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직접 도안하고 추진하는 ‘마스크는 내친구’ 챌린지에 정세균 국무총리가 함께 했다. 남양주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치료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나를 지켜주고 내 주변을 지켜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마스크 착용이기 때문에, ‘마스크는 내친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취지 설명에 공감하면서 지난 15일 ‘마스크는 내친구’ 포스터를 들고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을 시로 보내왔다고 17일 밝혔다. 조 시장은 “조금씩 주춤해졌던 코로나19가 다시 조금씩 늘어나고 있고 이번 가을, 겨울에 더욱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나를 지키고 나와 내 주변을 지킬 수 있는 확인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마스크를 쓰는 것이기에 마스크는 내 친구 챌린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시장은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염태영 수원시장을 지목하고 ‘마스크는 내친구’ 챌린지에 함께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마스크는 내친구(MASK is my FRIEND)’라는 포스터를 제작해 국내 최대 운송회사인 KD그룹과의 협약으로 운행하는 전 차량에 부착했으며, 주요 도
남양주 덕소초등학교는 지난 15일 꿈빛나래2관(경기도교육청 방과후연계형 다함께꿈터)에서 일본 히로시마한국교육원, 히로시마민단한국학원과 국제교류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덕소초는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 국제 감각을 고루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국제이해교육과 국제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서에는 상호 교육협력 강화, 학생 교류, 학교 간 상호 교류협력, 학생 문화·역사 분야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두 기관은 업무 협약 이후 e-러닝을 통한 온라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차년도부터 학생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호 교장은 “이번 학생국제교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활동이 이루어져 ‘체인지(體人知)로 성장(Change!)하는 행복한 덕소교육’이라는 우리 학교의 비전을 완성해 나가 한국과 일본의 국제교류에 촉진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새마을회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15일 구리시에 마스크 2천매를 전달했다. 구리시새마을회는 지난 5월 B&T에서 마스크를 기부받았고,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 회원들과 함께 마스크 선별 및 비닐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이 마스크는 구리시에 1천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1천매가 전달된 후 코로나19로 외부 활동 제약에 따른 분들과 소외계층에게 전해지게 된다. 곽경국 구리새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마스크를 생활 속에서 늘 착용하시고 힘내서 코로나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늘 밤낮없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에서 방역봉사활동에 이어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안전한 구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가 10여 년간 소유권 이전이 안된 숨은 재산을 찾아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화도읍 소재 아파트 인근 공공시설(도로, 공원) 3필지 1천50.8㎡ 규모, 시가 4억3천만원 상당의 토지를 찾아 민사소송을 제기해 최근 승소 확정판결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토지는 사업시행자가 도시계획시설사업을 완료한 후 시에 무상귀속해야 했지만 소유권 이전이 안된 채로 방치돼 왔다. 특히 해당 토지는 등기부상 여러 건의 압류 및 가압류 설정이 돼 있었고, 공매 처분할 위기에 놓여있는 상태였다. 이에 시 재산관리팀은 신속하게 유관기관에 공매중지 및 압류해제 요청을 실시했으며, 사업시행자의 법인 청산으로 소유권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되자 직접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최근 승소 확정판결을 받았다. 시 재산관리팀은 “소송에 앞서 10년 전 사업 관련 증빙 서류를 확보해 사업시행자 대표를 수차례 찾아가 토지 소유권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해시킨 노력 끝에 민사소송 6개월 만에 승소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최근 2년 동안 시 재산관리팀에서 찾은 재산만 해도 30필지 4만18㎡에 달한다. 시가 207억원 상당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시의 땅을 찾
남양주시 공직자와 시민들 상당수가 ‘개인방역’과 ‘마스크 착용’을 가장 중요한 코로나19 예방법으로 꼽았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남양주시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 시행에 따른 분야별 대응계획을 수립·보완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난 12일 결과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489명의 공직자와 시민들이 내부전산망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주요이용시설, 예방수칙 선호도, 방역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설문내용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가장 중요한 방역활동 ▲개인·집단·공공방역 중 가장 중요한 방역활동 ▲일상생활 중 자주 이용하는 시설 ▲감염에 취약한 시설 ▲코로나 재확산 시 가장 걱정되는 사항 등이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5%는 ‘집단방역’보다 ‘개인방역’이 가장 중요한 방역활동이라고 답했으며, 개인방역 활동 중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는 56%의 응답자가 ‘마스크 착용’을 선택했다. 또 가장 중요한 집단방역 활동으로는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40%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으며, 29%의 응답자가 ‘확진자 자택, 동선 방역소독’을 가장 중
