 제기해 앞으로는 이러한 흑색선전이 발을 붙이지
남양주시 지식정보도서관은 제44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1일 도서관에 따르면 인형극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내 짝궁 최영대’를 주제로 채인선 동화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미술체험프로그램인 ‘고흐와의 유쾌한 만남’, ‘훼손도서 전시회’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화도도서관에서는 10일, 11일 이틀에 걸쳐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을 찾아온 인형극’공연이 개최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토요가족영화제’, ‘이주연선생님의 동화나라’, ‘엄마와 함께 만드는 종이·클레이 공예’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진건도서관은 오는 4월 16일 ‘재테크 특강’, 4월 18일 ‘인형극 공연’이 퇴계원 푸른꿈도서관은 ‘복화술 인형극’, ‘우리 책 속으로 놀러갈까’, ‘강아지똥’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대한 세부일정은 시청 홈페이지(www.nyj.go.kr)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590-2873), 화도도서관(☎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