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양주시가 수동 비금계곡 일대 등 관내 계곡 주변에 난립돼 있는 불법 시설물 근절에 나섰다. 시는 몽골문화촌이 있는 수동 비금계곡 일대와 별내면 수락산 계속 일대가 불법 시설물과 무질서 등으로 자연경관을 크게 헤치며 시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본보 7월 10일자 8면, 7월 11일자 8면,7월 24일자 10면 보도>는 본보 보도와 관련 30일부터 특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의 해당 부서에서 저마다 불법여부에 대한 특별점검과 단속을 펴고 있다. 사회위생과는 이날부터 8월 10일까지 2개 단속반을 편성해 수동면 몽골문화촌 주변과 비금계곡 및 인근 하천변과 와부읍 월문천 계곡 일대에 난립해 있는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무신고 영업행위,무단영업장 확장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한다. 또한 오남읍 팔현계곡 일대도 단속을 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환경보호과는 오는 8월 3일까지 몽골문화촌 인근 하천 및 계곡과 축령산 계곡 일대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류수 수질기준 적합여부 등에 대해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와부읍 월문천 일대도 특별
남양주시의회(의장 김영수)가 26일 경춘선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망우~금곡 구간에 대한 2009년 개통 촉구 건의서를 기획예산처에 제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경춘선 복선전철사업이 예산부족 등으로 개통시기가 2004년도에서 2009년도로 두 번이나 연기되었으나, 아직까지 광역철도구간(망우~금곡) 공정율이 15.5%에 지나지 않아 2009년 개통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의회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금곡동과 화도읍, 진건읍, 퇴계원면, 호평, 평내동 등을 순회하면서, 망우~금곡구간을 포함한 일반철도 구간이 마석까지 우선 개통을 요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 모두 10만1,791명의 서명을 받아, 이날 기획예산처에 건의서를 제출 했다. 이날 건의서는 김영수 의장과 김진장 산업건설위원장, 이광호 운영위원회 간사 등 3명이 직접, 김화동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기획단장을 면담하고 전달했다.
남양주시 직원으로 구성된 ‘도시이미지 연구 학습동아리’가 문화관광부가 실시한 2007년 일상장소 문화생활 공간화 기획 컨설팅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 5천여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2월 동아리를 구성한 15명의 회원들은 “경관은 경쟁력이다. 남양주시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때까지 우리의 활동은 계속된다”는 모토를 내세워 활동해 온 결과 이같은 쾌거를 거두게 됐다. 동아리가 5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사업은 ‘지역자연과 문화를 살린 도심정비를 위한 환경색채정비 가이드라인 제작 및 시범사업의 실시’. 회원들은 문광부에 신청한 사업목적에서 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오랜 전통유산을 가지고 있으나 무계획적인 도시개발로 인해 도심과 자연경관의 정비 상태가 열악해 이의 개선을 위해 지역의 자연과 전통을 살린 환경색채가이드라인을 제작, 조화로운 도시환경개선의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환경색채가이드라인을 활용해 가장 시급한 사안인 공장지붕과 간판, 열악한 가로주변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 그 성과를 바탕으로 시 전역에 확대하고자 한다는 포부도 나타냈다. 이순덕 회장은 “환경색체정비 가이드 라인 사업을 통해 시의 특성이 반영된 도시미관을 형성하
남양주시 수동면 수동국민관광지 인근 하천이 각종 불법 음식점 시설과 평상 설치 등으로 자연경관을 크게 헤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느슨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23일 주민들에 따르면 이 지역은 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몽골문화촌과 국민관광지가 있어 시를 방문하는 VIP는 물론, 각 지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이색 관광지다. 때문에 시에서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몽골문화촌에 한·몽 역사비교관과 생태비교관을 건립하고 전시관을 신축하는가 하면 인근 비금계곡 일대에 야영장을 건설하는 등 수십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관광객 등이 찾아 오고 시에서도 막대한 예산을 들여 가꾸고 있는 몽골문화촌 주변이 불법 시설물 설치 등으로 시의 이미지를 훼손,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실제 몽골문화촌 바로 앞 구운천 비금계곡에는 쇠파이프와 천막 등으로 만든 약 103㎡ 규모의 불법 천막시설이 있으며 계곡은 물을 가두어 놓기 위해 돌덩이 등으로 막아 놓았다. 또 몽골문화촌 전시관과 공연장 사이에 있는 계곡에는 평상 등을 흉물스럽게 계곡변에 매달려 있다. 공연장 맞은편에 있는 모텔 옆 하천변에는 최근 산을 깎아 천막이 있는 평상을 곳곳에
남양주시가 오는 2011년 이후 해양배출이 금지되는 하수슬러지 처리와 관련, 앞으로 하수슬러지를 처리할 수도권광역슬러지 처리시설 중 시의 분담용량을 늘려줄 것을 환경부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런던협약 96의정서 발효에 따라 2011년 이후 하수슬러지의 해양배출이 금지되는 것과 관련, 하수슬러지를 처리할 수도권광역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을 수도권매립지에 시설하기 위해 국·도·시비를 투입해 공사 중에 있다. 1일 2천t을 처리하게 될 이 시설 중 경기도가 할당받은 분담용량은 1일 800t. 시는 이중 1일 80t을 처리한다. 그러나 시는 현재 관내에서 발생되고 있는 하수슬러지가 1일 74t이며 오는 2011년 이후에는 월문하수처리장과 가운, 진접, 별내 등 7곳의 하수처리장이 신설 또는 증설되고 관거정비 등 유입 부하량 상승으로 인해 하수슬러지 발생량이 크게 늘어나 1일 170t의 슬러지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1일 처리 분담용량을 대폭 늘려주기를 요구하면서 그동안 경기도에 수요조사를 재조사해 달라고 건의해 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답이 없어 지난 19일 관내 음식점에서 열린 팔당호 주변 7개 시·군의 부시장과 부군수 등이 참석한
동부건설은 오는 25일부터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들어서는 ‘진접 센트레빌 시티’ 2차분을 일반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2차분은 전체 1천681가구중 지난 5월 1차 분양한 1천176가구를 제외한 50가구로 ▲115.19㎡ 304가구 ▲133.25㎡ 106가구 ▲158.58㎡ 9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3.3㎡(1평)당 분양가는 700만원대 중반이지만 1차 분양때와 마찬가지로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의 금융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으며 소유권 이전등기 후 매매할 수 있다. ‘진접 센트레빌 시티’ 인근에는 광릉초와 진접중이 있으며 진접지역 내에 장승초, 광동중 등 7개학교가 자리해 최상의 교육 여건을 갖췄다. 또 진접지구내에 10여개 학교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이번에 분양하는 2, 3단지는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과 넉넉한 주차공간, 뛰어난 조경시설 등으로 주거가치가 뛰어나다”며 “특히 용적률을 최소화해 쾌적성을 최대한 살렸다”고 설명했다. 진접 센트레빌 시티는 퇴계원 IC에서 연결되는 외곽순환도로를 이용,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좋으며, 현재는 퇴계원에서 진접으로 이어지는 47번 국도가 8차선으로 확장공사중이다.
