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연대 ‘샬롬의집’(대표 성공회 이정호 콜룸바 신부)이 지난 30일, ‘행복나눔도시락‘ 400인분을 남양주시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 도시락은 동서남북 4개 권역의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이날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과 외국인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도시락 나눔은 디원그룹(회장 최승일)과 남양주행복도시락을 비롯해, 미래에듀사회적협동조합(대표 황승택), 휴먼비젼(대표 김관호), 동영지업(대표 유권), 모란공원사람들 등 남양주 지역 안팎의 여러 기업과 단체, 개인이 후원했다. 특히 남양주e광장(회장 정명국) 회원들은 이날 준비된 행복나눔도시락뿐만 아니라, 매일 포장 배송되고 있는 결식아동 무료급식 도시락을 포함한 총 700여개의 도시락을 포장하며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정호 신부는 “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도시락 나눔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비록 소박한 한끼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곤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디원그룹을 대표해 참석한 최석진 이사는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서 마땅히 맡아야 할 사회적책임이 있음을 잊지 않고 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쓰는 여러 단체와 기관들의 노력에
◇ 4급 승진 ▲ 환경국장 이효석 ▲ 진건읍장 임홍식 ▲ 별내동장 김성태 ▲ 와부읍장 심원철 ◇ 5급 전보 ▲ 전략기획관 문흥기 ▲ 정보통신과장 이철영 ▲ 교류협력과장 조영덕 ▲ 철도교통과장 이장호 ▲ 법무담당관 김재춘 ▲ 퇴계원읍장 이형진 ▲ 수동면장 이기복 ▲ 와부읍 생활자치과장 전종락 ▲ 자원순환과장 조성복 ▲ 별내면장 김종화 ▲ 문화예술과장 김길원 ▲ 도로시설관리과장 윤선기 ▲ 수도과장 김병혁 ▲ 공원조성과장 국주호 ▲ 부동산관리과장 노태식 ▲ 도시개발과장 이대열 ▲ 다산2동장 문만수 ◇ 5급 승진 ▲ 홍보기획관 직무대리 박미경 ▲ 진건읍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이명구 ▲ 진건읍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우선영 ▲ 종합민원담당관 직무대리 민병희 ▲ 징수과장 직무대리 김영미 ▲ 생태하천과장 직무대리 진수용 ▲ 도시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정주 ▲ 도로건설과장 직무대리 임종영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30일 경기도에서 자신과 관계공무원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사항에 대해 강력한 반박 입장문을 내놨다. 조 시장은 입장문에서 “오늘 경기도가 내놓은 장문의 브리핑과 보도자료는 구구절절이 궁색한 변명 일색”이라고 폄하했다. 이어 “경기도가 남양주시의 주장이 왜곡되고 일방적이라며 사실을 호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면 될 일”이며, “지방자치법 제171조를 두고 양측 간 이견이 있는 부분도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 결과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남양주시가 엄청난 부정부패가 있는 것처럼 과장하는 것이 바로 법치주의를 부정하고 관행적인 기초지자체 찍어 누르기는 아닌지 경기도는 자문해야 할 것”이라며 “잘못한 점이 있다면 그에 따른 책임을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남양주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시의 명예를 실추시킨 부분에 대하여는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도 밝혔다. 끝으로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경기도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광한 시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허황된 논리로 궤변 일삼는 경기도! 우선 분도하고 궁극적으로 광역지자체를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이 신년사에서 “2021년은 우리 모두가 일상을 되찾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민생회복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이 본부장으로 있는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본부에서는 위기에 처한 자영업 등 생업 보호를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당장 오는 1월 11일부터 지급 예정인 3차 긴급재난지원금과 2월부터 시작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12월 29일, 지하철 9호선과 4호선 진접선 신설역 연결이 확정되면서 진접·오남·별내 시민들이 9호선을 이용하여 강남권으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지하철 시대가 열렸다. 9호선 연결이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 테크노 밸리를 첨단 미래산업단지로 발전시키는 기반 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 “4호선 진접선 연내 개통, 지하철 별내선 8호선 2023년내 완공”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챙겨나갈 것”이라며 “신축년 새해에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생각하고 서로 돌보는 ‘따뜻한 남양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0년 4분기 친절왕’으로 선정된 허강원 주무관, 한택희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남양주시 친절왕은 적극적이고 친절한 행정으로 시민들과 부서의 추천을 받은 직원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행정복지 분야, 인허가 분야, 공무직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이번 4분기 행정복지 분야 친절왕으로 선정된 대중교통과 허강원 주무관은 임용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신규 공무원이지만, 민원인의 의견을 경청해 어떤 불편 사항이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처리 방향을 설명하여 공감을 이끌어내었고 하루 수십통의 민원 전화를 받으면서도 친절한 자세를 잃지 않아 선정됐다. 인허가 분야 친절왕은 평내동 한택희 주무관으로 폭우로 인한 토사유실 등 피해가 발생하자 적극 나서서 대응하고, 새벽에 관내를 순찰하며 쓰레기를 제거하고 배수로를 점검하는 등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여 선정됐다. 공무직 분야 친절왕은 복지정책과 오일순 통합사례관리사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복지공동체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친절왕은 공무원으로서 가장 의미가 있는 뜻깊은 상이라고 생
