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28일과 30일 양일간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인 ‘[N:LIVE] 랜선클래스’를 추가로 실시했다. 6~9급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N:LIVE] 랜선클래스’ 교육은 지난 9월 파일럿 과정을 실시해 조직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는 직원들의 호평을 받아 보다 많은 직원들이 화상교육을 접하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추가과정을 실시했다. 교육은 랜선여행과 마인드 디톡스, 4차산업혁명 비즈니스 트렌드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인터렉티브 기능을 적극 활용해 활발한 토론과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공간의 제약을 넘어 교육생들의 높은 집중도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남양주시는 비대면 화상교육 전 과정을 민간전문기관위탁이 아닌 시 직영운영(Direct Control)하며 자체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으며, 화상교육을 일회성이 아닌 새로운 학습 패턴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11월부터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대면교육과 화상교육을 병행실시하고 직원의 직무 역량향상과 서로 간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소통과정을 더욱 확대해 조직융화를 위한 활발한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부터 온라인(복지로)과 오프라인(읍면동 주민센터)으로 접수하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 신청을 11월 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내용을 보면 ▲위기 사유 추가(기존 소득감소 25% 이상 외에 소득감소 등 위기가구 추가) ▲신청대상 완화(사업자 ↔ 근로자 변경 소득감소자 포함)▲신청서류 간소화(일용근로자 및 영세사업자의 경우 소득감소 본인신고서 인정) 등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과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 특별취업 지원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등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원제도 등을 지원받은 가구는 당초와 같이 제외된다. 신청은 11월 6일(18:00시)까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으로, 올해 9월 9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정보에 등록된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거쳐 12월 중 신청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사진)이 돌봄교실의 급식 공백을 해소하는 ‘학교급식법’을 대표발의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학생들의 등교가 중단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등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다. 이 가운데 맞벌이, 저소득·한부모가정 자녀 등에 대해서는 긴급돌봄 방식으로 학교에서 돌봄이 진행됐다. 그러나 이러한 긴급돌봄교실 학생들에게는 급식이 아닌 컵밥 등 간편식이나 배달음식, 빵, 도시락 등 대체식이 제공됐다. 현행법에서 학교급식 제공 대상자를 ‘재학생’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 내 급식종사자들은 고용계약에 의해 정상적으로 출근을 하고 있음에도 돌봄교실은 학교 정규수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긴급돌봄교실 참여학생과 교사들에게 급식이 제공되지 못했다. 돌봄교실 급식 공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자 일부 교육청에서는 ‘돌봄교실 급식 제공 지침’을 내렸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현행 법령 위반의 소지를 피하고자 학교급식을 제공하지 못했다. 김한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학교급식 제공 대상자를 소속된 학생 및 교직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한정 의원은 “한창 자라날 성장기 어린아이들에게는 영양 불균형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30일 마을공동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활쓰레기 20% 감축 생활화 교육’에서 환경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를 에코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생활쓰레기 관련 의식개혁 교육과 친환경 화분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조광한 시장이 특별히 환경 강사로 나서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감축의 중요성을 알렸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의 환경은 귀찮음, 불편함을 감수하고 모두가 조금씩만 노력을 보태면 지킬 수 있다. 특히 남양주시가 아이스팩과 스티로폼을 체계적으로 수거하는 정책에 새마을회가 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기성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가 에코리더가 되어 시민들의 환경의식 개혁을 위한 NEW 환경시민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3일부터 주 2회(목·금) 남양주시의 주요 역사와 상가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감축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남양주소방서, 시청, 경찰서, 보건소 등 17개 기관과 합동으로 2020년 비대면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휘체계를 확립함으로써 효율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일신비츠온 물류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하여 발생한 화재로 다수사상자 발생 및 인접 산으로 비화되는 시나리오로 ▲자위소방대 활동 ▲소방대 현장활동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참여 기관 간 협력체제 및 조정능력 향상 ▲피해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과 복구 활동 등에 중점을 뒀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훈련을 하지 못하였지만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신속한 현장대응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9일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열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촉진 방안을 정책 건의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자치분권 강화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광한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 실시에 대응하기 위해 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남양주시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스팩, 스티로폼 수거사업을 소개해 참석한 회원도시 시장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조 시장이 제출한 아이스팩 재사용 촉진 공동 협력 방안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조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아이스팩은 올 한해만 3억 개 이상이 배출될 전망”이라며, “우리시는 이로 인한 환경재앙을 막기 위해 아이스팩 수거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모이신 50만 이상 도시들이 먼저 모범적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등을 실천한다면 전국적인 확산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회원도시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로 아이스팩 보상 수거개념을 도입한 ‘아이스팩? 나이스팩!’ 사업을 통해 지난달 초부터 이달
남양주시의회는 2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북부시·군 의장협의회 제9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개최지인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북부 10개 시·군의회 의장과 남양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1차 정례회의 개최결과 보고와 후반기 회장 및 부회장 선출,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후반기 회장에는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 부회장에는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회의를 개최한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 한해 코로나19 재난상황으로 인해 경기도 북부시‧군협의회 활동이 제한되었지만 앞으로 지방의회의 발전과 경기 북부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힘을 모아 한 목소리를 내며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도내 10개 시·군의회 의장단(남양주시, 고양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 북부지역의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방세연구동아리 ‘세(稅)로운’이 지난 23일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진행된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 ‘2020 지방세연구동아리 우수보고서 발표대회’에서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2018년부터 3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출연·운영하는 공동 연구기관으로서 지방세 제도개선, 납세자의 불편해소, 세무공무원의 역량강화 등 세무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13년부터 지방세 연구동아리 우수보고서 발표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남양주시 지방세연구동아리 ‘세(稅)로운’은 이번 대회에서 ‘건설자금이자 취득가격 산입의 합리적 기준 연구’를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순덕 시 도세관리과장은 “남양주시 지방세연구동아리 세(稅)로운의 지방세 발전을 위한 노력의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방세 연구에 박차를 가해 납세편의시책 발굴 및 납세자를 위한 세무행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8년부터 납세자 중심의 세정실현과 지방재정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세무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방세 연구동아리 ‘세(稅)로운’을 운영하고 있다. 회원들은 월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0년 교육 지원 심의위원회’를 갖고 8명의 위원을 새롭게 위촉한 뒤 2021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각급 학교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비 지원에 대해 심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규모 및 교육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 제시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가 양성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14개 분야에 28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과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의 교육비 절감을 위한 교복비 및 무상급식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선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단체 등에서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남양주시 오남읍사무소는 쓰레기 감량 관련 홍보전단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수정하고, 최근 평일 접수가 어려운 직장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21시까지, 토요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도록 보완했다. 또 아이스팩의 수거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오남읍 관내 33개 아파트단지의 이장, 입주자대표회장, 관리사무소장과 사전 협의하여 10월 말까지 엘리베이터 내 게시판에 홍보전단지를 부착한다. 아울러 오남 시가지 내 약 1500개의 상가업소를 직접 방문해 홍보전단지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오남읍 사회단체협의회에서는 오는 11월 3일 사회단체장회의를 개최해 에코 패밀리 단체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남양주시청 자치행정과에서 참석해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도 29일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 금곡동 상점가 총상인회, 주막거리상인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감축, 재활용품 수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이스팩 발생 빈도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