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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남부경찰서, 장애인 성폭력 및 실종 예방 위한 지문 등록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최근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성폭력·학대 등 피해 점검 및 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록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 지문 사전등록률이 아동이나 치매환자 등록률 보다 매우 낮다는 점에 착안, 범죄에 취약한 장애인 보호를 위하여 진행됐다.

 

장애인복지관 상담사례팀에서 점검에 참여해 보다 면밀한 면담과 병행했고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정보를 미리 경찰시스템에 등록해 장애인 실종상황에 대비했다.

 

특히, 남양주시 수어 통역센터와 협업해 성폭력·학대 피해 신고 절차와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수어 영상을 제작, 지역 내 장애인 시설 7곳, 장애인 복지관 등 유관기관 3곳, 온라인 지역 맘카페 6곳 등 배포해 장애인 보호·지원을 위한 홍보에 힘썼다.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안전한 보호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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