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병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국회의원 후보와 양평·여주 최재관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5일 팔당역에서 지하철 5호선의 팔당역 연장운행 사업 추진 공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두 후보는 남양주, 양평·여주를 비롯한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발전과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 5호선 팔당역 연장 운행사업’을 공동 총선공약으로 선정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상호 협력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이후 두 후보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5호선의 팔당 연장 운행을 건의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해 타당성 용역실시 등 관련 사전 절차 시행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행정절차 이행 등 각종 제반사항을 공동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민 후보와 최재관 후보는 “이 공동 공약이 잘 이행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면서 지역민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당선 후 공약을 꼭 이루어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4일 오후 구리시 돌다리사거리 앞에서 나태근(구리시)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박 위원장은 “구리에 큰 변화가 일아나고 있다. 우리 나태근 후보가 여당의 거물 정치인을 바로 꺾기 직전까지 왔다. 이 구리시에서 이미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고 있다”며 “그 대표 인물로 이번 총선에서 젊은 일꾼, 우리 나태근 후보를 지역에서 한번 키워보자는 여론이 지금 구리시 곳곳에서 올라오고, 그것이 등불이 되기 직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지금도 구리를 제대로 발전 못 시키고 있는 소위 여당의 거물 후보보다는 실속 있고, 능력 있고, 현장을 알고, 여러분들과 따뜻한 손을 잡을 수 있는 이 나태근 후보를 꼭 당선시켜 주시기 바란다”며 나태근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나태근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오만한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반드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에 지역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남양주시 소재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성희승)는 지난달 11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5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2일 또다시 후원금 1천800만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맥푸드 대표인 성희승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중해야 할 때인 만큼 남양주시에서 전 시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는 데 적극 동참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같은 날 남양주시 국공립·가정·법인·직장어린이집연합회도 시장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401만원을 남양주시에 전달했다. 전보련 국공립어린이집 회장은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순수하게 모은 기부금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어르신과 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움이 많을 텐데 다시 한번 기부를 해주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임원진과 어린이집
남양주갑 미래통합당 심장수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을 일패동에 위치한 현충탑 참배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심장수 후보는 “국가경제는 물론 지역경제 몰락과 임대료도 내지 못한 소상공인들의 참담함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캄캄한 터널과 같아 마음이 찢어 지듯 아프다”며 “가슴으로 함께 하며,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민의, 지역민에 의한, 지역민을 위한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4년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면서 70만 명 대도시인데도 지금까지 제대로 된 종합병원 하나가 없이 구리로, 서울로, 아픈 몸을 이끌고 다니시는 분들을 보아 오면서 당선되면 반드시 “1천병상 규모의 현대아산병원을 반드시 유치해서 주민들의 고통을 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차산~월문간 86번 국지도, 화도~수동간 387번 도로확장 등 9개나 되는 공약이 미진하거나 착공이 미뤄지고 있는 등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선거에서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반드시 당선된 후 지난 16년간 지지부진했던 사항들을 말끔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는 해외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달 30일 해외입국자 및 동거인 모두 2주간 의무 자가격리 행정명령을 발동한데 이어 후속조치로 가족 등 동거인들이 별도로 머물 숙소를 지원키로 했다. 재대본은 2일 회의에서 해외입국자의 경우 바이러스 잠복기간인 14일 동안 자택에서 지내고, 가족 등 동거인 중 직장 등으로 출근이 불가피한 동거인에 한에 별도 숙소에 머물게 해 해외입국자와의 밀접 접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시는 이에 대한 후속대책으로 먼저 관내 1개 숙박시설 전 층을 임대해 조건에 해당되는 해외입국자의 동거인에게 숙소로 제공할 예정이며 숙박비 이외의 경비는 모두 자부담이다. 다만 불가피하게 관내에서 숙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1가구 당 1일 5만원 이내로 실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4월 1일 기준 전체 코로나19 신규환자 중 36%가 해외 유입 환자라는 점과 구리시의 경우 3명의 확진자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사례 등을 감안하여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고 했다. 기타 숙소 지원에 대한 문의사항은 구리시보건소(031-550-8432)로 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 등에 따른 학습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24일까지 ‘개학준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개학준비지원단’은 개학 전 학교 방역과 학습·돌봄, 학원관리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개학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서둘러 발굴·해결해 학교 교육활동 정상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보면 ▲학교별 원격학습지원 대책·개학 후 확진자 발생 때 대처 방안 ▲원격수업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비축용 마스크 확보 현황 파악·학교소독 지원 ▲열화상카메라·비접촉식 체온계 구비 지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소외학생 지원 방안 ▲공·사립유치원·초등 긴급돌봄 지원 ▲개학 후 발생예상 문제 시뮬레이션 ▲그밖의 학교 교육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개학 후에는 접촉을 최소화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별 학생 등교시간·급식시간·시종시간·쉬는시간 분리 편성 ▲발열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김한정 후보는 1일 지역 인사 230명이 대거 참여한 ‘남양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는 홍성관(진접)·이용복(오남)·이종예(진접)·강영철(별내), 공동선대본부장에 임채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정애 남양주시의원이 임명됐고, 노인위원장은 김영희 지역위원회 노인위원장이 임명됐다. 또,진접·오남·별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빠짐없이 후보자에게 전달하고 공약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교통 ▲의료보건 ▲교육 ▲보육 ▲주거환경 ▲생활·안전 ▲문화예술 ▲사회체육 ▲소상공인보호 ▲중소기업지원 ▲복지 ▲장애인 ▲사회적 경제 ▲동물복지 ▲종교 ▲대외협력 ▲지역통합 등 19개 분야의 특보단이 분야별로 활동한다. 김한정 후보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도적 역할을 하고 계신 지역 인사를 대거 모시게 되어 든든하다”며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연대해서 중단없는 남양주 발전과 코로나 국가위기 극복에 앞장 서자”고 당부했다./남양주=이
구리시가 시민들의 음주폐해를 예방하고자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1일부터 관내 음주청정지역을 지정했다. 지정된 장소는 장자호수생태공원 등 9개 도시공원으로, 앞으로 이곳에서는 음주행위가 제한된다. 시는 지정된 공원에 음주청정지역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해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현수막 게시 등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 하고,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무분별한 음주 행위로 인한 폐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의회는 최근 시의회의 불요불급한 예산을 감액해 ‘코로나19 극복 대응 예산’ 지원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내린 결정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극복 대응 예산’ 지원을 위해 의원국외여비와 직원국제화여비, 행사운영비 등 경상적경비의 불요불급한 예산 감액 분을 제2회 추경예산 편성 시 반영 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도 역시 최근 전체 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을 반납하는데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구리·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조응천 (더민주·남양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21대 총선 3호 공약으로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공공기관 유치를 제시했다. 조 후보는 분리·신설된 남양주세무서 임시청사와 본 청사를 화도·호평·평내 지역에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2020년 정부 예산에 남양주세무서 분리·신설을 위한 예산 약 27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분리·신설이 확정됐다. 또 화도지역에 남양주 동부경찰서 신설 추진과 함께 화도 제3파출소 신설도 함께 추진해 남양주 균형발전과 함께 화도·수동·호평·평내의 치안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조응천 후보는 “서울의 약 3분의 2 면적인 남양주에 각종 공공기관이 한쪽에 치우쳐 남양주 내에서도 균형발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남양주세무서, 남양주 동부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신설·유치하여 남양주 내 균형발전과 함께 화도·수동·호평·평내의 상권 활성화도 함께 꾀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