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22일에 걸쳐 상·하수도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상·하수도 관리 특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상·하수도 관리 특별 대책반’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상수도 누수 및 하수관로 역류 현상 발생 시 긴급 복구 조치를 위한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상·하수도 사고와 민원 발생 시 긴급 복구 등 생활 민원의 즉각적 조치를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6일 지금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으며, 시는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상수도 가압장, 배수지 시설 및 지역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18곳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주영환 소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상·하수도 시설 운영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