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3월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을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시청각)의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일반직, 임기제, 시간제, 공무직 등에 한정됐던 4대 폭력예방 교육대상을 2020년부터 청원경찰, 기간제 및 비정규직, 외부에서 파견 온 상주인원, 용역직원까지 확대했다. 또,지난 7월 21일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하면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2회 개최해 80%이상의 간부 공무원이 대면 교육을 수료했으며, 그 외 직원들은 경기도 인재개발원과 (사)한국양성평등교육원에서 온라인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수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간부공무원 교육의 후속 조치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하기 위해 9월~10월중에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뿐만 아니라 2020년 3월부터 상시 폭력예방을 위해 직원 업무용 온라인 사이트에 ‘폭력예방’ 시청각 교육코너 개설을 통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4대 폭력예방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4일 경기도청년생명사랑캠페인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는 불투명한 미래, 치열한 경쟁과 비교 속에서 움츠러든 청년들에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도내 청년들에게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청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8월 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전 참여자인 윤화섭 안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조 시장은 “경기불황과 취업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들로 아픔을 겪고 있는 아름다운 청춘들 힘내십시오. 남양주시가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 시장은 다음 청춘챌린지 대상으로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조양래 회장, 남양주시 해병전우회 백광욱 회장을 지목했다. 또, 조 시장은 “보건소에서는 청년들의 심리‧정서 문제에 조기 개입해 적절한 치료와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손글씨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적
남양주시가 시민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및 휴식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왕숙천 둔치 유휴부지에 잔디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6일 시는 도농동 241번지 일원 왕숙교 인근 왕숙천 둔치 2만1226㎡를 다목적잔디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7억원을 확보하고 기본적인 절차를 걸친 후 한강유역환경청에 소규모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해 놓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심의에 통과되면 시는 GB행위허가 등 인허가를 완료한 후 오는 11월에는 공사에 들어 가 내년 6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1,226㎡의 잔디광장에 휴게실과 화장실,원형벤치와 돌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주변에 사철나무와 연산홍,자산홍과조팝나무 등으로 조경도 할 계획이다. 또,10개의 조명등과 30개의 LED투광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접근성 및 활용성을 높여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곳 잔디광장 조성이 완공되면 인접한 가운동과 도농동 주민들이 특히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왕숙천 둔치 유휴부지에 이같은 잔디광장을 조성해 증가하고 있는 주민들의 여가활동 수요에 대응함으로서 시민의 건강증진 및 휴식의 장
남양주시가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해 6일 지자체 최초로 '드라이버 인(Drive-in) 비대면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비대면 비상대책회의는 오후 3시부터 40여분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야외주차장에서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박신환 부시장과 본청 및 읍면동 간부급 그리고 남양주도시공사 류성택 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셧다운(shutdown.전원 고장, 사고, 기타 오류 등의 이유로 컴퓨터 시스템의 작동이 중지되는 것) 등 유사시에 대비하고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언택트 시대에 맞춰 지자체 최초로 특정 FM 주파수를 이용해 야외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는 점이다. 회의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의 승용차로 주차장에 집결한 뒤 지정 주파수를 이용해 자신의 휴대폰으로 진행석에 보고 또는 상황설명을 했으며, 참가자들 역시 자신의 차량에서 특정 FM주파수를 통해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손연희 시민안전관의 진행으로 태풍 하이선의 경로와 특징 설명 등의 보고에 이어 각 읍·면·동장들의 지역별 태풍 대비 상황 조치와 보고,농업기술센터 및 도시관리사업소장의 조치사항 보고가 이어졌다. 조광한 시장은 회의 후 태풍 하이
남양주시는 5일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신환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수도권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에 대한 진로 및 전망,산사태 우려 및 옥외광고물 낙하 피해 등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과 점검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신환 부시장은 “제8호, 제9호 태풍은 준비를 잘 한 덕분에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며 “이번 10호 태풍 역시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태풍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5일 기상전망에 따라 태풍‘하이선’은 부산 동쪽 인근 해안으로 접근한 뒤 북상해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며, 오는 7일 저녁부터 수도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4일 쓰레기 배출 