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여자중학교(교장 조성욱.코치 최유슬)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파라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종합준우승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 대회 K-2(200m)에서 나경은(3학년), 이시우(2학년) 학생이 47.336초로 1위, K-4(200m)에서는 나경은(3학년), 윤새롬(3학년), 이시우(2학년), 이현서(2학년) 학생이 45.625초로 2위를 차지해, K-2(200m) 금메달, K-4(2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K-2(500m)에서는 나경은(3학년), 이시우(2학년) 학생이 2분 18.734초로 1위, 정유진(3학년), 이현서(2학년) 학생이 2분30.621초로 3위, K-4(500m)에서 나경은(3학년), 윤새롬(3학년), 이시우(2학년), 정유진(3학년) 학생이 2분 07.159초로 2위를 차지하여 K-2(500m) 금메달, 동메달, K-4(5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리여자중학교는 이 대회를 통해 최종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해 여자 16세 이하부에서 ‘종합준우승’에 올랐다. 구리여중 카누부 학생들은 오는 8월 4일부터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호 카누 경기장에서 4일간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해 온 교통, 경제, 교육, 복지, 문화, 행정의 6대 분야에 대한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주 시장은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고, 시민행복도시와 슈퍼성장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간 가장 중요한 성과로 70만㎡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용지를 확보한 것을 꼽았다. 또한 앞으로 50만㎡를 추가로 확보해 3기 왕숙신도시 내 경쟁력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석대교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와부지역 등의 발전을 위해 GTX-D 노선 연결 문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갈등 제로 남양주를 만들겠다"며 "정당이 달라도, 생각이 달라도 진심으로 소통하면서 협치를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또 분야별 주요 성과로 △교통 분야에서 지방도 387호선 확장 공사 조기 착공, 수도권 제2순환선(조안~양평) 개통 등 도로망 확충 △경제 분야에서 ‘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 및 계획인구 100만 확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신청, 지역특화발전 공동 업무 협약 체결 △교육 분야에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2023년 남양주시 복지비전토론회에 토론패널로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시민들께 더 많은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100만의 상상, 특례도시 남양주’, ‘상상 더 이상의 복지로 가는 길’을 주제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전문가, 공무원, 남양주비전포럼 회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럼은 박경숙 경기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 정호원 국회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 박양숙 박사의 토론과 와 시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 의장은 “복지정책은 한번 결정하면 다시 되돌리기 어렵고 많은 예산을 수반하는 만큼 적재적소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감시하고 검토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복지정책에 있어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사회의 복지는 주로 사회적 약자 복지 증진이라는 측면에서 추진되어 왔다”고 진단하며 “당연히 사회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소속 7명의 시·도의원과 함께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만나 오남지역 대형물류창고 문제, 버스 교통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원은 오남읍 오남리에 추진 중인 빙그레 냉동창고 및 양지리 컨테이너 물류 시설, 그리고 별내동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축 문제와 관련해 지역주민의 반발 목소리를 전하며, 남양주시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실은 이 자리에서 “주광덕 시장은 각종 물류 시설 난립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에 공감을 표하고, 시 공무원으로 대책반을 구성해 관련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현재 문제가 되는 오남읍 두 곳의 물류 시설 예정지에는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과 관련,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고, 청학리~당고개역 마을버스 증차와 정시 운행,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버스의 늦은 시간대 당고개역 운행 등을 조속히 시행해서 별내면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별내면 버스 교통 문제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 “관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별내면 청학리 별내도서관에서 2023년 상반기 별내동․별내면 의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 보고회는 지하철 8호선 등 별내지역의 가장 관심사인 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김한정 의원이 전반적인 의정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이어 김창식 도의원과 김상수 시의원이 지역 현안 활동에 관해 설명한 후 참석한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김 의원은 내년 상반기 개통이 예정된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공사 진행 상황, 8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별내선 연장 사업현황 그리고 청학리를 거쳐 의정부까지 가는 8호선 별내선 추가 연장 사업 등에 관해 설명했다. 