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양주시는 평내동 소재 희망아파트 C동 옆과 뒷편 주차장 곳곳이 침하되고 있어 안전조치가 시급하다<본보 2월14일자 6면, 20일자 7면 보도>는 보도와 관련, 최근 응급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에서 지난 1997년부터 특정관리대상 시설물로 지정해 놓고 있는 이 아파트는 본보 보도 후 경기도 안전점검기동반과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지역 주변 입주민 통제를 위한 안전휀스를 설치하고 응급조치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이에따라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보조금에서 750만5천원을 들여 문제의 아파트 C동 후면 배수로와 주차장 아래 침하부분에 대한 응급보수 공사를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완료했다.
남양주시는 올 한해동안 명품도시에 걸맞는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질높은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올해 17억4천586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모두 47만9천여 그루의 다양한 나무를 심기로 했다. 특히 시민 자기나무 갖기 운동과 연계해 도시 숲 조성·소공원 조성·학교 숲 조성·특색있는 가로수 심기 및 가로 화단 조성 등 주변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차별된 경관이 연출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려 공원화 사업을 펴기로 했다.
여권 브로커의 아내 명의로 여권을 위조해 국내에 입국, 불법 체류중인 방글라데시인이 경찰에 적발됐다. 남양주경찰서는 위조된 여권으로 입국해 공원으로 근무해온 방글라데시인 R(33·여)씨를 검거, 의정부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신병을 넘기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R씨는 지난 2월쯤 여권 브로커 D씨에게 600만원을 주고 D씨의 아내 명의로 여권을 위조 지난 6월9일 입국해 남양주시 화도읍 S공단에서 근무해온 혐의다.
남양주시는 실학도시 이미지 강화와 정체성 구축 및 명품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발한 다산 정약용 선생 캐릭터와 도시슬로건 ‘쾌한도시 남양주’ 로고를 본격 활용하기로 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6천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올 2월말까지 실학도시 이미지와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외부에 용역을 주어 다산 캐릭터와 도시이미지 구축을 위한 도시슬로건 ‘쾌한도시 남양주’로고를 개발했다. 시가 오는 4월부터 본격 활용하기로 한 캐릭터는 다산 선생의 곧은 성품과 실천적인 지성인의 모습을 깔끔하면서 간결하게 형상화 했으며, 전통적인 부분을 현대적이며 미래지향적으로 표현해 친근감이 들도록 했다. ‘쾌한도시 남양주’도시슬로건 로고는 통쾌, 유쾌, 명쾌를 역동적인 하나의 그래픽 이미지로 표현했으다. 또한 쾌한 도시 지향성을 시각적으로 간결하면서 함축적으로 나타냈고, 전체적으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쾌적한 도시, 살기 좋은 맑고 푸른 문화도시 ‘남양주’를 형상화 했다. 시는 앞으로 도시슬로건 로고를 각종 보고서나 계획서, 명함, 서류봉투, 메모지 등 각종 서식류와 표찰, 사인류, 현수막 제작시 사용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이 22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석우 시장을 비롯, 입학생 가족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입학식을 치렀다. 이 대학은 농업 정예인력 양성과 평생교육 시스템을 통한 시민의 교육기회를 증대하기 위해 남양주시가 지난 해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과수과, 채소과, 관광농업과, 가정원예과 총 4개 과정을 운영중이다. 교육생은 12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마다 총 40주에 걸쳐 가정 및 건강 생활과 관련된 친환경 농업을 교육받게 된다. 채소 과수과는 친환경 재배기술과 경영, 마케팅 전반에 관한 내용을 배우며, 관광농업과는 선진화된 관광경영 기법을, 가정원예과는 가정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원예 식물의 이론과 실습을 배우게 된다. 또, 전 과정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전산교육을 비롯,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친환경 농산물 인증 자격증 등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우수 영농현장 견학과 벤치마킹, 학업 우수 학생에게 해외 연수의 기회가 부여된다. 이석우 그린농업대학장은 “그린농업대학은 남양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센터로 자리매김 했다”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남양주 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경쟁력