구리소방서는 지난 11일 구리시 수택동 소재 중학교에서 심정지 환자를 살린 119구급대 오창옥 소방장, 김진선·김남빈 소방사를 대상으로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을 뜻하며, 환자가 병원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후 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 완전 회복된 경우에만 수여되는 인증서다. 이날 이경수 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대원들을 격려하며 “하트세이버의 영예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여자에게는 포상휴가와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앞으로 119구급대원들은 더 많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지난 10일 지역사회 협력 및 나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나눔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복지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구리시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소외 아동·청소년에 대한 복지 증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또 지역사회 지원 및 복지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상생협력 나눔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 ▲재능 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김성수 사장은 “단순히 ‘좋은 일’ 차원의 지원 및 봉사활동을 넘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전문성과 공기업으로써의 가치가 녹아든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적극 협력할 것”을 밝혔다.
구리시의회는 11일 구리시의회 제296회 제1차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임연옥(사진) 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구리시 남북교류협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 이 조례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구리시 차원에서 지원하며, 구리시와 군사 분계선 이북지역간의 교류협력을 통하여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정의하고 협력사업의 범위를 정했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해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는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설치를 규정했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임연옥 운영위원장은 “정부의 남북교류 협력 및 통일정책을 지원하고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구리시와 군사분계선 이북지역 간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해 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이 조례를 통해 구리시의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임연옥 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구리시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대표발의 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 관내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까지 무상교복지원을 받게 됐으며, 지원 대상은 2020년도 입학 및 전입학생부터 적용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남양주시 관내 주요 현장 찾아 정책사업을 꼼꼼히 챙겨 눈길을 끌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조 시장이 별내면 청학천 공원화 사업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청학비치 조성에 따른 모래 유실 대책과 시민 안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청학천 공원화 사업은 오는 6월 말 데크,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과 160m에 이르는 모래사장이 조성된 청학 비치로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여질 계획이다. 공원화 사업 전체 구간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조 시장은 “무더위가 일찍 시작된 만큼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시원하게 여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 6월 말까지는 완공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함께 진행 중인 월문리 묘적 비치에 대해서도 “주차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또 조 시장은 금곡동 이석영 광장을 찾아 “리멤버1910 역사체험관은 모의법정, 재판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책을 읽거나 공부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조성하고, 독립운동에 대한 다큐멘터리 상영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에 걸맞게 와이드한 화면으로 구현할 수 있도
남양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 후원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기업에 대한 예우를 표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후원자들을 소개하는 ‘명예의 전당’ 코너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 코너 중 ‘NYJ, HONORS!’에서는 300만원 이상을 기부한 94명의 시민 및 단체·기업의 이름과 후원금 및 후원물품 내역을 소개했다. 또 ‘당신 덕분에!’에서는 후원금을 지원받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과 온라인 개학이 시작됐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스마트기기를 준비하지 못해 노트북을 지원받은 학생의 사연을 소개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사회의 선한 마음들이 모이고 그 결과로 많은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명예의 전당 오픈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통해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시민이 시민을 돕는 ‘서로 버팀목 되어주기’ 캠페인과 ‘10%가 더 아름다운 소비(재난기본소득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485명의 기부자가 총 7천8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