‘경기도가…’주제 강연서 수도권 규제 정부정책 비판 남양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아낌없는 지원’약속도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획일적 하향 평준화 정책 등을 예를 들면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8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동부상공대상식 및 제1회 경기동부발전포럼’에 초청 강사로 참석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연다’라는 제목의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불모의 땅을 기적의 땅으로 바꾸는데 성공한 사막의 나라 두바이의 기적과 거대한 교육인프라를 조성하면서 21C 중화주의를 꿈꾸는 중국, 초일류 엘리트를 지향하는 인도의 정책 등을 소개하면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학을 못 짙게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비판했다. 또 기업도 교육도 해외로 탈출하고 있고 돈 많은 우리 국민을 외국으로 다 내몰아내고 있다며 사례를 들어 정부를 비판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16개 법률로 규제되는 등 규제에 발목이 잡혀 있으나 지정학적 위치와 인프
등재완료 호적 우편발송 등 남양주시 읍·면·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시책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와부읍과 도농동은 무단투기 지역에 소규모 화단을 조성해 도시미관을 살리고 비양심적인 무단투기 행위를 방지하고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화도읍과 조안면은 호적신고 후 정확한 기재여부를 신고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등재가 완료된 호적을 우편으로 보내 줘 시민들의 편리를 돕고 있다. 또 진건읍은 신생아 출생시 전화신청을 받아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 출생신고 및 출산양육지원금을 접수 받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밖에 오남읍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읍내도 더욱 청결하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도시 택지개발로 수용지구 내 주민들의 이주에 따라 많은 양의 폐기물이 발생, 지하수 오염 우려가 있는 별내면은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194세대 590여명의 주민을 위해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해 적합여부를 통보해 주고 있다. 시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몽골문화촌과 수동관광지가 있는 수동면은 관광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청
서울시가 왕숙천 하류 취수장 4개 중 한강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구의취수장과 자양취수장을 왕숙천 상류에 있는 강북취수장으로 이전키로 했다. 15일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와 남양주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시는 현재 왕숙천 하류에 있는 구의 및 자양취수장을 강북취수장(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1124번지)으로 이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업비 1천800억원을 투입해 내년도에 착공해 오는 2010년도까지 완료할 구의·자양취수장 이전 공사 계획이 지난 4월 6일 정책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지난 2일 왕숙천에서 강북취수장까지 6.84km 구간에 직경 2,200㎜ 관로 2열을 한강우안 둔치에 매설하기 위한 사전 협의공문을 남양주시에 접수시켰다. 또한 취수장 이전에 따른 강북취수장의 취수능력 증설을 위해 현재 1일 취수 능력 200만t을 1일 255만t으로 늘리기 위한 펌프시설 등 취수 추가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남양주시와 경기도는 남양주시의 각종 규제완화와 지역개발을 위해 왕숙천 하류 한강에 설치되어 있는 7곳의 취수장을 왕숙천 기점 한강 상류지역으로 이전해 줄 것<본보 1월28일자, 5월9일자 보도>
남양주시가 “오는 8월6일부터 주요 도로 및 철도변에서 건축허가 또는 협의를 통해 건축되는 건축물에 대해 사전에 설계자문을 받도록 ‘건축설계자문 규정’을 5일자로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건축되는 건축물들이 주변경관이나 도시미관과의 조화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무분별하고 무질서하게 건축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코자 주요도로변의 건축허가 및 건축협의를 통해 신축되는 건물에 대해서 사전 설계자문을 받아 건축토록 하는 ‘건축설계자문 규정’을 발령했다. 건축설계 자문대상 구역을 남양주시 소재 고속국도 및 철도변에서 200m, 일반국도, 지방도, 시도, 군도에서는 100m이내의 범위로 정했으며 자문대상은 허가대상 건축물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건축하는 공용 건축물 등이 해당된다. 이에 따라 1개월 경과기간이 끝나는 8월6일부터 규정에 해당하는 건축물을 건축할 경우 건축허가 신청이전에 디자인, 도시미관, 조경 등에 대한 10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남양주시 건축설계자문단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 한편 시는 이번 건축설계자문규정 발령으로 주요도로변 건축물들을 시의 자연경관, 역사, 문화경관 등과 조화로운 건축이 이루어지도록 해 도·농 복합도시인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