아울러 별내에서 서울역까지 11분대 출퇴근이 가능한 GTX-B 사업과 수도권 제1순환선 퇴계원~별내~판교 구간 지하화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특히 지하철 8호선 별내선은 현재 노반 공사는 완료되었고, 이달 말에는 철도 레일 설치도 마무리되어 하반기부터 시험 운전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통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식 도의원은 별내에서 퇴계원까지의 자전거길 연결, 1155번 버스, 7월 25일부터 콜버스 운행, 먹골배 냉해 피해 조치 준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지역자문위원,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 기회를 보장해 교육 현장에 보다 밀착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재정 현황 및 중점 과제 안내 ▲2024년 예산 편성을 위한 분임 토의 및 의견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경기도교육청 2024년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경찰서는 지난 21일 경기도 중소기업 CEO 연합회 남양주지회와 함께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지원을 위한 온(on) & 온(溫)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온 & 온 프로젝트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재발우려 가정에 대해 경찰과 민간단체가 지속적으로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찰은 구리·남양주·가평권으로 구성된 경기도 중소기업 CEO 연합회 남양주지회와 힘을 합쳐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재발우려 가정에 대해 지원 등을 하게 된다. 경찰은 “학대전담경찰관이 관리하고 있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재발우려 가정 중 관계회복이 가능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선정해, 매월 11일을 전·후로 생필품 또는 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현태 구리경찰서 서장은 “피해가정의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 치유 방안 제시로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20일 제295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남읍 내 창고건축의 전면 법적 재검토 및 근원적인 피해 방지대책을 세워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정애 의원은“오남읍 양지리 807-3번지,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에는 대지면적 1만2000㎡의 넓은 나대지가 자리잡고 있다”며 “해당 토지는 원래 2004년경 일대에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지구단위계획상 학교용지로 결정되었으나 이후, 학교 신설이 무산되며 2017년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학교용지는 제척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은 원래 학교용지였던 만큼 당연히 공공시설로 해당 토지가 활용되길 기다리고 있었으나, 최근 해당 토지에 연면적 약 5000㎡ 컨테이너 350개동의 창고용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가 접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모든 오남읍 주민들은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해당 토지는 대단지 아파트 한복판이며 수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특히, 어린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는 곳”이라며 “도심 한복판에 350개의 흉물스러운 컨테이너 창고가 쌓이게 되면 하루 수백대가 될지로 모르는 매연을 뿜어대며 들락거리는 화물차량들로
원주영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지난 20일 제295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청사 건립기금 적립과 청사 이전에 대한 구체적 계획 및 추진과정에 대한 정확한 사실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원 의원은 "최근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과 관련된 근거 없는 소문들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혼란스러워하며, 시정에 대한 불신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시의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남양주 신청사 건립기금 조성과 관련해 “전임시장 때 200억 원, 현 주광덕 시장님 취임 이후 추가로 250억 원이 적립됐고 올해도 작년 액수 이상의 기금이 적립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기금은 이자 포함 총 476억5900만 원이 조성돼 있으며 매년 정상적으로 적립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최근 들어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장의 사업 우선순위에 밀려서 목표액만큼 적립하지 못하고 있다', '시장의 의지가 없으면 기금의 증액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며 “신청사 건립기금 조성과 이전 준비가 본 의원이 확인한 것과 같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면 시민들에게 그 사실을 정확히 알리고, 잘못된 정보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95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경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설립 촉구건의안’을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경기 동북부 지역 의료 환경은 공공의료기관은 물론 민간 의료기관마저 경기도 남부와 서울에 집중되어있는 현실로 인해 차별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등을 거치며 긴박한 상황과 응급의료 체계의 붕괴 속에 수많은 사망자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경험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그 어느때 보다 안정적인 공공의료 기반의 확보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는 “‘최소한의 필수 공공의료 확보’라는 절박함 속에서 건의하는 사항”이라고 밝히며“탄탄한 교통 인프라와 지속 가능한 의료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배후인구 포함 130만 거주지역인 남양주시에 대한 공공의료 수요 측면을 적극 고려할 것”등을 요청했다. 특히, 호평동 소재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용지에 경기도 의료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에 대한 수립과 보건복지부의 적격성 심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 중앙정부와의 협의절차를 조속히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