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5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구리시청 봉사회(회장 윤성진) 신규 결성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구리시청 봉사회(이하 구리시청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진행된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 후원자 릴레이’에 동참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구리시청 공직자 33명이 함께 뜻을 모아 결성되었다. 이번 행사는 안승남 구리시장,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노용국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에 앞서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과 희망풍차 나눔후원자 릴레이 캠페인의 명패 전달이 진행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결성된 봉사회는 새마을 경로식당 도시락 배달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한 희망나눔 꾸러미 전달 및 사랑의 김장 나눔, 빨래 봉사 등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성진 신임 회장은 “더 많은 전·현직 공무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독려하겠다”며 “유명무실한 단체가 아닌 지역 주민들의 행복을 실현하는 봉사단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다사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5일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개인 사업을 운영 중인 김광오 대표와 손녀 김나율 양, 손자 김건률 군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했다. ‘나눔리더’는 1년에 1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또는 약정으로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로, 서부희망케어센터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발굴해 지역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김광오 대표는 4년째 다문화 가족을 위한 후원금을 지정기탁하고 있어 다문화가정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손자 김건률 군과 함께 다문화 가족 여름방학 나들이를 지원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했고, 이번에는 손녀 김나율 양과 함께 다문화 가족 크리스마스 행사를 지원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 500만 원은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 진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광오 대표는 “지역의 다문화가정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사랑하는 손녀 나율이와 손자 건률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나율이와 건률이가 나눔에 대한 의미를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바르게 성장하길 소망한다.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겨울철 수도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동절기 한파대비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동절기 상수도관리 안내문을 게시하고 각 읍면동에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한파를 대비한 상수도관리 주민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으며, 한파 시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도로결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등을 사전 조사해 보수하는 등 동파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는 지역별 동파 취약 수용 가구를 사전에 조사해 노후된 계량기의 보호통 덮개와 보온재를 교체했으며,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신속하게 교체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을 5권역으로 구분하고 생활민원업체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시 상하수도관리센터 관계자는 “한파 특보 시에는 수도계량기 보온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해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습기가 없는 헌옷이나 인조솜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야간 및 외출 시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는 등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계량기 동파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구리문화재단(이사장 안승남)의 상주단체 국악/월드뮤직 그룹 고래야가 18일 구리아트홀에서 신작 공연 ‘미래도시’의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고래야의 ‘미래도시’는 먼 미래 우리가 살아갈 도시의 모습을 공상과학적 상상력을 통해 묘사한 작품이다. 2022년 창작 초연을 목표로 제작 중인 작품으로, 올해는 50분 정도의 쇼케이스로 선보인다. 예술감독을 맡은 고래야의 안상욱 대표는 “올해 쇼케이스에서 선보일 음악들을 중심으로 보다 탄탄한 연출과 세계관을 더해 차기 연도에 완성도 있는 작품을 완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고래야는 한국의 전통악기인 거문고, 대금, 장구 연주자와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 보컬리스트로 이루어진 6인조 국악/월드뮤직 그룹이다. 2010년 데뷔 이후 4장의 정규음반을 발표했으며, 매번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신선한 크로스오버를 선보였다. 현재까지 30개국 4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했으며, 세계적인 음악채널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승남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고래야는 2020년부터 구리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로, 재단과 함께 다양한 음악 콘텐츠 개발에 앞서고 있으며, 상주 첫해 발표한 작품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지난 16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2021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대회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시협의회와 여성회, 16개 읍면동 위원회 회원들을 비롯해 임귀선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의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와 활동성과보고, 유공 회원 포상,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 위원 포상으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원성재 진접읍위원회 위원장이 바르게살기운동 금장을, 김효순·송정규 외 7명이 중앙회장상·경기도회장상·시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근상 화도읍위원회 위원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이정철 부회장이 경기도지사상을, 김동숙 위원장이 경기도지사(효자효부)상을, 김영직 부회장 등 4명이 남양주시장상을, 심정애·강민정 외 4명이 경기도의회의장상과 남양주시의회의장상을 받는 등 이날 26명의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이 지역과 국가 나아가 지구의 환경 의식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이 17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 보호와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인권과 생명을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과 아이들의 상황을 알려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 관심을 이끌기 위해 시작된 챌린지이다. 이날 이철영 의장은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안전과 인권보호를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철영 의장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인종, 민족, 성별 등의 차이로 차별과 인권침해가 발생하면 안 된다”며, “아프간 여성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일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이철영 의장은 다음 참가자로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6일 코로나19 확산과 설해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은 남부보건소, 풍양보건소, 동부보건센터, 도로시설관리과, 수도과 부서장과 만나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부서별 업무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 등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대응에 더해져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위험으로 하루하루가 힘든 상황이며, 이상기후로 인해 폭설과 한파가 급격히 찾아올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각 부서 직원들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현재 보건소(남부, 풍양)와 동부보건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일상 회복을 위해 백신예방접종, 검체채취, 확진자 관리, 방역, 각종 전화상담 등으로 매일 비상의 일상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수도과와 도로관리과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수도시설 동파 방지와 도로 533개 노선 총 520㎞의 제설‧결빙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공조 및 읍면동별 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조 시장은 평
구리시는 지난 15일 구리시새마을회관 4층 회의실에서 구리시새마을회(회장 안정섭) 주관으로 ‘이웃사랑 나눔 잔치’ 겨울 내복 전달식을 가졌다. ‘이웃사랑 나눔잔치’는 매년 연말 관내 홀로 어르신 및 저소득 어르신의 칠․팔순 생신 잔치와 밑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안부 확인 및 이웃의 온정을 전하는 대면 행사이나,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겨울철 필수용품인 내복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서 구리시새마을회는 새마을부녀회를 주축으로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총 417명에게 각 동 부녀회를 통해 내복을 전달했다. 김광순 구리시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성껏 준비했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따뜻한 마음과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오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안정섭 구리시새마을회장은 “이웃사랑 나눔잔치 봉사를 위해 동참해주신 새마을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에
남양주시는 16일 별내동 소재의 의료법인 혜수의료재단 베리굿병원(병원장 서면)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베리굿병원은 앞선 7일에도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200만원을 후원한 데 이어 며칠 만에 또다시 1000만원을 쾌척하며 따뜻한 연말을 만드는 기부행렬에 불을 지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혜옥 이사장은 “추운 날씨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몸과 마음이 위축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으로서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와의 사투로 바쁘고 고된 날들을 보내는 중에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펴는 베리굿병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남양주의 기부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리굿병원은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한 노트북 25대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
남양주시 2022년도 예산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2조718억원으로 확정됐다. 16일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이정애 예결위원장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2022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전년 대비 9%가 증가한 2조718억 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가 1조8134억 원, 특별회계는 2584억 원“이라고 밝혔다. 2022년도 예산안 세입부분에 대해서는 원안 가결했고, 세출 부분에서는 운영위원회 소관 예산은 삭감 사항이 없으며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예산 중 7억1400만 원을 삭감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예산은 6억 원을 삭감했으며, 삭감된 2022년도 본예산은 총 13억1400만 원으로 전액 예비비를 증액해 수정 가결했다. 삭감된 예산은 환경국 언더그라운더빈 시범 설치 6억 원, 행정기획실 국제화 여비 및 포상비 3억6400만 원, 홍보기획관 3억2500만 원, 문화교육국 1500만 원, 법무담당관 1000만 원 등이다. 반면,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의 총 15개 기금에 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