남양주시는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깜깜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말부터 깜깜이 환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무차별 n차 감염 확산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검사 받기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으로 인한 가정 내 2차 감염 및 직장 내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가정 내에서는 주기적 환기·소독, 음식 덜어 먹기, 생활용품 구분해 사용하기를, 직장 내에서는 가급적 대화 및 회의·회식 자제를 당부했다. 시는 또 문자로 받는 남양주 정보 ‘내손에 남양주’를 통해 최근 2주간 남양주시 확진자 총 209명 중 81명이 무증상자이며, 31명은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아 가족 간 전파로 5명이 추가 감염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신년회,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을 통한 감염 확산의 우려가 있으니 나와 소중한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대면모임이 아닌 마음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의 30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원이 30일 남양주시 의정감시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은 남양주시민들의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한 해 동안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공적이 우수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김현택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폭넓은 시선과 날카로운 분석으로 합리적인 비판과 건설적인 제안은 물론 예산절감과 행정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의정활동이 높이 평가되어 2020년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현택 의원은 “남양주시민들이 주시는 상이라 생각되어 더욱 의미 있고 감사한 마음이다.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부지런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감시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남양주시의회에 방문해 표창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평생 자신의 호적 유무도 모른 채 살아온 남양주시 별내동 거주자 A씨가 별내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68년 만에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드디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30일 별내동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A씨는 법원에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별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했으나 사용 중인 성함과 주민등록번호, 지문 조회가 되지 않아 행정전산망 어디에도 조회되지 않는 무등록자임을 알게 됐다. 이 과정에서 복지지원과 사례관리담당자는 초기상담을 통해 수원시에서 고아로 자란 A씨가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살던 보육원이 폐원하면서 주민등록을 신청하지 못해 반백년간 국민으로 누려야 할 권리의 제약을 받아왔고, 젊은 시절부터 사실혼 배우자와 함께 생활했으나 몇 해 전 주소득자였던 배우자마저 사망하면서 임대아파트 관리비가 장기간 체납되어 퇴거 위기에 놓인 것을 확인했다. 이에 담당자는 퇴거위기 해결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A씨의 신원을 찾기로 했다. 그리고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통한 성본창설 신청, 신원과 관련된 집안 자료조사 등 여러 방면으로 모색하던 중 대상자의 기억 한켠에 남아있던 한자 이름을 바탕으로 수원제일중학교(교장 전경선)로 학적정보를 조회한 결과
남양주도시공사가 지난 29일 한울타리공공노동조합 남양주도시공사지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2007년 도시공사 창립 이래 처음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또 이번 단체협약은 교섭대표노조인 한울타리공공노동조합 남양주도시공사지부와 지난해 10월 최초 교섭을 시작으로 14개월간 수차례의 교섭과정을 거쳐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단체협약에는 육아휴직기간 확대(1년→2년)와 휴게시간 보장 등 근로여건 개선, 남녀평등과 모성보호 등 기관의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노사 활동 증진에 중점을 뒀다. 김영훈 한울타리공공노조 위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발전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사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남양주도시공사 직원의 근무조건 향상과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노사가 함께 마음을 합쳐 단체협약에 담아내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경영의 파트너인 노동조합과 함께 ‘소통’, ‘칭찬’, ‘배려’, ‘청렴’, ‘신뢰’ 등 5대 핵심 가치로 한 ‘하모니 경영’을 통하여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 균형개발을 주도하는 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코로나19로 힘든 지난해를 보내고 맞는 2021년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두어 달 후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하반기부터 서서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신축년 새해에는 2023년 왕숙신도시 입주와 인구 100만 도시를 바라보며 대한민국 No.1 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확고히 다지는 희망의 해로 삼고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30일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왕숙신도시는 생명산업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농생명 클러스터, 메디컬, 코스메틱, 화학 관련 기업 등 다양한 앵커 기업을 유치해서 일과 주거,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목표를 향해 올해도 교통, 공간, 환경의 3대 혁신 및 복지 그리고 약자에 대한 배려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안에 4호선 연장 진접선이 개통할 예정이며 4호선 8호선 연결, 6호선 연장, 경춘선 분당선 연결 등도 차질 없이 뚝심 있게 진행해 남양주 교통체계의 획기적인 혁신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올해 광릉숲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