이석우 시장 격려 메일 시청 안팎 잔잔한 감동 “남쪽에서 오는 기운은 따뜻한 봄바람만 데려로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울산에서 시작한 무능(?) 공무원 퇴출 바람이 서울시를 강타하고 다시 전국적인 확산의 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최근 불성실 공직자 퇴출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내부통신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보낸 ‘Lee‘s 快한 생각’이란 제목의 서신이 직원들에게 위안과 근무 의욕을 북돋아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시장의 글은 최일선 서비스 기관인 시 직원들이 위축돼 맡은 바 일에 집중하지 못할까봐 안타까운 마음이라는 심경부터, 시류와 인기에 영합해 엄정한 기준과 투명한 절차없이 목표량을 정해 인위적으로 행해지는 공직 구조조정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단호한 생각을 가감없이 담아놓았다. 하지만 이 시장은 “업무중에 인터넷으로 게임이나 오락을 즐기는 등 타성에 젖은 안이한 근무태도는 바로잡을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와 자기혁신이 없다면 시장이 여러분들의 방패가 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분명히했다. 그는 이어 “
남양주시의회는 20일과 21일 이틀동안 이석우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44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한 시정질문을 벌였다. 의원들은 다산 선생을 활용한 도시이미지 승화, 공동묘지의 납골화 및 공원화 방안, 불성실 공무원에 대한 인사문제, 별내지구에 대한 시의 대책과 방안을 묻고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이종화 의원= 다산 선생을 활용한 시의 도시 이미지 제고방안과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는. ▲이석우 시장= 다산 유적지 일원을 실학의 메카로 조성하고, 다산 문화제를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 되는 전국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하던 ‘다산 목민상’을 경기도내 공무원으로 확대해 ‘다산 목민대상’으로 격상시키겠다. 이와함께 시를 대내·외적으로 다산 선생이 생존했던 실학의 본고장임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다산 캐릭터를 개발, ‘남양주 하면 다산의 고장’ 이라는 정약용 선생의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키겠다. -윤재수 의원= 공설·공동묘지 실태조사 및 관련 조례 정비와 개선 방안은. ▲유종석 주민생활지원국장= 관련 조례 미정비 부분은 정비하도록 하겠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28곳에 이르는 공
남양주시가 지난 설 때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와 손잡고 펼친 먹골배 판매가 무려 50t, 1억1천9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2005년 설 때 비해 물량 15t, 금액 5천400만원 증가,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시는 시청 및 동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청 주차장에서 직판 활동을 벌여 하루동안 300상자를 판매하는 먹골배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었다. 또 농협 남양주시지부(지부장 김성일)도 지부장을 비롯, 전직원이 명절사은품 직거래, 휴일 및 평일 직판활동, 지역농협마트, 계통농협물류센터, 인터넷사이트, 공판장 중도매인을 적극 활용하는 등 시와 함께 특산품인 먹골배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펼쳤다.
남양주에서 또 동료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채 한 달이 안돼 같은 지역 같은 또래의 학생들에게 유사 범죄가 발생해 경악케 하고 있는 것이다. 시민들은 “유사 범죄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달 안돼 같은 지역서 유사범죄 발생 충격 범인은 동료 남학생… 피해자 정신과 치료 남양주경찰서는 21일 같은 학교 동료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14·중3)군 등 중학생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11일 오후 3시쯤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모 PC방에서 같은 학교 동급생 B(14·중3)양에게 “할 말이 있다”며 밖으로 불러낸 뒤 인근 야산으로 끌고 가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양에게 소주 한병 반을 먹이고 인근 15층짜리 아파트 옥상으로 끌고 가 강제추행을 하다 비명소리를 듣고 올라온 경비원에 의해 쫓겨난 뒤 술에 취한 B양을 다시 인근 야산으로 끌고 가 집단 성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지난해 남양주에서 발생한 살인 등 5대 범죄사건이 하루평균 6건꼴인 모두 2천51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의회 이종화 의원은 20일 제144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5대 범죄사건 현황을 설명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범죄유형별로는 살인 7건, 강도 17건, 성범죄 46건, 절도 818건, 폭력 1천629건 등이었다. 이 의원은 “최근 범죄 발생 현황을 보면 점점 지능화, 스피드화, 흉폭화 되고 있으며, 무동기 범죄의 증가로 인해 목격자나 증거 확보가 곤란한 사건이 늘어나고 있어 CCTV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남양주경찰서 각 지구대별로 CCTV 설치가 시급한 곳으로 선정한 곳만도 37곳에 달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취약 지역에 CCTV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