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사장 원현수, 이하 공사)는 ‘시설운영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28일 남양주청소년수련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5개 시설에 시설별 등록회원 중 1년 이상 참여 경력회원을 대상으로 시설운영모니터 위원을 공개모집해 총 25명의 모니터단을 구성했다. 시설운영 모니터단은 앞으로 시설이용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운영에 대한 제도개선이나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사 홈페이지 ‘시설운영 모니터단 전용방’을 통해 제안할 수 있다. 또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이해와 의견토론,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객이 만들어가는 시설운영 참여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모니터 위원들은 제보나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활동에서 벗어나 이용객의 입장에서 분기별, 시설별 운영결과를 분석, 평가 후 프로그램 신설 시 반영하는 방안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원현수 사장은 “시설운영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이용시민들의 이용불편을 해소하는 등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유기적인 운영체계의 정착은 물론 이용고객 만족도를 전년 대비 5%이상 향상시켜 보다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체육센터 및 수련관시설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 시설의 개선과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며 “기존의 노력에 더불어 ‘시설운영 모니터단’은 이용객의 이용 불편 해소와 이용자 중심의 시설운영 분위기를 더욱 확산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