방식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것으로 시의 하반기 중점 공약과제중 하나인 환경혁신의 일환으로서 조 시장은 화도읍 묵현리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의 생활쓰레기 배출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조 시장은 마을주민과 직접 현장을 확인하면서 주거·도시환경 및 시민의식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쓰레기 감량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자원순환과장으로부터 생활쓰레기 배출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은 조 시장은 마을주민과 이장, 관계공무원과 함께 스키장마을 입구부터 먹갓노인정까지 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재활용품 및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쓰레기 수거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현장을 보고 우리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우리시는 2018년 생활쓰레기 반입량의 20%를 줄이지 못하면 초과 반입분에 대한 2배의 수수료를 내야하며 5일간 쓰레기 반입도 금지된다.”며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신속한 쓰레기 처리가 중요하다”면서 “마을환
남양주시는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노선버스에 도입한 트롤리 버스를 오는 7일부터 서울행 2개 노선(청량리, 석계역)을 포함 5대를 추가해 총 10개 노선 10대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트롤리버스는 개통 이후 이국적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남양주시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주로 관광형 시티투어버스에서 볼 수 있던 트롤리버스를 일반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해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에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는 등 교통혁신도시로의 이미지도 넓혔다고 자평했다. 이번 신규운행을 시작하는 트롤리버스는 서울행 166-1(와부읍~청량리), 65-1(화도읍~석계역)을 비롯해 땡큐30(별내면~퇴계원읍~금곡동), 땡큐90(진접읍~퇴계원읍~금곡동), 168(화도읍~호평동~평내동~양정동~와부읍) 총 5개 노선 5대로 남양주시를 넘어 서울 시민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6월에 열린 트롤리버스 개통식에서 “남양주시는 작년 남양주형 준공영제 땡큐버스 개통을 시작으로 시내버스 노선에 유럽형 트롤리버스 도입까지 교통이 편리한 도시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교통복지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트롤리버스 개통을 계기로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평내도서관과 별빛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운동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그림책과 동화책이 담긴 에코가방을 선물하고, 책읽어주기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아기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택배비 지원 사업선정을 통해 관내 유아 및 어린이 200명에게 책꾸러미를 비대면 방식인 택배로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별빛도서관 북스타트 서비스는 남양주시 도서관 7~8세 아동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9월 7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평내도서관은 0개월~취학전 7세 아동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꾸러미 신청을 받는다. 두 도서관 모두 ‘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남양주시 도서관운영과 김덕환 과장은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영유아와 부모들이 택배로 받는 꾸러미를 통해 가정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지사장 장인덕)는 지난 3일 호우피해를 입은 남양주시 진건, 퇴계원지역 저소득가정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침구 세트와 간편 가정식을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 권역에 있는 저소득 호우피해 가정은 총 9가정으로 이번 침수 피해로 이불이 젖어 침구 세트가 가장 필요한 상황이었다. 마침 수해피해가정을 도우려는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에서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이 상황을 접하고 수해 피해자들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는 “서부희망케어센터의 요청으로 수해 피해자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마,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힘들 때일수록 서로 도우며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지역사회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는 매년 명절, 신학기, 가정의 달 등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다산1동 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현)는 지난 8월 21일, 9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남양주시청, 남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다산동 일원에서 이륜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외출이 제한된 상황에서 오토바이 배달이 증가하고, 불법개조 오토바이로 인한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단속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가운사거리, 다산중앙로 상업지구 등 민원이 주로 발생하는 지역에서 실시되었으며, 이륜차 불법개조, 소음기와 경음기 등의 불법 부착,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를 주로 단속했다. 또한 차량 음주운전, 신호, 속도위반 등 교통법규 준수 여부도 단속했다. 단속 결과 차량 음주운전, 헬멧 미착용, 번호판 불법 부착물 장착, 불법개조(사일런스 제거, LED 전조등 설치)를 적발해 과태료, 벌금을 부과했으며, 아울러 안전운전과 신호준수, 난폭운전 등을 위한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김진현 센터장은“다산동 주민들이 평온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남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조해 다양한 지역에서 이륜차 합동 단속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